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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태블릿 증거채택 불발, 손석희 조작 문제 조·중·동이 책임져라"

"중앙일보, 손석희와 함께 무덤으로 들어갈 건가", "꼴등 동아일보, 손석희 잡으며 회생하라", "곰 재주 부리고, 돈은 손석희에 다 먹힌 조선일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독자들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돌며 손석희 조작보도 문제와 태블릿PC 문제에 대한 정론직필을 대대적으로 촉구했다. 

지난 14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앞에서는 차례로 '태블릿 증거채택 불발, 손석희 조작 조·중·동이 책임져라'라는 주제로 집회가 개최됐다. 


집회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비롯해 약 250명의 미디어워치 독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신 총재의 중앙일보 앞 연설로 포문이 열렸다. 신동욱 총재는 먼저 어제(13일) 최순실씨에 20년 징역형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김세윤 부장판사를 성토했다. 

신 총재는 “어제 최순실 재판은 박 대통령 ‘죽이기’, ‘유죄 만들기의 극치’였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중형 선고 프레임이 짜여진 상태에서 시작된 재판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좌파 정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총력전을 구사한 것”이라며 “김세윤 판사는 영혼과 양심이 없는 사람이고 김세윤 판사보다 더 나쁜 남자는 손석희”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세윤 재판부가 결국 그간에 최순실 씨 것이라고 알려졌던 태블릿PC 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높이 샀다. 신 총재는 “그나마 어제 재판 결과에서 우리는 귀중한 1승을 했다”고 평가했다. 

신동욱 총재는 “JTBC 태블릿 조작사건에 대한 진실이 만천하에 밝혀졌다. 이것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독자, 태극기 애국시민의 승리다”고 강조했다. 이후 신 총재는 김세윤 부장판사와 손석희 JTBC 사장이 그려진 그림을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중앙일보에서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창진 전 교장은 “최순실 재판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구조적으로 썩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교장은 “지금 이 나라의 정국은 구한말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이 부딪혔던 그 상황이 평행이동 된 것 같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또 무너져야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최순실 씨 것이라고 알려진) 태블릿PC 가 분명히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면, 재판부는 사유를 명명백백하게 밝혔어야 마땅한 것 아니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렁이 담 넘듯이 슬며시 넘어간 것은 우리나라 사법체계가 얼마나 비겁한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의 싸움은 억울하게 탄핵된 박 대통령이 구명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때까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며 “중앙일보는 이점을 명백히 깨닫고, 언론의 원칙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각성하라”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정신 차리고 있었으면 손석희가 조작 엄두를 못냈을 것”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변희재 대표고문은 “중앙일보 데스크급이 정신을 차리고 있었으면 손석희가 조작할 엄두를 못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세윤 재판장도 판결에서 조차 태블릿은 최순실 것이라고 말을 하지 못하지 않았냐”라며 “이제는 조중동이 취재를 해서 태블릿PC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변 대표고문은 “또 1년 전 중앙일보 사설은 ‘태블릿PC 가 조작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 사설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 아닌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손석희는 탄핵의 시초가 태블릿PC였다고 자랑하는데, JTBC는 태블릿PC가 필요없었다고 떠들고 있다”며 “중앙일보 데스크급 기자들은 이것을 보고도 멍하니 그냥 있을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는 “중앙일보가 이 일을 처리해야 한다”며 “중앙일보가 지금처럼 시간을 끌면 손석희가 벌여 놓은 엄청난 화재가 중앙일보를 덮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어 중앙일보 사장과 편집장에게 전달할 손석희 태블릿 조작 관련 자료와 ‘손석희의 저주’를 중앙일보에 건네줬다. 미디어워치 독자들은 연사들의 연설이 끝난 후 동아일보 사옥으로 행진해 집회를 이어갔다. 



“동아일보, ‘꼴등 탈피하자’ 극기 훈련하기 바란다”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은 변희재 대표고문은 “동아일보는 몇 년 전만해도 미디어워치 회사처럼 자주 들리던 곳이었는데, 어떻게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집회를 열어야하는 상황까지 왔는지”라고 말끝을 흐리며 연설을 이어갔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동아일보랑 JTBC랑 무슨 상관이 있냐. 또 동아일보 데스크에 (태블릿PC 조작보도 문제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손석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며 “동아일보는 자신들의 회사와는 상관이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벌인 일에 대해 침묵하고 동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고문은 “동아일보는 조중동 족벌 신문 중에 꼴등”이라며 “꼴등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고 독설을 날렸다.

그는 “지난 탄핵 때 중앙일보 JTBC는 손석희를 내세워 태블릿을 조작하며 판을 벌리고, TV 조선도 이진동 부장이 고영태랑 어울리면서 음해보도를 했다. 각자 판을 벌린 것이었다”며 “채널A가 판을 벌인 것 있냐. (자기들 책임도 아닌데 비판도 못하고) 이러니 꼴등이라는 것이다”고 일침을 놨다.

이어 “어정쩡하게 가니까 꼴등을 하는 것”이라며 “이제 동아일보에게 1등의 기회를 주기 위해 공짜로 태블릿PC 관련 자료를 들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아일보의 꼴등 탈출을 위해 주는 기회”라며 “‘꼴등 탈피하자’ 극기 훈련을 하기 바란다”고 동아일보 앞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어 동아일보 관계자에게도 태블릿PC 관련 자료들과 ‘손석희의 저주’를 전달했다.



“곰 재주 부리고, 돈은 손석희에 다 먹힌 조선일보”

변희재 대표고문의 연설은 조선일보 앞에서도 계속 됐다. 그는 “조선일보는 지난 탄핵 때, ‘재주는 자기들이 부리고 전리품은 JTBC가 챙겨가도록 멍청하게 당해왔다”고 꼬집었다.

변 대표고문은 “TV조선 이진동 부장이 박 대통령 탄핵을 해보려고 준비했잖냐”라며 “근데 사람들은 탄핵이라고 하면 손석희가 한 줄 안다”고 말했다. 

그는 “재주는 다 부려놓고 JTBC가 시청률이 올라갔다”며 “JTBC에게 탄핵의 자산을 넘겨준 것이 조선일보”라고 비웃었다.

이어 “동네에서 포장마차 가게를 해도 이웃집에게 당했으면 뭔 조치를 취하던지 본때를 보여주는데”라며 “방상훈 사장은 지난해 손석희가 기자협회 대상을 받을 때 왜 나타난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의 언론사 사장이 상을 받는데 왜 축하를 하고 있냐”며 “그때 손석희를 잡아야할 생각을 했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고문의 연설이 끝나고 손석희 태블릿 조작 관련 자료가 전달되면서 집회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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