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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태블릿PC 조작보도 손석희, 그렇게 죄를 짓고서 행복한가”

“손석희가 경찰 호위를 받으면서 JTBC로 들어갔다고 한다. 우리가 이 정도로 JTBC 에 계속해서 찾아왔으면 본인이 무엇인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아닌가. 어떻게 그런 언론인의 삶을 사는가”

설 연휴가 끝나고 손석희가 다시 JTBC 뉴스룸에 복귀한 이후에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중심으로 한 태블릿PC 조작보도 규탄 집회는 계속되고 있다.

19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 ‘손석희는 검찰이 제안한 태블릿 조작 사망유희 토론에 응하라’ 집회에는 변 대표를 비롯, 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창진 전 교장, 선글라스맨 오영국씨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JTBC 손석희 사장에게 사망유희 토론을 종용했다. 

집회는 연사들의 연설로 꾸려졌다. 신 총재, 김창진 전 교장, 오영국씨, 변 대표고문이 차례로 마이크를 잡았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개가 사람을 문다’는 뉴스(NEWS)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문다’는 뉴스다”라며 “손석희 조작 사건은 ‘사람이 사람을 문다’이다. 해외 토픽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총재는 “손석희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마녀사냥 하기 위해, 저녁 8시만 되면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물어뜯었다”며 “이것은 해외토픽감”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손석희는 지구 밖에 있는 달나라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며 “손석희의 보스 홍석현도 달나라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미디어워치 독자들을 향해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애국운동은 1919년 기미년 3.1 운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이 순간 우리가 하는 운동은 앞으로 후대에 남겨질 애국 전선이다”고 이들을 독려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창진 전 교장은 “태블릿PC를 주운 것인지, 누구에게 받은 것인지 이 간단한 것을 왜 못 밝히지 못하는가”라며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한 JTBC 손 사장의 책임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김 전 교장은 “태블릿PC (보도)를 조작했다면 지금이라도 나서서 반성을 하고 고백과 사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과수 보고서에는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라는 얘기가 없다”며 “이번 최순실 판결에서도 태블릿PC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JTBC는 결자해지해야 할 것 아닌가”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빨리 고백을 해서 역적이라는 말이라도 모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연사자로 나온 오영국씨는 “지난 13일 최순실 재판에서 태블릿PC의 소유는 최순실과 상관이 없다는게 밝혀졌다”며 “그렇다면 국정농단의 주범은 최순실이 아니라 손석희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오 씨는 “손석희가 국정농단의 주범이면, 이를 알고도 방조한 홍정도와 홍석현은 공범”이라며 “손석희와 홍씨 일가를 즉각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며칠전 박근혜 대통령은 도 변호사에게 ‘아직도 애국 활동을 하지요’라고 물었다”면서 “옥중투쟁을 하면서 믿고 의지하는 것은 바로 우리 애국동지 여러분인 것”이라고 참가자들의 사기를 돋구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국가가 빠른 속도로 무너질 것 같아 우리의 앞길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면서 연설을 시작했다. 

변 대표고문은 “하지만 우리보다 손석희가 더 힘들 것이다”며 “그래서 나도 지칠 때 마다 손석희를 떠올리면서 ‘손석희 보단 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가 손석희보다 잘나가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는지, 짓지 않았는지에 대한 문제”라며 “나라면  조작보도를 내보냈으면 하루도 못 견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손석희가 경찰 호위를 받으면서 JTBC로 들어갔다고 한다. 우리가 이 정도로 JTBC 에 계속해서 찾아왔으면 본인이 무엇인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아닌가”라며 “어떻게 그런 언론인의 삶을 사는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오늘 문재인이 ‘미국의 무역 보복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며 “중국이 사드를 반대하면서 관광객을 막고 롯데를 탄압할 땐 말도 못 꺼내더니 미국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손석희가 유일하게 믿고 있는 문재인 정권은 미국과 한 판 붙겠다고 하는데 뜻대로 되겠냐”라며 “지금 문재인이나 임종석을 보면 김여정의 최면에 걸렸는지 정신들이 이상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펼쳐지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곳”이라며 “태블릿 조작 하나가 어마어마한 나비효과를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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