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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14억원을 일본으로 빼돌려 배임죄와 강제추행죄 등으로 광주고법에서 재판중인 순천 청암대 강 모 총장과 비호세력들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가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순천 지역 여성단체는 최근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대학 측의 보복징계로 해임당한 순천 청암대 교수들을 즉각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서울 대검찰청앞에서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들에 순천 청암대 사건 2차 피해를 가한 청암대 총장 측근 인사들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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