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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충훈 순천시장 비방 대자보 사건 '오리무중'

4년전 지방선거 앞두고 터진 조충훈 시장 마약흡입 비방 사건 떠올리며 온갖 추측만 난무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을 앞두고 시장 후보로 나선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방한 대자보에 관한 경찰 수사가 일부일째 오리무중이다.

민주당 경선을 코앞에 둔 지난 20일 오후 10시 20분경 순천시 삼산동 순천대학교 일대에 5장의 비방대자보가 걸렸다.


당시 대자보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겨냥해 “장사꾼의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예비후보의 이름의 가진 자중에 비밀리에 뇌물을 받아 징역을 살았다“ 며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등의 비방문구가 실렸다.


이후 순천경찰서는 대자보가 걸린 주변 CC-TV 분석작업을 벌이며 수사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드루킹 사건을 거론하며 순천경찰서가 범인을 일부러 체포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특히 4년전 순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순천시장 경쟁 후보 측에서 제기한 마약사건을 떠올리며 이번 일도 해당 후보 관련자나 지지자가 벌이지 않았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이번 수사결과가 향후 선거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순천시장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양효석 후보 측은 이와관련 “상대방을 비방해서라도 무조건 당선만 되면 된다는 사고를 지닌 후보가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이번 기회에 순천경찰서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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