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규 자유한국당 강동구청장 후보가 5일 오전 10시 ‘제 96회 어린이 날’을 맞아 강동구청이 구청분수광장에서 마련한 ‘강동 어린이 축제’에 참가해 참석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강동교육청, 강동구청 관내 일선학교장, 학부모들에게 초등생들이 과도한 컴퓨터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같이 놀 친구가 없는 세태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컴퓨터 게임에 재미를 붙여 마약처럼 푹 빠져있고 어머니도 맞벌이인 경우 그 정도가 심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컴퓨터 게임에 중독시 현실과 가상을 혼동해 이유없는 반항아나 폭력성향 어린이로 변할 수 있고 학업도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 후보는 어린이 학대가 자라나는 아동의 건강과 가슴을 멍들게 하는 상처를 남기는 만큼, 아동학대 가해자들에게 반인륜적 학대행위로 발생하는 피해아동 치료비 등 경제적비용을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 후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도 ‘아동학대 추방 및 근절 캠페인’과 ‘북한어린이 돕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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