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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그룹 장남 한남용 숨겨진 재산 놓고 형제들간 수상한 거래 의혹

피해채권자들" 한남용 BYC관계사 한흥물산 138억원대 주식 유찰 끝에 1/3 가격에 낙찰된 과정 둘러싸고 석연치 않다" 의혹제기

 

PF사가 대출해 준 공사비를 상장사 인수 등에 사용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돼 1심서 징역5년을 선고받고 항소중인 BYC그룹의 전 대표이사이자 장남인 한남용씨의 숨겨진 재산의 행방을 둘러싸고 형제들간 수상한 거래가 포착돼 의혹이 일고 있다.

 

BYC그룹 일가의 장남이자 전 대표이사인 한남용씨(60)는 지난 2008년 부터 한나건설개발이라는 부동산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무리한 업무추진으로 사업에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지인들인 피해자들로부터 차용한 돈을 아직까지 갚지 못했다.

 

문제는 사업에 실패해 예금보험공사와 재향군인회, 국민은행 등 주요 기관채권자들로부터 500억원대 부채를 떠안았고 그 과정에서 지인들의 20억원대 피해금액은 변제할 능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숨기고 몰래 본인 개인 재산을 빼돌린 정황이 최근에서야 드러난 점.

 

피해자들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은 BYC그룹 관계사인 부동산관리회사 (주)한흥물산의 한남용 소유 주식 11.67% 지분 처분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2015년 당시 한남용씨는 본인이 대주주나 다름없는 BYC그룹의 계열사인 부동산관리회사 (주)한흥물산 주식 지분 11.67%를 (주)BYC마트 등 주요 계열사 명의로 압류 당했고, 이어진 5차례 법원경매 끝에 최초 감정가격 138억원의 1/3 수준인 45억에 동생 한모씨 소유기업인 (주)한정씨엔지에 낙찰된 것.

 

의혹의 핵심은 한남용의 (주)한흥물산 주식지분에 압류를 한 BYC 계열사인 (주)BYC마트나 (주)신한방이 실제로 한남용에 대해 채권이 존재했느냐가 관건.

 

한남용과 이들 회사들간 자금 거래는 그야말로 당사자간 단순 채권채무계약서에 의해서만 확인될 뿐 실제 돈거래 흔적이나 거래사실을 명확히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서야 이런 거래사실을 확인한 피해자들은 BYC그룹의 가족재산을 보전하기 위해 한남용 형제 일가가 공모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 아니냐며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한남용씨가 보유한 (주)한흥물산의 주식 11.67%, 약 23,340주는 1966년부터 53년간 보유한 주식으로 그 동안 부동산 자산재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 시장가치는 1000억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당시 돈을 갚아달라는 이들의 요청에 한남용씨가 누차 갚겠다고 약속한 탓에 숨겨놓은  주식이나 재산 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지난 2008년 본인이 소유했던 (주)BYC 주식지분을 60억원에 동생 한모씨에게 매매한 사실이 있으며, 2010년 당시에도 (주)한흥물산 대표이사 한모씨와도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수시로 수십억원대 자금을 차용하는 등 형제간 빈번한 자금거래를 한 정황도 드러났다.

 

피해자 대표인 전직 모 은행지점장 출신 이 모(60)씨는 이와관련 “한남용은 (주)한흥물산 비상장 주식에 대해 합법을 가장한 경매를 통하여 가족지분을 이전하고 탈세는 물론이고 불특정다수의 채권을 면탈한 교묘한 범죄행위를 저질러 선량한 채권자를 파탄시켰다”며 국세청 등 관련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제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당시 BYC그룹 대표이사인 고교동창 친구를 믿고 10억원대 돈을 빌려줬다가 지금까지 낭패를 당하고 있다”며 “한남용이 형제 등과 공모해 주식 등 재산을 빼돌린 정황과 BYC소유 서울 장안동 펜트하우스 한남용씨 무상대여 여부 등에 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한남용씨는 2015년 10월 당시 (주)한스텝의 고소에 따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었지만, 동생 한모씨와 고소인(한스텝)간 합의에 따라 2015년 12월 집행유예로 곧바로 석방되었다.

 

이후 재향군인회가 PF대출 해준 공사비 20억원 빼돌려 상장회사 인수 등에 사용했다며 한씨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달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중이다.

 

기자는 한흥물산 대표인 한모씨의 반론입장을 듣기위해 회사에 몇 차례에 걸쳐 전화를 시도했지만 외출중이다는 이유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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