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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범 박사 인터뷰] 베트남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후폭풍..." 유엔제재 무시한 문재인 정부에 엄청난 박해와 보복 시작할 것"

"美 네오콘, 트럼프에 北 완전비핵화 선결 없인 北과 협상 없다" 압박


◈네오콘 영향력 막강한 미 의회, 하노이 회담 나선 트럼프에 "완전한 비핵화" 선결 압박 


미국내 한반도 문제 최고 전문가인 이안범 박사가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의 주요인으로 미국정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중인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주축인 네오콘들이 베트남 하노이 회담전 트럼프 대통령에 북한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 요구 압력을 행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반도문제 안보강연차 일주일전 서울에 온 이 박사는 2일 오후 서울 하이얏트 호텔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노이 북미회담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 “미국 상원의원 100명중 13명의 유대인 출신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핵문제에 관한 CVIC(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인 비핵화)를 선결조건으로 요구하고, 그런 타결없이는 북한 김정은과 그 어떤 협상도 의미없다는 압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자체의 통치권자 결정만으로 북한을 요리할 수가 없고,  트럼프가 미국을 떠나기 전에 트럼프를 콘트롤하고 지배하는 세력인 네오콘, 이스라엘 유태인 세력이 북핵문제에 관한 완전한 타결없이는 북한과의 그 어떤 협상도 응해선 안된다는 요구가 있었고, 회담 선결조건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이런 압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목표를 갖고 폼페이오를 북한에 4번이나 보내 진행을 시켰지만 북한이 일방적으로 외교적으로 뚫을 수 없는 벽을 치다보니 이번 회담이 결렬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북핵문제에 관한 강경입장을 고수하는 이들 네오콘에 대해 그는 "미국의 정치권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세력이며, 미 상원 100명중 15%를 차지하는 이들이 비토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이들에게 너무 큰 신세를 졌다"는 상황배경을 설명했다.


이와관련 그는 "네오콘의 상징이자 유대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볼튼 보좌관이 하노이 북미회담중에 서울에 온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볼턴은 대통령과 맞먹는 대미외교정책의 핵심인사로 핵 문제에 관한 이스라엘의 오더를 대변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담 결렬 이후 전망에 대해선 "대북한 문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것이지만, 독자적인 미국 협상팀들과 북한과의 새로운 협상이 시작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북미회담 결렬 후폭풍.. "북핵시설 선제 공격 가능성"


하노이 회담 결렬 후폭풍에 대해선 "상황이 급해지면 미국의 북핵시설 선제공격 가능성도 있다"며 북폭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이로인한 3차 세계대전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그 이유로 "미국이 중국, 러시아와 핵이 아닌 새로운 핵무기 제도를 바꾸어 그들과 공존할려는 정책을 이미 수립했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북핵시설 공격으로 3차 세계대전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은 없고, 대북제재완화 가능성에 대해선 오히려 제재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노이 회담 결렬에 따른 한반도 안보 불안 문제와 한미동맹 해체 우려에 대해선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문제에 관한 외교적 타결을 위하 한반도의 전략적 위치의 중요성 때문에 한반도를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한에 부화뇌동하고 유엔제재를 무시하고 석탄수입이나 자금살포를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비협조적 외교행태에 대해선 엄청난 박해와 보복을 시작할 것"이라며 "그로인해 중국와의 무역거래 관계에 대해서도 어렵게 만들어 한국경제 상황이 더 어렵게 될 것"이라며 "한국 산업화 이후 최대  어려운 위기가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국인-미국교포들, 주사파와 사회주의자들이 선동탄핵으로 남한 접수한 사실 다 알아


앞서 2일 오후 하노이 회담이 열린 와중에 서울 공군회관서 가진 안보강연에서도 이 박사는 북미회담에서 한국이 완전히 배제된 상황에 대해 "미국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광고운동에 대해서도 "미국 대도시 한복판에 무죄석방 광고를 내걸고 미국인들의 관심을 끈 운동은 처음이며, 문재인 정권은 비민주적 방법으로 촛불혁명이 아닌 공산주의식 선동정치를 통해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가둔 상황을 이제는 미국인들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무죄석방운동과 관련해 "미 하버드대학교에 한반도에 민주주의 체제 정착을 위해선 박 대통령의 명예정치학 박사학위 수여가 필요해 하버드대에 제안했다"면서 "이미 하버드 총장과도 여러차례 만나 이 문제를 협의중이며, 한국의 예비역 장성 500명의 서명을 받아 하버드대 명예박사 학위심사위원회에 제출할 것인데 이미 200여명의 예비역장성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현재 정치상황에 대해선 "적폐는 문재인 정부가 자행하고 있고 헌법을 위반하고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탄핵자체가 잘못됐고 엄청난 마타투어에 의해 탄핵이 이뤄져 좌파와 주사파가 한반도를 접수해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런 인식과 시각은 제 개인적 관점이 아닌 미국과 미국에 사는 교포들의 조국을 위한 일반적인 시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인들 역시 베트남 패망의 교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가 공산화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운동 미 전역서 광고... 미 하버드大에 박 대통령 명예박사 학위 추진


이안범 박사는 미국 한반도미래포럼 총재, 미국 국제정치외교협회 총재, 미의화 외교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미 아시아태평양정책개발팀 수석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하고 국제정치질서론과 한반도통일대안 등 저서와 북한의 핵정책반대이론 등 다수의 논문을 통해 미국정부와 한인사회에서 활동중인 미국내 한반도 문제 최고전문가다.


이번 한국방문에선 정진태 전 4성 장군이 주도해 북미회담이 열리는 28일 미국 콘코디아 국제대학교 글로벌 프레지던트 총장인 김회창 박사와 함께  전군구국동지연합회가 주관한 공군회관 안보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이어 육군회관 국가원로회의에서 안보강연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인터뷰 말미에 이번 한국방문과 관련해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국민 의식수준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분들이 엄청 많았고, 그 분들이 제 논리에 공감하는 동포애, 민족애가 많아 감격스럽다"며 "이번 방문에서 이들과 함께 발전할 발판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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