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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지자 80.8% “박근혜 석방”, 69.8% “탄핵 부적절”

범우파 ‘탄핵반대-박근혜 석방’으로 확고한 결집 추세...탄찬파 더욱 고립되나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압도적 다수는 ‘탄핵은 부적절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관된 흐름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내일신문-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본지 11일자 기사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일에 공개된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69.8%가 ‘탄핵이 부적절했다’고 응답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 중에서 '탄핵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27.6%에 불과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탄핵무효를 당론으로 하는 우리공화당 지지층을 포함한 이른바 ‘애국우파’ 성향 유권자들 은 절대 다수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본지와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무려 80.8%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및 석방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우리공화당 지지층은 84.3%가 찬성했다.

결국, 탄핵에 찬성하거나 박 전 대통령의 사면·석방에 반대한다는 주장은 범애국우파 진영에서는 이제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내일신문-서강대 의뢰 여론조사는 2019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표본은 1200명으로 조사의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였고, 응답율은 14.4% (유선 9.1%, 무선 16.6%)였다.

미디어워치-가로세로연구소 의뢰 여론조사는 전국 1019명의 유권자(유선번호 204명(20.0%) + 휴대전화 815명(80.0%))를 상대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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