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관내 방과후 초등학교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 업체가 강사들을 모집한 후 취업알선을 명분으로 해당학교에서 매월 지급되는 강사들의 급여에서 과다한 금액을 회비명목으로 받아 챙겨 말썽이 일고 있다. 최근 전남도교육청 산하 수십여 곳 초등교 학교장이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B업체로부터 연2회 명절선물(‘15년)을 제공받아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 8월7일 보도) 해당 업체가 강사들의 급여에서 매월 10~25% 상당을 회비명목으로 받아가 업체측 행위에 대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B업체에 소속된 수 십 명의 강사들이해당 학교별 정당한 계약을 했는데도 B업체는 강사와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강사들에게 회비명목의 과다한 금액요구와 계약내용도 강사에게 불리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검증이 필요한 이유다. 더욱이 B업체는 교구사용임대와 회비미납방지 등을 이유로 강사들에게 보증금(150만원)을 받고 있으며, 보증금을 내지 않은 일부 강사의 통장을 위탁받아 돈을 인출 하는가 하면, 통장을 위탁하지 않은 강사들은 각 학교별 급여입금 일자가 기재된 통장사본까지 제출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직 강사 E
우리나라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전남은 32종목에 782명(초 268명, 중 514명), 임원 219명 총 1,001명이 출전해 금메달(25개) 순위 9위를 목표로 장도에 오르게 된다.전남교육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겨울부터 3개월간의 강도 높은 동계 훈련과 도 대표 확정 후 강화・합동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전라남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대회에서 전통 강세 종목인 롤러, 역도, 양궁, 사이클 종목에서 다메달을 예상하고 있다”며, “육상, 수영, 레슬링, 체조, 씨름, 유도, 복싱, 태권도, 펜싱, 배구, 축구, 정구, 농구, 요트 등에서 메달 획득이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신안지역 당원일동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다.21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안 지역 당원 일동은 금일 오후 2시 제2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사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끝에 무소속 고길호 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은 고길호 후보를 지지키로 한 배경에 대해‘풍부한 군정경험을 바탕으로 신안군의 대화합을 펼칠 검증된 인물이라는 당원들의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고길호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신안군의 화합, 박우량 현군수의 정책 계승, 당선 후 복당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비상대책회의 현장에는 박우량 군수측 인사가 함께 참석해 박 군수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선거법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은 정당은 무소속 후보를 지지 또는 추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