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부실경영을 이유로 신안군소재 안좌농협과 장산농협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좌농협 조합원들이 “장산농협과는 합병을 하지 못 하겠다”며 반기를 들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이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체 농협중앙회가 부실농협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산농협과 통합을 하게 되면 자생력 있는 안좌농협도 함께 자멸하게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안좌농협(조합장 김양숙)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안좌농협과 장산농협은 중앙회로부터 부실경영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명령을 받아 지난 2009년 8월 자율합병을 6개월 이내 실시하라고 통보받았다.이와 함께 안좌 농협장을 비롯한 장산농협에서는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통합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안좌농협조합원(1,191명)들은 “물동량이 많은 안좌농협은 장산농협과 통합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생할 수 있다”고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안좌농협조합원들은 “통합을 하게 되면 중앙회에서 무이자 자금(120~150억)과 순자본율을 7%대로 맞춰준다고 하나 실제로는 별 의미가 없다”며“통합을 하더라도 내년 3월 농협조합장 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조합장이 합병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들은 또
신안군의회 J의원이 6.4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를 상대로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지역민 A씨에 따르면, 재선의원인 J의원은 예비후보 당시 지난 4월 초순께 친분관계인 유권자 B씨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유권자 B씨는 다음날 J의원의 통장으로 다시 100만원을 입금해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이 지역에 알려지자 J의원은 상대는 친구 관계로 사무실을 운영비에 보태라는 뜻으로 건냈다며 선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당시는 본 선거일정을 앞두고 예비후보들 간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터라 선거와 무관하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미는 별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특히 익명의 지역주민에 따르면,“J 의원과 B 모씨 두 사람 관계는 평소 금품을 전달하며 지내는 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해 그 사실결과 여부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J의원은 제7대 상반기 의장단 후보에 거명되고 있는 터에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결과여부에 일부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대해 신안군선관위 관계자는“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선거를 앞두고
최근 신안군의회가 의장직을 겨냥한 감투싸움과 선거법위반혐의로 6대의회 의원들 전원이 검찰조사를 받는 등 조용할 날이 없다.이 와중에도 지난 24일 6대 신안군의회 의장이었던 4선의원인 Y모 의원은 선거법위반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검찰청에 가면서 의장인양 의회 비서관을 대동하고 버젓이 의장차량을 이용해 군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또, 재선의원인 J모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사법처리 받은 것도 부족해 땅주인 모르게 토취를 하다 적발돼, 망신살에 오르면서 일부의원들의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했다”는 평이다.나머지 재선의원인 A 모 의원과 G의원도 군민들 비난을 받기는 마찬가지다,더욱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의회 원구성도 하지 못해 회기를 넘긴 신안군의회 의원님들이 군민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드나들며 무슨 큰 벼슬이나 한 것처럼 거들먹거리고 있다.오죽했으면 7대 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들이 의장직을 넘보겠는가?초선의원들 말을 빌리면 “더 이상 신안군의회가 망가지는 꼴을 보지 못하겠다”며, “다선의원들이 지금껏 의정활동을 하면서 한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또한 “그동안 집행부 꼭두각시 노릇만 하던 의원들 속에서 의장이 선출되면 집행부가 저
폐 염전으로 신고해 정부로부터 보상금과 각종 지원금을 받아가며 지속적으로 무허가 천일염을 생산해온 염주들이 신안군 관내 수 십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돼 관련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이들은 현재 적게는 13,200㎡(4,000여평)에서 많게는 66,000㎡(2만여평)에 가까운 대형염전을 불법으로 개간해 증발지 및 소금생산지로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불법행위는 보상금을 받지 않고 성실하게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주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잉생산으로 인한 소금값 하락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대한염업조합 재갈정섭 이사장은 “폐 염전 보상시 조합에서도 소금생산시설물들을 철거했어야 하는데 방치한 것이 화근이다”면서 “성실한 염주보호와 과잉생산에 따른 소금 값 하락을 막기 위해서도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강조했다.그는 또 “폐 염전을 이용해 증발지로 사용한 염주들이 많은데 이는 소금생산지와 똑같은 개념으로 해서는 안 될 불법행위”라고 덧붙였다.한때는 국산천일염이 식품으로 법이 제정될 당시, 전국 천일염 생산의 82%를 차지하는 전남 산 천일염은 품질이 월등해, 국내 소비증가는 물론 외국에서도 관심을 가져 미래가 밝
땅주인도 모르게 농지(전)를 불법으로 전용한 후 흙을 채취해 팔아치운 배짱 좋은 신안군의회 의원님이 있어 도덕성 논란에 화재가 되고 있다.문제의 J 의원은 ‘땅주인에게 농사에 필요한 진입로를 낸다’며 인감증명과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낸 후, 진입로허가와 무관한 ‘토석채취허가’를 신안군에서 취득, 농지에서 토사를 채취해 공사현장에 반출했던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더욱이 허가신청 당시 지주에게 건네받은 서류(인감증명, 토지사용허가)가 허가부서에 모두사본으로 제출돼, 이를 두고 일부 군민들은 “의원신분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며 “위법상여부에 대한 사법기관의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최근 신안군과 지주 전 모 씨 등에 따르면, J 의원은 모래봉지구 방조제현장 토사반입을 위한 ‘농지의타용도일시사용허가’(2013. 6~2015. 6. 30)를 신안군에서 땅주인도 모르게 취득했다.즉, J 의원은 농지(압해읍 신용리 소재 2360㎡ 전)를 목적 외 사용한 것도 부족해 땅주인을 속이고, 신안군에서 편법으로 토석채취허가를 취득해 토사를 채취한 셈이다.또, 땅주인의 허락도 받기 전부터 토사를 채취했다는 한 지역민의 주장도 제기됐다.압해주민 A씨는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업무 개선 및 예산 효율화 방안 보고회를 갖고 “각 실국별로 업무 개선 방안을 찾아 의욕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조직 개편에 따른 전면적인 인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런 회의를 하는 것은 각자가 현재의 자리에서 떠나기 전에 그동안 느낀 업무의 개선점 및 효율화 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인사 이후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개선 계획을 세우고, 내년 예산에 반영토록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기업 유치와 관련한 인센티브 예산을 늘리고 수단을 다양화하되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해야 한다”며 “저도 취임 이후 일본과 중국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여러 가지 경로를 찾고 있다. 접근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되 신중히 검토하고, 관련 실국과 주변 전문가들을 활용해 투자 유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 풀을 갖추고, 한전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공식․비공식의 자문단을 둬 활용토록 하자”고 덧붙였다.농수산분야 자금 지원과 관련해선 “민간이 하는 것을
전남 무안군은 금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민,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성 경기대학교서비스 경영대학원 원장을 초빙‘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송하성 강사는‘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원동력은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역사적 사례와 인물들을 예로 들며 소통을 기본으로 한 리더십, 그리고 부모들의 자녀교육, 공직관등에 대해 이야기했다.특히,‘소통의 정의와 이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라’,‘웃으면서 통하라’,‘마시면서 통하라’, ‘하소연 해 봐라’ 등 5가지의 소통방법을 강조하며 강연에 찾아온 군민들과 즉석에서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모습과 방법을 보여주어 강연장을 찾은 청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무안군 관계자는 “황토골 자치마당이 2000년부터 15년 동안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행정과 지역여건 등을 고려한 강연을 하여 군민들이 찾아오고 기다리는 황토골 자치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가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5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시장이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예산확보 방안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심도있게 점검했다.주요사항은 ▲기업유치와 일자리경제기반 구축 11개 사업 ▲해양관광레저스포츠산업 중심도시 건설 14개 사업 ▲도심재생 확대로 원심도심간 균형발전 도모 9개 사업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11개 사업 ▲품격 있는 국제 교육문화도시 육성 8개 사업 등, 6대 분야 59개 사업이다.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새목포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단기에 완료가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 사업은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이어“공약사항 추진은 모든 공직자가 서로 힘을 합쳐야만 실현될 수 있다”며,“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신안군의회가 원구성도 하지 못한 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초선의원(5명)들이 ‘다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믿을 수 없다’며 성명서를 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희망신안 건설 하라고 뽑아준 의원들이 과연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안군 의회는 반드시 군민의 뜻에 따라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여러분.먼저 신안군의회 파행에 대해서 의원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대하여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그러나,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뜻은 개혁이었습니다.부채 389억, 8%도 못돼는 재정자립도, 1년 세입이 공무원의 인건비에도 못 미치는 우리 신안군의 현실은 바꿔 보라는 군민의 뜻이 있어 총 열석의 의석중 투표로 뽑는 5명과 비례대표 1명의 초선의원을 의회로 보내주신 군민의 선택을 우리 초선 의원들은 존중합니다.또한 정당정치의 기본 원칙을 떠난 새정치 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2014. 6. 15 민주적 절차에 따라 3대 1로 합의된 의장 후보로 선출된 원칙을 준수 할 것을 촉구 합니다.과거 수년 동안 자행돼왔던 무능과 부패는 책임지는 사람이 책임질 때 청산될 수 있으며 그래야만 새로 출발할 수
“학교폭력이 무서워 우리아이를 더 이상 이 학교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학교에서 동료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가슴아파하는 한 고교학생의 학부모가 무관심한 학교측에 크게 실망하며 분노하고 있다.더욱이 담임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는 폭행을 당한 학생을 병원에 데려가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해, 폭력에 둔감한 학교측의 행위에 대해 학부모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전남 목포소재 기술전공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G고등학교 다니는 박 모(1학년)군은 지난 5월19일 같은 반 A학생에게 이유 없는 폭행을 당해 얼굴좌측 광대뼈가 함몰하는 전치4주의 상해를 입었다.사고가 있던 날 박군은 점심을 먹고 피곤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던 중, A학생이 잠에 취해 비몽사몽인 박군을 불러내 다짜고짜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박군은 대항도 못한 체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폭행을 당한 박군은 너무나 억울하고 밀려오는 통증에 어머니께 “친구에게 맞으면서까지 학교에 다닐 이유가 없다”는 문자를 휴대폰으로 발송하고, 담임선생께 “도저히 아파서 병원에 가야 되겠습니다”하고 학교를 나왔다.이후 목포기독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박군은 지난 5월22일 전남대학병원에서 흡수성 판과 나사를 이용한 수술을 받았으
신안군이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에 지원하는 민간단체보조금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신안관내 노인 단체인 신안군지회가 회원들의 활동과 권익에 집행 되어야 할 예산의 상당부분을 사무실 자체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 방만한 운영 실태에 대한 신안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지난 11일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 박시종 지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임명된 사무국장 인사는 최근 퇴임한 신안군청 서기관 출신으로, 관피아 인사만행에 대한 일부군민들의 비웃음마저 사고 있다.최근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 보조금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자체운영비 수입부분은 도지회에서 지원되는 연간 지원금 780만원, 자체 373개 경로당의 연간회비로 4,476만원(1개 경로당12만원) 총 5,256만원이다.이 밖에 신안군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은 자체 각종체육대회, 사무실운영비 포함해 1억6,520만원으로 지원액은 도합 2억1,776만원으로 집계됐다.이도 부족해 군지회는 도지회로부터 지원되는 780만원 중 연회비 명목으로 72만원을 도지회에 납부하고 나머지는 자체 사무실 운영비와 각종 체육활동비 명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정작 혜택이 주어져야 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소중한 예산이 신안군지
전남 신안군 관내 새우양식이 활성화되면서 일부지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양식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실제로 신안군 암태면 익금마을 소재에 3.2㏊(9,200㎡여 규모)규모의 새우양식장을 조성한 이모씨는 행정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밟지 않고 버젓이 불법양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암태면 송곡리 202번지 소재 오모씨 새우양식장 역시 지난해 2.28일자로 허가기간 만료되었으나 1년이 넘도록 5㏊(15,000여㎡)규모의 양식장에서 새우양식을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더욱이 이 같은 사실을 지난 해 12월경 면(수산담당)에서 신안군으로 적발 통보를 했으나 무슨 연유인지 아직까지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특히 불법 어업행위로 시설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야간에는 주민들의 불면증 등 부작용이 발생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새우양식장에 치어 입식 전 양식장 청소과정에서 발생된 폐수는 인근 해역으로 흐르고 발생된 폐기물은 인근에 야적돼 심각한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민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이에대해 지역민 박모씨는“야간에 발생된 기계소음으로 고된 일과에 잠을 설칠 때가 많다
목포해경이 3일 오전 06:35분경 목포시 남항부두에서 검은색 유막이 유출된 해양오염 신고를 접수받고, 방제정과 소형경비정을 급파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경은 남항부두에 정박 중이던 59톤 부산선적 예인선 A호에서 연료펌프 스위치박스 오작동으로 인해 적재된 연료유가 다른 탱크로 이송되었고 에어벤트를 통해 연료유 벙커A 약 6,800ℓ가 해상에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적발했다.이 사고로 남항부두∼목포해경전용부두∼연안여객선터미널∼목포수협부근 해상에 갈색 기름띠와 엷은 유막이 분포되고 성광조선소 인근에도 약 200m 기름띠가 발견됐다.목포해경은 관계기관(목포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방제업체와 합동으로 선박 11척을 동원해 오일펜스, 유회수기, 유흡착재 등으로 방제조치를 실시해 해양오염 확산 방지에 주력했다.한편, 해경은 A호 기관장 황모(70세)씨를 상대로 선박 내 장비고장으로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선박으로부터 기름배출)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자가 시장직 인수자문단을 구성해 오늘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9일 박 당선자 측에 따르면 민선 6기 시장직 인수자문단을 구성해, 윤주신 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수진 중심으로 구성했다.시장직 인수자문단은 크게 지역경제분야에 이인태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장, 해양분야에 노창균 목포해양대교수, 문화관광분야에 박흥식 목포대 교수, 지역현안분야에 모귀석 새한대 교수 등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자문단은 금일 시청 실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민선 6기 시정 로드맵을 구상하는 기초를 마련한다.이후 7월 1일 박홍률 당선자의 취임 전까지 시정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한다는 목표다.박 당선자가 교수진 중심으로 인수자문단을 구성한 것은 측근의 시정개입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시 공무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업무파악을 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박 당선자는 자문단에게“소규모의 전문가 중심으로 꾸린 만큼 시정과 관련 업무에 대해 꼼꼼하고 빈틈없는 업무파악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세한대 조득필 교수(애니메이션)를 비롯한 30여명의 목포인근지역 대학교수들이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28일 밝혔다.금일 목포시내 마리나베이호텔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30여명의 ‘신안군을 사랑하는 목포지역 교수’들이 함께 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고길호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신안군의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후보로서 어느 누구보다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고길호 후보가 신안군수에 당선되어 이 지역 경제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의 조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이들은 고길호 후보에게 신안 발전을 위해 신안 지역발전의 실천방안으로 섬의 자원을 특화한 해양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신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업을 연계해 신산업 창출로 전남 서남권을 세계 수준의 친환경 해양산업 및 휴양관광의 메카로 조성하는데 고길호 후보가 역할을 다 해줄 것을 정중히 건의했다.한편, 신안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합리적 행정경험이 검증된 고길호 후보가 전남 서남권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들은 앞으로 고길호 후보에게 신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