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애국단체총연합회가 17일 오후 1시 '여순사건 왜곡세력 규탄 및 태백산맥 공연에 즈음한 우리의 입장' 이란 행사를 순천시청 앞에서 개최했다.순천 보훈단체, 활빈단, 애국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인사들은 여순사건 왜곡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순천시 팔마체육관에 건립된 여순사건 위령탑을 조속히 철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며 순천시에 철거요청서를 제출했다.이어 오후 2시 30분에 순천문화원에서 8.15 해방정국과 여순사건 바로알기 특별포럼을 진행했다.
제37대 전라남도지사 이낙연. 4선의 중진 국회의원 출신의 이 지사가 13일 개회한 제29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연일 도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나름 국회의원 시절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을 겪고 있는 것이다.먼저 15일 도정질문에서 김옥기 의원(무소속·나주2)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내, 어느 누구 보다 도의회와 의원들의 속성을 잘 알고 있는 이 지사”라고 운을 뗀 뒤 “이낙연 지사가 취임 100일 동안 의회에 3번 실수를 했다, 이·취임식과 공공산후조리원의 조례와 예산을 함께 제출한 문제, 의회와의 사전조율 없이 광주전남상생협의회를 추진한 것”등이 “의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도의회를 경시하는 행태”라고 질타한 것.또, 우승희 의원(영암1, 새정연)은 “2일 전 정책기획관실로부터 도정질문 대상을 도지사가 아닌 업무 담당 실국장으로 바꿔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강하게 따져물었고 “도정질문이라는 것이 도민을 대표해 질문 하는 것이고, 질문의 깊이와 경중에 따라 지사에게 할 것인지 실국장에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서 하는 것인데, 집행부 담당직원이 전화해 질문 대상자를 지정하는 것은 잘못 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원들이 초등학생들이냐? 요즘은
봄날은 흙이 익는 냄새요. 가을은 하늘이 익는 냄새로다.대지의 모정이 태양의 사랑으로 달여져 아름다운 냄새로 올라가는, 하늘의 향기, 노오란 가을 냄새는 세파에 찌들어 흘러가는 방랑객의 마음을 흔들어 댄다. 봄날 농부가의 장단소리가 들려 오는듯한 들판을 지나노니 추수를 앞둔 들녘에 이렇게도 알뜰한 수확이 눈앞이건만 웃음인지 한숨인지 분간하기 힘든 표정들이 나그네를 흘긴다.고구마밭 지나 모과나무며 탱자나무 울타리가 천연기념물급인 마을로 들어서면 햇고구마 찌는 냄새가 가마솥 솥뚜껑 사이로 인심 좋게 피어올라 나그네의 시장한 오장육부를 유혹한다. 부뚜막을 쓸고 있을 것 같은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살되게 먹는 자식들을 생각하며 오진마음으로 꽉 차 있을 것 같은 어머니, 마포적삼에서 피어나오는 어머니의 땀 냄새가 내 코끝을 맴돈다. 한잎두닢 노오란 낙엽이 올리는 애잔한향기와 어울려섞인 모과 향이며 탱자향은 나그네를 고샅에 붙드는 구나.이날까지 오만 사랑은 다 차지하던 백화는 어디가고 좋은날 눈길하나 받지 못하던 모과며 탱자는 아직도 숨듯이 조건없는 향기를 올려주고 있다. 세상 사람이 모과며 탱자로 산다면 이 땅에 공자며 맹자는 설곳이 없었지 않았을까.한푼 있으면
한우 사육농가의 마리당 생산비가 과다 투자되어 실제 소득액이 거의 발생되지 않고 있음에도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따른 지방비 의무부담 규정에 따른 도비를 전혀 지원하지 않고 전액 시·군에서 부담토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건설소방위원회)은 제290회 전라남도의회임시회 도정질의에서, 한우 조사료 재배면적은 최근 3년 사이에 240%나 증가되는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우 30개월 출하기준으로 마리당 평균 681만 6천원에 출하되고 있는데 반해 생산비는 650만 9천원이나 투자되어 소 1마리의 실제 소득액은 한 달에 1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김성일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지침서에 의하면, 조사료사업에 따른 제조운송비는 톤당 6만원이며, 그 중 국비 30%, 지방비 60%, 농가에서 10%를 의무적으로 부담토록 되어 있는데 최근 전남도는 시·군이 이를 전액 부담토록 하고 있어 한우 사육농가 보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매우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전남도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총 사업비의 2∼5% 범위에
해남에서 스타렉스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14일 정 모씨(광주거주 ·57세)로 신원이 파악된 남성이 해남 산이 서부조정면허시험장 인근 공터에 세워진 차량에서 죽은채 발견되어 곧바로 저녁 8시 경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시간이 상당시간 경과된 것으로 파악되자 해남경찰은 사고원인 파악에 들어갔다.주검으로 발견된 차량에서 유서가 발견되어 신병 비관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AI 확산이 우려된 가운데 11일 오전 9시경 전남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한 육용 오리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이는 지난달 2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H5N8형)으로 최종 확진됐고, 해당 농장 육용오리를 비롯해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오리 3만 4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한 뒤 20여일 만에 발생 한 것이다.지난달 영암에서 AI가 발생하자 전남도는 적극적인 대처에 돌입한다며 해당 농장 반경 10㎞이내 이동을 제한했고 발병근원지인 영암군에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민의 날, 한옥건축박람회, 왕인국화축제 등 군의 주요 행사를 간소화하거나 취소하는 등 AI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당시 전남도는 “소독, 사육밀도 준수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한다면 조기에 충분히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 나주에서 또다시 발생한 AI의심 신고는 초기 방역이 뚫릴 경우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다는 점에서 “말 뿐이 아닌 구체적이고 확실한 대처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우려를 더 높이고 있다.한편, 이날 의심신고 접수 즉시 전남도는 시료를 채취해
자동차산업밸리 육성을 위한 광주광역시의 전방위적 행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윤장현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정현 최고위원을 잇따라 면담하고 광주시의 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조성 사업에 대한 새누리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윤 시장은 김 대표와의 면담에서 광주는 물론 국내에서 자동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및 중요성을 설명하고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새누리당 당론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윤 시장은 또 국가 제조업 미래를 위해 완성차 업계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도 함께 건의했다.윤 시장은 “광주는 전국 최고의 노동생산성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SUV와 전기자동차 생산 중심지로 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서해안 자동차산업벨트의 허브다.”라며 “노·사․민․정의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대타협 환경을 조성 중이며,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 계획도 마련 중에 있다.”라고 소개했다.이에 김무성 대표는 “정부가 할 일을 광주시가 해주고 있어 너무 고맙다.”라며 “이렇게
10일 채일병 전 국회의원(17대 통합민주당 해남·진도)이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 채일병 전 의원은 “전남도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전남도의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듣고있다”고 말하고 “한편으로 이렇게 전남도의회의 위상 또한 명 의장의 탁월한 정치력으로 많이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명현관 의장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성심을 다해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의장 역활에 충실하겠다”고 말하고 “집행부와도 소통과 협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견제와 감시,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고견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채일병 전 의원은 전남 해남 화산 출신으로 명현관 도의장과 동향이며, 광주일고, 국민대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인사복무국장과 자치지원국장, 17대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광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은 10월 8일(화) 2014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 인명 구조와 화재진압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 임무가 되어야 할 소방헬기가 지자체 업무지원에 과다하게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소방헬기가 홍보영상 촬영 및 취재지원, 행사지원, 지자체 업무지원 등에 총 179회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원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자유치를 위한 지자체 항공시찰 등 지자체 업무지원이 62회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 홍보영상 촬영 및 취재지원이 54회, 행사지원 50회, 소나무 재선충 항공 예찰 등 기타가 13건 순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34회, 광주 28회, 전남 26회, 대구 18회, 인천 16회 순이었다.한편, 소방헬기는 현재 전국에 총 26대가 운영 중이며, 이중 23대가 14개 시·도 항공소방대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소방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14개 시․도는 조례로 ‘시·도정 업무 지원’에 소방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소방헬기의 편법 사용을 위한 면죄부를 만든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쓰여야 할 소방헬기가 이
김민종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광산4선거구)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철도2호선 T/F팀이 제시한 수정안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윤장현 시장이 불필요한 분란만 일으켰던 도시철도2호선 재검토 방침에 대한 졸속적인 출구전략에 불과하다고 밝혔다.6일 산업건설위원회와 광주시 교통건설국과의 간담회에서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T/F팀에서는 △2호선 미추진, △노면구간 확대, △2호선 원안 추진으로 3가지의 대안을 제시했는데 2안인 노면구간 확대는 인구 밀접지역인 양산지구에서부터 첨단을 지나 수완지구까지 지하로 건설하려던 구간을 지상노면방식을 적용하고 교차로는 간이입체화하여 약 1,555억원(국비933억원, 시비 622억원)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김의원은 이에대해 광주시가 지상고가방식에서 저심도방식으로 변경한 것은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문제, 소음문제 등을 고려하여 다소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쾌적한 도시건설과 시민편의를 위해 저심도 방식으로 결정했는데 이번 T/F팀에서는 시민은 보지 못하고 예산만 절약하려는 졸속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김민종의원은 지하방식이 아닌 노면방식은 인구 밀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미치는 소음문제와 교통통행의 불편 및 안전의 문제,
전라남도가 정유재란 당시 전남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명량대첩의 승전보를 알리기까지의 과정에 이르는 이순신 장군과 호남 민중의 활약상을 엮은 ‘이순신, 명량 가는 길’을 발간했다.‘이순신, 명량 가는 길’은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1597년 7월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후 지난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한 조선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구례 석주관을 시작으로 명량대첩지인 해남․진도 울돌목까지 이르는 44일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조선수군 재건의 과정을 중심으로 11개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구례, 곡성, 순천, 보성, 장흥지역 등을 지나며 무기, 군사, 군량을 모아 명량대첩의 승리에 이르는 이순신 장군의 굳은 의지와 호남 민중의 힘을 느낄 수 있다.특히 선조 임금의 ‘수군을 없애라’는 어명에도 불구하고 ‘칠천량해전에서 남은 12척의 배로 죽을 힘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상소하는 등 국가를 지키려는 장군의 결연한 의지도 엿볼 수 있다.전쟁 중에 어머니를 여의고 사랑하는 아들까지 잃는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조선 수군의 장군이자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도 들어 있다.또한 전라도에서의 장군의 행적을 요약해 이해하기 쉽고, 조선수군을 재건
해남군(박철환 군수)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보장 노인 가구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나섰다.지난 1일 해남군은 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노인 가구 월동 난방비 지원, 차상위계층 정부양곡할인지원, 법령 기준 초과 저소득층 양곡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해남군에서 밝힌 이번 조례는 생계·주거급여를 지급받지 않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소외계층에게 실비나 정부양곡 등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입법예고된 이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 노인 가구 월동 난방비 지원은 생계·주거급여를 지급받지 않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1월, 2월, 3월, 11월, 12월에 지급한다.차상위계층 정부양곡할인지원은 법정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노인 가구로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월 10kg 기준으로 지원하며, 정부양곡대금 중 개인부담금 절반을 지원한다.또한, 법령 기준 초과 저소득층 양곡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 중 읍·면장이 실질적으로 생
지난 2011년 9월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시행되고 이듬해 6월 정부가 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최근 승마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의 학생 승마 활성화 사업이 활성화 되고 이와 함께 일선학교의 학교 토요스포츠 종목으로 포함되면서 승마의 인기가 높다,토요스포츠 수업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해남 옥천면의 땅끝승마장에는 매주 토요일 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승마 기초이론과정, 말과 교감하기 기승법, 방향전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스포츠 종목 중 승마는 말과 함께 교감하면서 호흡하고 심신을 다스리는 운동으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여 척추교정과 골반 강화에 효과가 좋은 운동으로 학생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길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땅끝승마장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도 2학기 토요스포츠 수업을 진행하면서 말의 습성과 특성에 대해 배우고 말을 쓰다듬어 주면서 친해지게 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담당하면서 승마안전수칙을 비롯한 이론수업과 속보와 평보의 이행연습까지 총 11회에 걸쳐 승마체험을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우리사회가 무너지고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로 세워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미풍양속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1일 해남군 화산면과 옥천면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명 의장은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사회를 이만큼 키워 오신 어른들의 공로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명 의장은 “요즘 우리농촌에는 어르신들만 지내시는 마을이 많이 생겼다”고 말하고 “젊은이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도시로 가고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일은 옛날일이 되어버렸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또한, 명 의장은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경로효친을 미풍양속을 전해오고 있는데 현대사회의 급격한 산업화 과정과 더불어 물질만능시대가 되면서 우리민족의 본연의 가치인 경로효친 사상이 많이 무너지고 있는것 또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명현관 의장은 “우리가 누리는 현재의 풍요는 여기계신 어르신들이 배고픔을 참고 견디면서 땀과 눈물로 일궈낸 결과”라고 말하고 “우리사회는 결코 어르신들의 노고와 공경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끝으로 명 의장은 “저는 의정활
해남군이 국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전복신품종센터 조성과 관련 군의회로부터 개발행위 제한지역 등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무시한 사업추진이라며 부지매입 예산이 삭감 되는 등 난항을 거듭한 가운데 대안 부지가 제시돼 실마리를 풀게 됐다.이와 관련, 해남군은 이 사업의 진행을 위해 해남군의회로부터 관련 예산승인을 받으려다 애초 부적격 부지가 선정됐다는 지적과 문제점을 들어 부지매입 예산을 삭감되자 170억 규모 국가기관 유치사업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는 등 국가기관 유치에 난항을 거듭해 왔다. 대안부지 제시로 해남군은 부지 소유자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지난달 29일 해남군의회는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30일과 10월1일 양일간 해남군해양수산과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잘못된 부지선정으로 인한 행정실수 등을 지적하고 사업추진을 위해서 기존 부지의 농업생산지역을 배제한 개발행위가 가능한 면적과 인접부지 일부를 편입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했다.해남군의 이번 국립수산과학원 전복신품종센터의 국가기관 유치 사업은 지난해 12월 27일 해남군과 국립수산과학원이 17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