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병덕 민주당 검사범죄대응 TF, 강진구 뉴탐사 기자와 함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을 주제로 특집 생방송을 예고했다. 이 방송에서 한 장관의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 문제가 다뤄질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영길TV’ 커뮤니티에 “한동훈 탄핵 특집 생방송이 11월 24일(금) 오후8시 송영길TV에서 방송됩니다”라며 “‘한동훈 탄핵. 왜 해야 하나?’ 국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뛰어난 사람인지 서로 알아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며 “한동훈 장관에 대한 논란들 중 가장 비중있게 이야기되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의견주시면 더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송 전 대표는 보기 주제로 총 5가지 사안을 시청자 투표로 부쳤다. 이 중 ‘채널A 관련 사건, 태블릿PC 조작 논란’은 64%(11월 21일 현재)로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동훈 장관은 특검 수사 제4팀의 입지와 장시호 등과의 관계로 인해 과거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에 있어서 핵심 키맨으로 손꼽히고 있어 근래 뉴탐사도 관련 집중
익명의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을 ‘허위’라고 보도했던 파이낸셜뉴스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앞서 지난 6월 22일자 ‘'태블릿PC 조작설' 주장한 송영길에 검찰 “터무니없는 막말”’ 제하 기사를 통해, ‘최순실 태블릿’ 관련 수사가 조작됐다는 변희재 대표 등의 주장은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음이 밝혀졌다는 취지의 익명 검찰 관계자의 반박을 보도했던 바 있다. 이에 당사자인 변희재 대표는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 이후 변 대표와 파이낸셜뉴스는 반론보도 게재를 합의, 이번에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 관련해 변 대표의 입장도 파이낸셜뉴스가 같이 게재하게 됐다. 매체는 원 기사 하단에 변 대표를 인용해 “검찰 주장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변 대표는 이번 반론을 통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증거 조작 없음’이 확인됐다,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에서 증거 조작 주장이 허위로 확인되어
세계일보, 한국일보, 연합뉴스TV, 데일리안에 이어 뉴데일리도 검찰에 의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뉴데일리는 앞서 6월 22일자 ‘'돈 봉투' 송영길, 이번엔 태블릿PC 조작설 제기… 검찰 "터무니 없어"’ 제하 기사를 통해 변희재 대표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주장을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반박한 익명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던 바 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검찰의 반박 입장만 그대로 보도된 결과, 마치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 언중위를 통한 협의 결과, 뉴데일리가 변 대표의 검찰에 대한 반론을 게재해주는 것으로 최종 결정났다. 이후 15일자로 뉴데일리는 ‘[알려왔습니다] '돈 봉투' 송영길, 이번엔 태블릿PC 조작설 제기… 검찰 "터무니 없어" 관련’ 제하 보도로 검찰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 변 대표의 재반박 입장을 실었다. 뉴데일리를 통해 변희재 대표는 “익명 검찰 관계자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이미 증거 조작 없음이 확인됐다’,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 본인에 대한
검찰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제기에 대해 익명의 검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터무니없는 막말’, '억지 주장'이라고 보도했던 데일리안이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15일, 데일리안은 ‘검찰 “송영길, 점점 사실 왜곡하고 억지 주장…터무니 없는 막말, 답변 가치도 없어”’ 제하 기사 하단과 별도의 반론보도문 기사, 네이버 송고 기사를 통해 각각 변희재 대표의 검찰에 대한 재반박 입장을 소개했다. 이번 데일리안 반론보도문에서 변희재 대표는 “익명 검찰 관계자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문제에 대한 반박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 대표는 “익명 검찰 관계자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증거 조작 없음'이 확인됐다’,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에서 증거 조작 주장이 허위로 확인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취지의 반박을 하였으나, 국정농단 재판과 본인의 재판에서는 검찰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은 쟁점조차 아니어서 판단된 바도 없다”면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서 검
촛불진영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유튜브 채널인 뉴탐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 함께 ‘최순실 태블릿’(JTBC가 입수해 검찰에 제출하고 특종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기기)에서 발견된 젊은 여성과 아이들 사진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탐사(강진구 기자, 박대용 기자)는 지난 14일 ‘태블릿PC 포렌식에서 나온 젊은여성과 아이들은 누구? / 최태원 봐주기 대가로 SK텔레콤도 조작에 가담했나’ 제하 방송에서 변희재 대표를 출연시켜 태블릿 조작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뤘다. 뉴탐사의 태블릿 조작 관련 방송에 변 대표가 해설자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이날 강진구 기자는 “JTBC는 태블릿 사건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증폭시켰지만 JTBC 보도 과정을 복기해보면 JTBC는 중요한 사실을 은폐, 왜곡하고 있다”며 “그 당시 기득권 카르텔의 외압이 작용함으로써 JTBC와 함께 태블릿 조작을 통해 여론을 반전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블릿에서 발견된 사진들은 김한수 딸, 김한수 친구의 아들…” 뉴탐사와 변희재 대표는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서 발견된 여자 아이 사진, 남자 아이 사진, 여성 젊은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JTBC와 손석희 전 앵커가 2016년말 2017년초 내보냈던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방송에 대해서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민사 1심 판결을 내린 가운데, 미디어워치가 14일자로 항소장을 접수했다. 2017년 12월, 미디어워치는 JTBC와 손 전 앵커를 상대로 2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최순실 태블릿’ 방송에 대해 비판적 보도를 해온 미디어워치를 JTBC와 손 전 앵커가 “가짜뉴스”라며 공격하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내보내 명예를 훼손했다는 사유다. 재판 과정에서 미디어워치는 JT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취지도 추가, 소가는 2억 5천만원 대로 증액됐다. 금번달 10일 서울서부지법 12민사부는 “원고(미디어워치)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변희재 본지 대표이사는 당일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이번에 항소장이 제출됐다. 항소가는 1심과 동일하게 2억 5천만 원이며,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맡게될 예정이다. 변희재 대표는 “관계 형사재판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이번 1심 민사재판은 아예 아무런 증거조사도, 심리절차도 없었다”면서 “엉터리로 재판을 진행하며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고의로 짓밟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 부근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제10차 진보중도보수연대 범국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김영아 대구경북더민주포럼 대표,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명예교수,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이나영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이경 상근부대변인, 구자필 전 경기일자리재단 본부장 등이 연단에 올랐다. 마이크를 잡은 변희재 대표이사는 “태블릿 조작 범죄와 관련해 나를 법사위에 증인으로 신청해달라는 안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다”며 “민주당이 그걸 논의해서 나를 증인 신청해주면, 윤석열, 한동훈 등이 증거를 어떻게 조작했는지 밝혀서 아마 반론도 없이 끝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이를 논의를 안하고 있다”며 집회 참석자들에게 “민주당 지도부한테 왜 변희재를 증인신청 안하냐고 말씀해주시면 하루라도 더 빨리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지금 윤석열 정권을 탄핵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
한국일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등을 인용해 태블릿 조작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반박이 실린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한국일보는 지난 2023년 6월 22일 ‘‘‘태블릿PC 조작설’ 꺼낸 송영길에… 검찰 “막말한다”’ 보도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그리고 익명 검찰관계자(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추후 확인)를 통해 태블릿 조작 주장은 전부 허위이거나 근거 없음이 밝혀졌다는 취지의 반박 입장을 보도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검찰의 반박 입장만 그대로 보도된 결과, 마치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지난 9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협의 결과 한국일보 측이 변 대표의 입장도 소개하는 것으로 정리, 한국일보는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변 대표의 검찰에 대한 재반박 입장을 10일자 ‘[반론보도문] '태블릿PC 조작설' 꺼낸 송영길... 검찰 "막말한다" 관련’ 제하로 게재했다. 이번 한국일보 반론보도문을 통해 변 대표는 “‘검찰의 주장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면서 “법원에서 증거 조
2016년 JTBC 방송사가 박근혜 정권의 이른바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로 제시했던 ‘최순실 태블릿’. 이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판결이 한달 뒤로 연기됐다.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9단독부(박소영 재판장)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로 지목돼온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12월 22일로 연기했다. 기존 예고된 선고기일은 지난 11월 10일이었다. 이번 소송의 주요 쟁점은 김 전 행정관이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바꿔치기 하기 위해서 검찰과 SK텔레콤과 공모하여 관련 이동통신사 신규계약서를 날조하는 방식의 조작수사로써 변 고문에게 피해를 끼쳤는지에 관한 것이다. 근래 외신까지 주목하는 메가톤급 사안인 만큼 재판부가 판결에 앞서 보다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이번 선고기일 변경과 관련 변희재 대표 측 소송대리인 이제일 변호사는 “변론재개는 아니고 선고기일 연기라는 점에서, 우리가 이미 제출한 여러 증거들을 법원이 더 면밀히 검토하여 판결을 내리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김한수 측에서 제출한 증거는 기존 결정문 정도뿐“이라고 설명했다.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인 변희재 대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10일, 서부지방법원 12민사합의 재판부(재판장 성지호)는 미디어워치가 JTBC 방송사와 손석희를 상대로 제기한 “가짜뉴스”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미디어워치)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이번 판결의 주문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재판 과정에서 이미 무차별 억지와 궤변을 반복해왔던 터라 이런 선고 결과는 이미 예상했었다. 이번 민사재판은 2017년 12월에 미디어워치의 선제적 소송으로 열렸던 것이다. 재판부는 2018년초에 한 차례 변론기일을 열었지만 JTBC의 형사고발과 관련해 검찰이 같은해 6월에 필자를 포함해 미디어워치 편집국 기자들 전체를 기소하자 약 6년 동안 재판을 미뤘다. 미디어워치에 대한 형사재판 최종 결과를 보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성지호 부장판사가 재판장으로 부임한 후 올해 6월에 변론을 재개했다. 변론기일에서 성지호 판사는 아무런 심리 절차도 없이 갑자기 변론종결을 선고하며 선고기일을 잡았다. 미디어워치 측이 여전히 관련 항소심 형사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말이다. 미디어워치 측은 이번 민사재판 마지막 변론기일 전에 제출한 준비서면을 통해 ‘최순실 태블릿’은 물론, ‘제2의 최순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 함께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을 다루고 있는 뉴탐사 강진구 기자가 “태블릿 조작은 ‘의혹’이라는 수식어를 굳이 붙일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내가 볼 때 태블릿PC는 조작된게 확실한 것 같고 사법부의 판결을 통해 확인받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강진구 기자는 지난 8일 변희재 대표와의 합동방송 이후 ‘시민방송 R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블릿PC가 조작된 사실을 공식적으로 사법부가 판단하게 되면 현직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등 특검에 가담한 검사들의 집단 증거조작 범죄라는 차원에서 국정농단 이상의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고도 분석했다. 강 기자는 “검사들의 집단범죄에 JTBC 언론사까지 가담했다는 차원에서 더 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JTBC 문제가 걸려 있어서 아직까지 레거시미디어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보도를 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뉴탐사만이라도 변희재 대표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희재 대표로부터 지금 20여 개 소송이 굴러간다는 얘기도 처음 들었다”면서 “이것은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사안이다. 뒤늦게나마 저희도 이 굉장히 중요한 진상 규명에 함께 할 수 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송 전 대표의 대권 가능성까지 점치는 축사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 전 대표를 비롯해, 김주영 의원, 황운하 의원, 정봉구 전 의원, 함세웅 신부, 김하중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조택상 전 인천정무부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우형찬 서울시 부의장, 강신성 대한체육회부의장, 선우스님, 태성스님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축사자로 마이크를 잡은 변희재 대표는 “송 전 대표가 쓴 책 10권 정도를 구매해서 읽고 있는데 그가 정말 공부를 많이 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보수 진영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 과를 검토해서 분석할 정도로 지적인 정치인이라는 걸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다. 이어 “저는 윤석열 태블릿 조작 범죄를 7년간 파헤치면서 거의 끝까지 오게 됐는데, 송 전 대표와 민주당 지지자 분들의 도움으로 이제
미디어워치가 JTBC 방송사와 손석희 전 앵커를 상대로 제기한 ‘최순실 태블릿’ 조작보도 명예훼손 손배청구 소송의 1심 판결에서 JTBC 측의 손을 들어준 성지호 재판장의 재판 이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성지호 판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날리면” 발언까지 노골적으로 합리화해준 전력이 있는 ‘어용 판사’였다. JTBC 방송사의 태블릿 조작보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정상적인 판결은 애초 기대할 수 없었던 인물이었던 것. MBC는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당시 한 방송 카메라에 잡힌 영상의 발언을 보도하며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내용의 자막을 달았던 바 있다. 윤석열 정권의 외교부는 이와 관련 대통령의 실제 발언은 자막 내용과 다르다며 MBC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 소송은 성 판사의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부에 배당됐다. 관련 재판에서 성 판사는 노골적으로 예단을 드러내며 윤 대통령의 발언이 자막처럼 “바이든”이었는지 여부에 대한 입증 책임을 MBC 측에 물렸다. 올해 7월, 관련 2차 변론기일에서 성 판사는 “여러 번 들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보통
[편집자주] 본 칼럼은 연합뉴스가 최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게 보내온 민형사 소송 제기를 예고하는 내용증명에 대한 변희재 대표의 입장문입니다. 변 대표는 오늘 이 입장문을 연합뉴스에 발송했습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과 이대희 기자에게, 먼저, 국민혈세로 운영되는 연합뉴스의 종사자들인 귀하들이 비싼 비용으로 로펌까지 고용, 연합뉴스에 쓴소리를 한 본인에게 고소 협박을 한 사실에 대해 매우 깊은 유감을 느낀다는 점부터 밝힙니다. 아니, 유감표명을 넘어서, 이번 사안은 횡령에 가까운 혈세를 낭비한 귀하들에게 본인이 분명한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입니다. 귀하들은 JTBC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본인에 대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무리들이 보석취소 신청을 한 사안에 대하여, 본인이 7월 21일자 ‘매불쇼’ 방송에 나가 “(연합뉴스의 보석취소 운운하는 기사와는 달리) 보석취소는 하지 않고 보석금 몰수만 신청했다”는 발언을 하면서 연합뉴스를 비판했던 일이 연합뉴스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라며 길길이 뛰고 있습니다. 언론사와 기자의 명예는 자기 스스로 지키는 법입니다. 당시 방송에서 본인이 귀하들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