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史實)을 추구해온 두 한국 지식인들이 일본 민간 싱크탱크 공익재단법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사장 사쿠라이 요시코, 이하 국기연)로부터 연구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지난 2일 보도(12면)했다. 올해 ‘제8회 국기연 일본연구상’ 수상자는 3명으로, 최고상인 ‘일본연구상’에 도시 요시하라(トシ・ヨシハラ) 미 전략예산평가센터(CSBA) 수석 연구원, ‘일본연구특별상’에 이우연 전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박사)과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국기연은 일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업적을 낸 외국인 연구자와 그 관계자에게 매년 표창, 창려를 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중국의 일본관, 선명해져” “용기를 높이 사고 싶다”(「中国の日本観、闡明に」「勇気たたえたい」)’, ‘징용공의 진실 한국에서 번역 출판(徴用工の真実 韓国で翻訳・出版)’ 등 제하 기사들을 통해 국기연 ‘일본상’의 취지와 각 수상자들의 면면과 소감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우연 박사와 황의원 대표는 종북반일 세력 등에 의해 심각하게 왜곡된 위안부 문제와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 진실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취재와 보도, 학술 및 출판 활동을 국내에서
※ 본 콘텐츠는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이사장의 개인 홈페이지(https://yoshiko-sakurai.jp)에 올라온, 사쿠라이 이사장과 레이타쿠(麗澤)대학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객원교수의 대담 기사 ‘사쿠라이 요시코와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 - 패소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보도’를 영원히 반성하지 않는 아사히신문(「櫻井よしこvs西岡力」敗訴でも「慰安婦報道」を永遠に反省しない朝日新聞))’을 당사자들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원문은 ‘슈칸신초(週刊新潮)’ 2021년 5월 6일・13일호에도 게재됐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미나모토 히카루) 사쿠라이 요시코와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 패소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보도’를 영원히 반성하지 않는 아사히신문(「櫻井よしこvs西岡力」敗訴でも「慰安婦報道」を永遠に反省しない朝日新聞) 펜을 통해서 얼마든지 반론할 수 있는데도 굳이 사법의 장(場)을 통해 싸움을 걸었던 한 남자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었다. 이 싸움으로 고통을 받았던 이는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씨와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씨다. 결국 진실을 쟁취하고서, 판결 이후 처음 만난 두 사
중국 공산당 100주년 행사가 국내외로 논란인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대표 한민호, 이하 ‘공실본’)가 1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공산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실본은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천멸중공! 인류의 공적(公敵) 중국공산당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공실본은 “중국 공산당의 멸망이 멀지 않았다”며 “세계 자유시민과 연대해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실본은 성명서 서두에서 “중국공산당이 창당 100년을 맞이해서 단말마의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축제를 벌이기는커녕, 국민들을 집안에 가두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체제 불안감으로 인해 창당 100주년에도 오히려 날로 독재를 강화하고 있는 모순을 지적한 것, 중국 공산당 통치의 역사는 자국민 학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대표적인 자국민 학살 사건으로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천안문사태가 손꼽히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최소한 수천만의 중국인들이 살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자국민 학살은 오늘날에도 신장 위구르족 민족 말살
중국 공산당 창립기념 100주년이 되는 날, 국내 대표적인 반중공 매체인 에포크미디어코리아가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겠다는 목적으로 부설 싱크탱크를 설립했다. 에포크미디어코리아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국전략연구소’(Intitute for China Strategic Sudies, http://icss.or.kr)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아울러 동사가 최근 출간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라는 책을 소재로 국내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도 진행했다. 추봉기 중국전략연구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패권전쟁 속에서 미국의 우방인 한국이 중국의 ‘초한전(超限戰)’, ‘무제한전쟁(無制限戰爭)’에 노출돼있는 상황임을 경고하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 전문 싱크탱크인 중국전략연구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재춘 전 주러시아대사, 그리고 구상진 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 회장이 축사를 통해 중국전략연구소 창립 취지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그랜트 리(Grant Lee) 중국전략연구소 이사장이 단행본 ‘공산당
1955년 일본 NHK의 군함도(하시마) 탄광 내부 영상이 조작이라는 강력한 근거가 제시됐지만, NHK는 이렇다할 반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본 국민회의 측은 NHK의 영상이 1955년 이후 군함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기정사실화 해 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의 영화 ‘군함도’의 광부들도 NHK의 영상 속 광부들처럼 갱내에서 훈도시 하나 걸치고 알몸으로 노동을 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NHK의 영상은 심지어 우리나라 부산의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도 상영되고 있다. 사실상 조작으로 드러난 NHK 군함도 영상은 실제 우리나라의 반일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학계와 언론, 정부가 NHK 영상을 적극 활용해왔기 때문.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하면 그만 이지만, 역사 다큐멘터리나 교양 프로그램 등은 진실을 표방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015년 6월 28일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방영한 ‘군함도의 두 얼굴, 숨겨진 진실’ 편이다. 이날 최원정 아나운서,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최태성 이투스 한국사 강사, 류근 시인, 이윤석 개그맨,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특별 패널) 등의 출연진들은 군함도를 아우슈비츠에 빗대며
[편집자주] 훈도시 한 장 착용한 알몸으로 석탄을 캐는 일제시대 군함도 광부들의 영상은 날조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군함도에서 일하는 조선인 징용공’의 모습이라며 우리나라 정부와 언론이 공식 유포해온 사진이 조선인이나 군함도와는 무관한 사진으로 밝혀진 데 이어, 이번에는 반일선동에 활용해온 군함도 탄광 영상마저도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일본 재단법인 산업유산국민회의(이하 국민회의)가 유튜브 채널 ‘군함도의 진실: 조선인 징용공의 검증(軍艦島の真実 朝鮮人徴用工の検証)’에 2021년 5월 27일 공개한 영상 ‘“부정적인 유산” 군함도는 NHK의 날조에서 시작되었다’의 주장을 수회에 걸쳐 정리해 소개한다. 일본 군함도 탄광의 ‘가혹한 노동’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1955년도 NHK 다큐 ‘초록 없는 섬(緑無き島)’ 탄광 내부 영상이 실은 조작된 것이라는 다수의 근거가 제시됐다. 일본 우익의 주장이라고 모른척 하기엔 역사적 사실과 증언의 무게가 상당하다. 군함도(일본명 하시마, 端島)는 이른바 ‘조선인 강제징용’의 상징적 장소다. 외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해저 수백미터 갱도에서 채탄을 하는 고된 노동 현장으로,
이전기사 : [조작된 반일①] 군함도 ‘훈도시 입은 알몸 광부’ 영상도 결국 날조였나 ‘조작된 반일’ 1편에서는 NHK 다큐 ‘초록없는 섬’에 수록된 하시마 탄광 내부 영상이 조작이라는 근거로 캡램프 미착용, 나체 작업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에는 NHK 영상에 담긴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정리해봤다. 하시마 탄광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묘사도 소개한다. 갱 내부에는 폭발방지전등(방폭등)을 사용했다 NHK의 영상을 보면 갱 내부에 일반전구 즉, 백열등이 걸려있다. 일반적으로 탄광에서는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폭발을 방지하는 특수한 조명인 방폭등(防爆燈)을 사용한다. 특히 하시마는 일본 내 탄갱 중에서도 가스가 많은 ‘갑종탄갱’으로 분류됐다고 한다. 때문에 정착안전전등(방폭등) 사용은 의무로 규정돼 있었다. 실제 당시 미쓰비시 광업부 보안안전규정에는 갱내에서 사용할 방폭등의 구조와 사용법이 자세히 안내 돼 있었다. 옛 하시마 도민들도 이구동성으로 백열등이 설치된 NHK 영상은 하시마일 수 없다고 말한다. 하시마 탄광 보안계에서 근무했던 고바야시 테루히코 씨(85)는 “조명을 설치하는 곳에는 보안감독서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저렇게 일반 전구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이전기사 : [조작된 반일②] 군함도 탄광 내부에 백열전구가? 비현실적인 NHK 영상 NHK 다큐 ‘초록 없는 섬’에 수록된 하시마 탄광 내부 영상이 조작임을 직관적으로도 알아볼 수 있는 근거는 바로 빛이 날 정도로 ‘깨끗한 광부의 얼굴’이다. 또 검은 석탄 구덩이 속에서 캡램프 불빛에 의존해 노동을 하는 광부의 손목에는 역시 반짝이는 손목시계가 채워져 있다. 애초에 근본적으로 폭발 위험이 높은 탄광 내부에 카메라와 조명 장비 반입을 허가했을 리 없다는 게 경험자들을 증언이다. 갱내에서 일하는데도 얼굴이 깨끗하다? NHK 영상을 보면 석탄을 캐고 옮기는 갱 내부인데도 얼굴이 깨끗하다. 안전모와 수건, 훈도시까지도 방금 착용한 것처럼 검댕이 거의 묻지 않은 채 새하얗다. 갱내 광부들의 모습과 표정이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옛 하시마 도민들은 NHK 영상 속 광부의 깨끗한 얼굴을 가리키며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하시마 탄광 갱무과에서 일했던 모리 야스히로 씨(94)는 “얼굴이 깨끗하잖아요. 채탄을 하면 새카맣게 되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시마 탄광 보안계에서 근무했던 고바야시 테루히코 씨(85)는 “채탄 현장에 들어간 사람은 새카맣습니다. 눈만
본지가 심재환 변호사(전 통진당 최고위원)와 소속 로펌의 민변 출신 변호사들을 ‘종북’으로 비판한 것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18년 10월, 김명수 대법원은 “‘종북’이라는 표현은 불법행위가 아니라 단순 의견표명에 불과하다”며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같은 대법원이 3년 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관련 입장을 180도 뒤집은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대법원 3부(재판장 이흥구, 주심 안철상)는 심재환 변호사 등이 본지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심 변호사 등의 일부 승소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미디어워치는 2017년 9월, ‘종북 단체 ‘정대협’ 대리하는 종북 로펌 ‘향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심재환 변호사가 KAL기 폭파와 천안함 폭침의 북한 소행을 부정하는 활동을 해온 사실, 또 소속 로펌 변호사들이 민변에서 각종 활동을 해온 사실을 ’종북‘으로 평가하는 기사를 냈다. 이에 심재환 변호사 등은 11월, 본지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를 제기했다. 작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정동주 판사)은 본지가 심재환 변호사를 “종북 인사”로 표현한
일본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매체 중 하나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가 한국의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의 활동을 대대적으로 조명해 화제다. 세카이닛포는 7일자 ‘한국, 공자학원에서 “공산주의 세뇌”(韓国 孔子学院で「共産主義洗脳」)’ 제하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편집위원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커져나가는 반-중공 여론, 또 반-중공 시민단체들의 활동사항, 그리고 최근 화제를 모은 캐나다 다큐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 순회 상영회 소식을 전했다. 세카이닛포는 한국내 반-중공 시민운동의 아이콘인 한민호 운동본부 대표의 코멘트를 집중 소개했다. “문화교류라는 겉으로는 세련된 접근을 취하고 있지만 (공자학원을 통해) 중국은 적어도 30년에 걸쳐 그 나라에 친중 인맥을 구축하려는 속셈이 있다” “정원 미달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사립대학의 처지를 보고 중국은 공자학원을 유치해 주는 대가로 자국에서 다수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듯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고압적인 태도에 한국 국민들이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중국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실감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고노 담화 ‘고쳐쓰기’로써 새 담화를 검토하라(河野談話「上書き」する 新談話を検討せよ)’(원제)를, 니시오카 교수와 ‘겟칸세이론’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고노 담화 ‘고쳐쓰기’로써 새 담화를 검토하라 (河野談話「上書き」する 新談話を検討せよ) [필자소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현 모라로지(モラロジー) 도덕교육재단 도덕과학연구센터 교수,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1966년생이며 국제기독교(国際基督教)대학을 졸업했다. 쓰쿠바(筑波)대학 대학원 지역연구과 동아시아 코스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北朝鮮に拉致された日本人を救出するための全国協議会)’ 회장이기도 하다. 금년 4월 27일,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위안부 문제와 조선인 전시노동자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각의(閣議) 결정을 했다. 이미 올해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야마카와출판(山川出版)의 중학 역사교과서에서 “이른바 종군위안부(いわゆる従軍慰安婦)”라는 용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대표 한민호, 이하 ‘공실본’ https://blog.naver.com/gongbanmom)가 다큐멘터리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이하 ‘다큐’)의 전국 순회 상영회를 결산하면서 2일 오전 11시, 중공 대사관 앞에서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공실본은 공자학원을 “중공공산당이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거점”이자 “‘공자’라는 가면을 쓰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라는 미끼를 내걸고 젊은이들을 공산주의로 물들이는 악마적인 세뇌공작소”로 규정하고서 즉각 한국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실본은 우리 정부와 국회, 공자학원을 유치한 22개 대학, 그리고 대학교수 및 학생들과 언론을 향해 즉각 공자학원의 전모를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공실본은 “공자학원의 설립과 운영에 협조, 방조, 방관, 묵인하는 자들에게는 이마에 주홍글씨가 새겨질 것”이라며, “중국공산당의 음모에 무지했거나 알량한 이권 때문에 우리 아이들을 오도한 잘못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실본은 “이번 한국 초연을 계기로 우리나라 공자
2일 낮 12시, 한일우호단체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대표 이우연, ‘공대위’),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 ‘국민행동’), 자유연대(대표 이희범’)가 광화문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상을 둘러싸고 각각 수요맞불집회(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날 공대위는 위안부상 조각가인 김운경, 김서경씨의 소송과 관련한 비판 성명을, 국민행동은 일본 정부 고노담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비판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로 위안부 문제의 거짓을 폭로하는 공대위 정기 집회는 80회차, 국민행동 정기 집회는 33회차째다. 이하는 공대위, 국민행동의 집회 사진과 기자회견문. [반일동상 공대위 80차 성명서] 2019년 10월, 김운성, 김서경씨는 김소연 변호사, 주동식 위원장, 최덕효 대표와 공대위 반일동상 공동대표 이우연의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형사소송을 제기하였지만 모두 패소하였습니다. 그에 이어 위 4명에게 각각 6천만 원, 합계 2억4천만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운성, 김서경 부부는 위안부 동상, 즉 우리 바로 오른쪽에 있는 소위 평화의 소녀상도 제작했습니다. 그 모양은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바와 같고, 바로 그와 비슷한 모양으로 130여 개가 찍혀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먼슬리위루(月刊WiLL)’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월보’ 조선반도 제46회] ‘문재인이 쓰러진 이후가 진짜 승부처([「月報」朝鮮半島 第46回] 文在寅を倒してからが勝負)‘(원제)를, 니시오카 교수와 ‘먼슬리위루’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먼슬리위루’의 다양한 콘텐츠는 인터넷에서는 ‘데일리 위루 온라인(デイリー ウィルオンライン, https://web-willmagazine.com)’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위안부 문제는 문재인이 쓰러진 이후가 진짜 승부처 (文在寅を倒してからが勝負) [필자소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1956년, 도쿄 출생. 국제기독교대학을 졸업하고 쓰쿠바대학 대학원 지역 연구과를 수료했다. 한국 연세대학에 유학했으며. 외무성 전문조사원과 월간 ‘겐다이코리아(現代コリア)’ 편집장을 역임했다. 2016년, 다카하시 시로(髙橋 史朗)씨와 공동으로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를 발족했다. 세이론(正論) 대상 수상.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