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돈을 쓰고 가는 정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도심권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해 가족호텔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싶었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다”면서 ‘택시 기사님께 제안 받은 내용’을 토대로 만든 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어떤 택시기사님께서 지난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 900만명이 넘었다고 들었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쳐지나가는 관광객이 많으니 대책을 세워달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대표적인 이유로 숙박시설, 대표음식, 놀이시설 등 관광 인프라의 부족을 손꼽았다. 그는 이어 “인근 여수는 대형 호텔에서 펜션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지만, 순천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며 특히 가족단위로 방문했을 때 숙박하기 힘들다”면서 “머무는 순천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도심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저렴한 도심형 가족호텔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관광객 인구도 순천의 인구이며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은 2만70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다”면서 “실제 신도시 개발로 인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신대지구 등 신도심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원도심 활성화 정책도 내놓은 등 도시활성화 정책을 잇따라 내놔눈길을 끌고 있다. 1929년 단계적으로 철거된 순천부 읍성 원형 복원 건립으로 원도심 복원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것이 공약 핵심으로, 이를 통해순천시 정원박람회장에 몰려든 관광객을 원도심권으로 흡수해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순천부읍성이 의병 제압을 위해 일제 강점기에 철거가 되다보니 7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순천의 원도심에는 팔마비를 재외하고는 과거 건축물이나 상징성이 없다”고지적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 거리 복원사업의 결과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이어 “향후 지어질 신청사와 순천 부읍성은 순천시가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도시임을 나타냄으로써, 인간의 감수성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도시가 되면, 이에 따른 산업이 육성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원도심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부읍성 원형 복원은 순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서 ‘일자리 넘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구경서 후보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에게 “하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만드는 시장, 일자리 넘치는 하남’을 외쳤다”고 말하고 “이 계획은 허울뿐인 공약이 아니라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에게 정규직으로 일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약속”이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우리 하남시에는 지식산업센터(ITECO)와 같은 시설이 현재 6-7개가 건설 중이고 앞으로 모두 약 20여개가 들어설 예정인데 여기에 입주하는 기업이 약 4~5천개, 상주 인구가 약 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이 가운데 1만명을 하남시민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하남시민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각종 정책 지원과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남시에는 택지개발에 따른 자족시설 부지에 자족기능 확보시설로 1차 2차에 걸쳐 건설 중인 지식산업센터 형태의 하남테크노벨리, 미사센텀비즈, 하우스디엘타워, 테스타타워,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U1, U2센터 등이 건설 중이고 향후 50여 필지(216,649m2)에 2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의 자격논란이 마침내 사법부의 심판대에 올랐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17일(목) 오전 11시30분 제310호 법정에서 ‘(광주 남구청장) 공직선거후보 추천 효력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를 갖는다. 이날 가처분 심리의 결과에 따라서 남구, 나아가 광주 전체의 선거판도에 큰 파문이 예상된다. 이날 심리에서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이 남구를 ‘중앙당 요청에 의한 보류지역’으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최고회의 등 공식회의와 회의록, 직인 등)를 거쳤는지, 이미 공지된 경선 방식과 당헌당규를 준수했는지, 그리고 단수추천 후보(김병내)의 해당 행위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최진 남구청장 예비후보 등 관계자는 이날 남부법원 심리에 참석해 남구청장 단수추천의 불법부당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남구청장 후보는 16일 현재 광주에서 유일하게 남구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의 미통보 상태여서 또다른 절차적 논란소지를 안고 있다. 법조인 등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김병내 후보의 단수추천 과정은 공식 절차와 당헌당규 등에 중대한 흠결과 하자가 많다고 보고 있다. 만약 김병내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후보 추
서울시교육감에 독자 출마를 선언한 이준순 예비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감 후보로서 자성과 질책을 가한 반성문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반성문에서 최근 보수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특정후보 밀어주기로 인한 불미스런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참회는 물론이고 조희연 후보를 겨냥해 ‘독선적인 진보’ 라며 양(兩)진영 모두에게 따끔한 충고를 가했다.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에 대해서도 ‘보수vs진영’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전문가vs교수’ 구도로 설정하고이제는 탁상공론의 교수출신보다는 현장경험을 갖춘 교육전문가가 서울시 교육을 이끌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승의 날에 쓰는 교육감 예비후보의 반성문>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감 예비후보 이준순은 반성합니다.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끝내지 못하고 선거판에 뛰어들어 반성합니다.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겠다고 했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교육의 정치화와 사교육의 굴레에서 허덕거리는 학부모님들께 제대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 반성합니다. 과중한 업무와 무너진 자존심을 감당 못해 학교를 떠나시는 선생님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지 못해 반성합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구경서 시장후보를 필두로 이정훈 도의원, 김종복 의장, 이영준 의원, 박진희 의원, 김용우 도의원 후보, 김성대 시의원후보, 강세희 시의원후보, 윤경란 비례대표 후보 등 현직 시·도의원 및 후보 9명은 합동으로 지난 14일 오후3시 덕풍시장을 돌며 ‘시장상인들 의견청취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피기’에 적극 나섰다. 한국당 시·도의원과 후보들은 대한민국 서민경제가 경기침체로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최악의 실업률과 최저임금 7,530원 인상에 따른 지역경제 대표현장인 ‘덕풍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같은 합동행보를 단행한 것. 이날 현장을 돌며 청취된 의견을 종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보완하고 6.13지방선거 최우선 정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자유한국당’ 9명 후보 최우선 정책으로 단결을 약속했다. 구경서 시장후보는 “덕풍시장과 신장시장을 지난 4년간 수없이 돌며, 하남지역 민생경제를 파악하고 체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공약을 꼼꼼히 준비해 왔다.”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구도심 부활을 위해 ‘지하
북·미정상회담을 한달 앞둔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3명을 트럼프 대통령 요구대로 전격 석방해 미국으로 송환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에 북에 억류된 납북자,국군포로 송환 대북요구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아베 일총리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 구출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며 자국민 안전보호 의무가 있는 정부는 "북· 중 접경지에서 선교활동중 억류된 김정욱,김국기,최춘길씨 등 6명을 석방, 송환하도록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요구하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역대 정부가 납북자들에 대해 너무 소홀히 했지만 북 최고지도자를 만난 문재인 정부 는 달라져야 한다"며 이제라도 정부는 '납북자,6·25전쟁중 국군 포로,억류자들 생사확인 및 송환 (유해송환)을 내달 북·미정상회담전까지 이뤄지도록 해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피맺힌 납북자 절규에 행동으로 응답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청장 예비 후보 경선에서 예상과 달리 이정훈 후보가 1위를 차지하자 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으로 빠져 들고 있다. 현직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이 후보에 비해 관록이나 경륜에서 앞선 양 의장이 경선에서 뒤쳐진 것으로 나오자 경선과정서 나돌던 ‘양준욱 미친 사람 소문 좀 내주세요’ ‘웨이터 출신으로 여자들을 귀찮게 한다’ 는 등 비방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법적공방이 일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이 후보는 36.98%를 얻은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40.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계중 후보는 26.17%를 기록, 3위를 했다. 양 의장은 경선이 끝난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 기간 동안 저를 향해 온갖 음해가 쏟아졌으며, 특히 악성음해의 메시지로 인해 오직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던 지난 20년이 무참히 부정당했다“고 밝히며 ”제 가족뿐만 아니라 지지자 여러분께서 정말로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다“고 주장했다. 양 의장은 이어 "음해성 허위사실 바로잡고 부조리한 사회 바로 세우기 위해 진실 명명백백 밝혀 나가겠다”고 밝혀 불복의사를 분명히 했다. 실제 양 의장 측은 지난달 26일 강동경찰서
자유한국당 강동갑 제2선거구 서울시의원에 출마한 김용철 후보의공약이 주목된다. 김 후보는 강동구 최대 현안사업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착공을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강동구지역민들이 어떤 공약보다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동구 일대에 걸쳐 있는 9호선 연장선은 생태공원역, 한영외고역, 고덕역으로 이들 지하철역이 개통되면 하남시 미사신도시와 맞물린 강동구 일대가 서울시 최고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강동구 일대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주요역이 하남신도시와 연연결되면 이들 지역이 최고의 역세권으로 각광받아, 재산가치 증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김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을 통해 길동과 명일동, 상일동등주거밀집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강동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재산가치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강동갑 경선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확정된 김용철 후보는 강동구부의장(3선), 강동구 자유총연맹 회장, 뉴강동라이온스 회장, 강동구 기업유치단 홍보대사 등을 지내 강동구 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산 mbc 방송국 인근 엠시티 빌딩 지하 1층 아이스링크장 25억 상당의 장비 비품 절도사건이 서울고검의 재기명령에 따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재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이 사건의 발생 진원지인 엠시티 건물 지하상가 공매과정을 둘러싸고'헐값매각' 논란이일고있다. 사건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아이스링크장 시설장비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A회사는 지난 2007년 준공된 엠시티 상가건물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 상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유진자산운용’ 이란 회사로부터 PF자금으로 1694억원을 대출받았다. 그 과중에서 A회사는 2007년 1월 KB부동산신탁과 자금관리대리사무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9월에는 다시 KB부동산신탁과 부동산 담보신탁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은 신탁부동산을 보전관리하고 채무불이행시 환가·정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상가들을 매수한 A회사가 다시 일반인들에게 개별 분양하는 과정에서 분양 받은 상가주들이 '과대광고' 등을 이유로 A회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그 와중에 A회사에 자금을 대여한 유진자산운용에 400억원대 채무불이행이 발생하자, 2008년 10월 유진자산운용은 기한이익 상실 등을
무소속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가 순천 신대지구에 우수 종합병원 유치, 외국인학교 재유치, 대형 쇼핑몰 유치 등을 통해 신대지구를 순천-광양-여수 광양만권 인근 3개도시의 중심 배후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대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의 배후도시로서 당초 외국인학교, 외국인병원, 대형쇼핑몰 중심의 주거환경 도시로 개발 예정이었지만, 여러 환경변화와 잇단 유치 무산으로 인해 지역민의 원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은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내가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 4대 메이저급 병원을 유치하고, 외국인 학교와 대형쇼핑몰의 재유치를 통해 신대지구가 광양만권 3개시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부에서 우려한외국인학교가 부유한 내국인 자녀가 입학하는 금수저 학교설과 관련해선 "그런 일이 없도록 운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형 쇼핑몰의 경우 과거 코스트코가 신대지구에 입점하고자 했으나, 지역내 이해 집단의 반발로 무산되었지만, 어떤 형태로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수 있는 쇼핑몰 재유치를 통해, 신대지구가 광양만권의 의료, 교육, 유통의 중심으로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이른바 순천의 노관규·서갑원 구태정치를 순천땅에서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순천시장후보 무소속 단일화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단일화의 큰 틀에 뜻이 모아졌고, 민주당 후보와 1대 1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며 “무소속 시민후보를 당선시켜 오만한 민주당과 노관규, 서갑원 두 정치인의 구태정치를 순천에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오만함이 가득한 동영상을 보고 젊은 정치인으로서 매우 분개했고 이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짜마약사건, 허위 대자보사건 등으로 민심을 조작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네거티브”며 “불의에 대한 분노의 외침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의 선택권과 경쟁력을 위해 신택호, 허정인씨 등의 다양한 참여가 필요하며 본인은 불쏘시개가 돼 순천의 정의를 세우는데 앞만 보고 달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동영상은 민주당 시장경선 결과발표 직후
순천시장 선거를 몇 가지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순천은 호남 민주당의 본향(本鄕)을 자처하지만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향방은 그때그때 정치상황과 경쟁구도에 따라 달라졌다. 대선과 같은 전국단위 선거에선 압도적인 지지로 전통적 지지정당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반면, 총선이나 지방선거 등 지역단위 선거에선 오히려 민주당 후보를 철저히 배제해 왔기 때문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과정에서 민심을 외면하고 오로지 당심만을 앞세운 후보들이 선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그때마다 낙선된 후보들이 사실상 불복하고 민심의 역풍이 불면서 오히려 민주당 후보에게 거부감을 가져왔던 게 사실이다. 실제로 과거 순천에서 2011년 10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이듬해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나, 지금 순천지역 무소속 이정현 국회의원은 민주당 후보가 아니었다. 심지어 이정현 의원의 경우 19대 보궐선거나 20대 국회의원 당선 당시 지역민들의 정치성향과 정서적으로 동떨어진 새누리당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노관규 전임 순천시장이나 지금 조충훈 순천시장 역시 당선 당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후보가 아닌 민주당 혹은
6.13 지방선거 순천시장에 출마한 양효석 예비후보가 선거공약으로생태관광 클러스터 특구지정을 발표했다. 무소속 양효석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순천만잡월드, 에코에듀센터 등 연향뜰에 펼쳐진 다양한 시설들을모아관광객들이 정주 및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만 일대에 조성되는 각종 시설들을 모아 관광 특구로 지정해순천시의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것. 양효석 예비후보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곳곳에 조성된 정원산업, 에코에듀센터, 순천만잡월드의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해 특구로 지정해 남부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청소년 모두가 찾는 관광특구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시의 특성을 잘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가져오는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향후 순천의 미래형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성장하는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이후에도 복지, 경제, 일자리 등 순천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요공약들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