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문제 전문가로 최근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주목받고 있는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31일 미국 듀크대 초청 강연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3단계 해법을 제시해서 주목받았다. 장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두개의 개별정상회담이 끝나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1단계로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인 남북한과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이 참여하는 소위 2+2회담, 즉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남북, 미북정상회담의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실행을 위한 제2단계에서는 일본과 러시아를 추가해서 6자회담 당사국 모두가 참여하는 ‘6자회담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북핵 포기와 장거리미사일 폐기에 따른 체제보장과 경제 및 에너지 지원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이를 합의, 결정해야 하며, 동시에 북한이 합의를 어겼을 경우에 대한 강도 높은 경제제재와 군사압력에 대한 합의도 ‘6자회담 정상회담’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소위, ‘빅캐럿, 빅스틱 전략 (Big Carrot, Big Stick Strategy)’으로 명명했다. 마지막 제3단계는 “‘6자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 사항의 완전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30일 경남 통영 도천공원 윤이상 동상, 국제 음악당에 기습 출현해 대한민국 적화세력 규탄시위를 벌였다. 홍 대표는 이날 故윤이상 유해 통영 이장이 왠 말이냐 등의 규탄문구가 적힌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전국 최고의 신안 김/ 명품천일염/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신안의 운명을 바꾸겠다”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 신안군수직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임흥빈 의원(신안 1지구, 3선)은 지난 29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안군 최초 3선 도의원으로 초선시절부터 정치력을 인정받아온 임흥빈 의원은 기자회견장에서12년 정치사의 소회를전하며, '도정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자 자양분이 될 것’ 이라며 당원과 군민들에게 향후 신안군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은 공약사항> ▲중단 없는 연륙/연도교 사업과 함께 접안시설 없는 도서에 특단의 대책 강구하겠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중인 연륙·연도교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흑산면 다물도 등, 부속도서에 쾌속여객선 접안시설 및 선착장 조기 완공 실천. ▲열악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도서해양문화 보고인 신안군을 관광 메카로 세우는데 예산 집중 투입하겠다. -삼별초의 혼이 잠든 ‘비금면’ 성치산성과 수달장군이 활약했던 ‘압해읍’ 고이 왕산성 등 고대산성
교비 14억원을일본으로 빼돌려 배임죄와 강제추행죄 등으로 광주고법에서 재판중인 순천 청암대 강 모 총장과 비호세력들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가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순천 지역 여성단체는최근 릴레이 1인 시위를통해대학 측의 보복징계로 해임당한 순천 청암대 교수들을 즉각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고있다. 또한 이들은 서울 대검찰청앞에서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들에 순천 청암대 사건 2차피해를 가한 청암대총장 측근 인사들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이성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당비대납 사건과 관련해 전남경찰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권리당원 확보를 위해 173명분의 10개월치 당비를 대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더불어민주당 당원 A(여·54)씨와 남동생 B(50)씨를 입건해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년 전 지방선거 때도 모 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당비대납과 불법적인 당원 모집, 또 다른 후보 측에서는 음식접대 등으로 사법처리를 받은 바 있다"며 "당내 경선 과정에서 되풀이 되는 민주당의 불법 편법 선거운동은 심각한 지역정치 적폐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고 성토했다. 또 "당비대납으로 권리당원을 확보하는 것은 정치의 주체인 주민을 우습게 아는 적폐중의 적폐다"며 " 더불어민주당은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직접정치의 민심을 아직도 읽지 못하고 당비대납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병폐를 이제 근절해야한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은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지역에서부터 올바른 정당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가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및 봅슬레이 선수단,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29일 포스코센터에서 스켈레톤, 봅슬레이 및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금 4억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격려금은 포스코 3억원, 포스코대우 1억원 등 포스코 그룹이 함께 마련했다. 권오준 회장은 “훈련장도 없고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환경에서선수단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고난 극복의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를 만들어준 선수단이 너무 고마워 감사패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감사패는 포스코의 칼라강판 전문 계열사 포스코강판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 ‘PosART(포스아트)’로 만들었다. 포스아트는 기존 프린트 강판 대비 3~4배의 고해상도를 가지고 풀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감사패에 선수단의 기념사진을 인쇄해 선수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오래 간직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와 포스코대우는 장애인 아이스하키팀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을 각각 2016년과 2011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 번 격려금을 포함해 총 27.5억원을 후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시 상당구)은 29일‘민족통일협의회’를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의『민족통일협의회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민족통일협의회법)을 대표 발의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부 산하 전국 조직을 가진 민간통일운동단체로 1981년 중앙협의회가 결성되어 현재까지 10만 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소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민족통일문예제전, 민족통일 전국대회 및 시도대회, 청소년사업 및 청년대회, 북한이탈주민 지원, 대북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며 평화통일을 민간운동 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단체다. 그러나‘민족통일협의회’는 다른 법정단체와 견줄만한 규모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법정단체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채 비영리법인 형태로 운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이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보조금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며,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일관 되게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정우택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민족통일협의회법』은‘민족통일협의회’를 법정단체로 만들고 필요한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재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으로
금강공업 음성공장 인근 주민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금강공업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환경피해 호소와회사 측의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피해주민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본사 정문앞에 모여성명서를발표하고 "폐알루미늄 처리업이 주업인 금강공업 음성공장이 지난 10여년 전 느닷없이 경매를 통해 공장을 인수하더니 이곳에 폐알루미늄 처리 공장을 만들어 대대로 내려온 살기 좋은 마을이자 삶의 터전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또 "폐알루미늄 가루가 주택가로 날아들어 숨을 쉴 수 없고, 온 몸에 원인모를 피부병이 발생해 가려움으로 고생중인 주민도 있고 심지어 한밤중에 공장 가동으로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는 주민들도 있으며 공장에서 내뿜는 오염물질로 인해 천식과 우울증으로 고통 받은 주민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공장을 항의방문 해 이런 고통을 호소했고, 관할 감독기관인 음성군에도 민원을 제기했지만이들 피해주민들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여전히 공장을 가동중이다"고성토했다. 공장 측가동실태에 대해선"주민들이 항의에 나서면 그때만 임시방편으로 가동을 잠시 중단하다 다시 밤늦게 공장을 가동하면서 온갖 환경피해를 주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들은마지막으로회사
미투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음대 S교수,미대 K교수실 앞에서 성추행 교수들에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대만 East Asia Peace Forum과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1992년 한국과 대만의 국교가 단절되었던 해 11월 국회의원 50여명과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 여의도 대하빌딩 602호에 사무실을 차렸다. 1993년 김대중 총재가 대선패배 후 영국으로 떠나신 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때 참여하여 김원기, 노무현, 권노갑, 조세형, 한광옥, 이부영, 신순범 의원과 함께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어 통일, 경제, 국제관계 등의 주제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연구원 운영을 시작하였다. 1996년 7월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계를 잠시 떠나 일본‧중국‧미국‧대만 등으로 수학을 하던 중에도 특히, 대만 전 천슈벤(陈水扁) 총통과 뤼슈렌(呂秀蓮) 부총통, 허신량(許信良) 민진당 주석, 첸쥐(陳菊) 카오슝 시장을 비롯한 각료 출신들이 한국을 방문 했을 때 주저없이 그들을 위한 세미나, 간담회, 미팅을 계속 해왔다. 2000년 ~ 2008년 간 천슈벤 총통과 함께 역임한 뤼슈렌 부총통을 서울과 타이페이에서 가끔 만나 한국과 대만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남한과 북한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뻤으며, 뜻깊은
바른미래당이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공들인 장성민 전 의원 입당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민주당과 평화당이 일제히 비난논평을 가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주요 언론이 바른미래당의 장 전 의원 영입사실을 전면 보도하자, 민주당과 평화당의 비난논평이 즉각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장 전 의원의 영입소식에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일제히 긴급논평을 통해 장 전 의원이 과거 TV조선 시사탱크 진행자 당시 광주 5.18 북한 특수군 개입을 주장한 출연자의 TV발언에 대해 문제를 삼고 비난을 가했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바른미래당은 인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틀렸다"고 주장하며 비난을 가했고, 민주평화당 김형구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안 위원장은 영입을 취소하고 5·18 유가족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여야가 동시에 나서바른미래당과 안철수 위원장에게장성민의영입을 취소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장 전 의원의 국민의 당 입당투쟁 내막을 잘 아는 정치권 인사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지원 국민의 당 대표가 나서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장성민의 국민의 당 입당을 막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롤러경기장에서 '제37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피드)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로서 각 부별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서로의 경기력을 확인했다. 남자일반부는 E15,000m 1위, EP10,000m 3위를 차지한 손근성(경남도청)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근성은 E15,000m에서 시종일관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나머지 선수들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선을 1위, 2위로 통과한 손근성, 송승현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자일반부는 EP10,000m 1위, E15,000m 1위를 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우효숙(충북 청주시청)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우효숙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 등을 차지하며, 롤러스포츠 종목에서 유일하게 체육인 최고훈장인 ‘청룡장’을 받은 선수다.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손근성, 우효숙은 33살의 동갑내기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장거리 선수들이다. 남자일반부 EP10,000m에서는 정병희(충북체육회)가 실업 1년차임에도
전남선관위는 2018. 6. 13. 실시하는 함평군수선거와 관련해 마을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전직 공무원 A씨 등 3명을 27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고발했다. 또, 같은 날 영광군의회 의원선거와 관련, 마을행사에 찬조금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C씨도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27일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 등 3명은 상호 공모해 지난 2월,함평군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7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식사제공과 함평군수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사를 제공받은 참석자에 대해서는 선거관련성 등 사법기관의 수사결과에 따라 10∼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피고발인 C씨는 2017. 4월경 ○○마을 야유회 행사에 찬조금 20만원과 9월경 같은 마을 백중행사에 찬조금 10만원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30만원의 찬조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임박해 불법 선거운동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단속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을 집중 투입해 조사를 통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지역 민주당원을 자처한 일부 지역민들이 신안군수 후보자 공천과 관련, ‘적격심사기준을 강화해공정성을 투명하게 검증해 달라’며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을 방문해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신안주민 등 20여명은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선정과 관련해 ‘정당공천은 유권자 선택에 앞서 후보가 공직수행에 적합한 자질과 품성을 갖췄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후보군의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이들이 공천심사기준에 반영해 달라며 전달한 탄원서에는 ▲비리근절을 위한 도덕적 기준 강화, ▲공직으로부터 파면, 정직, 직위 해제된 자, ▲신진세력의 진출을 위한 3선 출마 감점제도 도입 등을 후보심사기준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들은 또, ‘지난 2014.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비리전력이 있는 전직 공직자에 대해서는 공천을 원천배제 했다’며, 신안군 발전을 위해 정당한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당직자들의 관심을 요구했다. 지역민과 일부 민주당원들의 이 같은 요구사항에 전남도당 관계자는 “탄원내용은 절차에 따라 접수해 달라”며 “제출하신 내용은 관련부서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근민주당 신안군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