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3일, 올해 첫 분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어울림체육관(금호동 소재) 주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해 이태인 노경협의회 대표, 정년퇴직자와 퇴직자 가족 및 동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년퇴직자 가족은 사전에 준비한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며 정년퇴직자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퇴직자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브로마이드를 행사장 양쪽에 걸어 감동을 고조시켰다. 퇴직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강환민(설비기술부, 60세)씨는 ”포스코와 함께 울고 웃었던 삶이 파노라마처럼 스치며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명예로운 퇴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 회사와 가족 및 동료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청춘을 포스코와 함께하며 포스코를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자 영웅이다”라며 “새로운 인생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들의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마음 모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임직원의 퇴직 후 인생 설계를 돕고자 Bravo Life Design, Green Life Design 수업을 각각 2016년, 2001년부
14억 배임 및 강제추행죄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순천 청암대 강전 총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2일 오후 4시광주고등법원제1형사부(최수환 부장판사 ) 배임 및강제추행 사건최종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강 전 총장에 대해6번의 보복성 징계취소처분 받았던 것을 거론하며 피고인에 대한 1심 양형이 가볍다는 취지로 1심 판결을 취소해 달라고 하면서이같이 구형했다. 이 자리에선피해여교수들과 같은 학과인 K교수의 증인으로 나와서 배임 및 성추행 사건에 대하여 증언을 했다. K 교수는 청암대 교학처장으로 재직하는동안 강 전 총장의 배임혐의에 대하여 도경수사 때 접한바 있어서 보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증언했다. 또 피해여교수들 강제추행 부분에 대해서도 1심에서 강 전총장 측 증인들이 증언한 바와 달리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진솔하게 증언하여 방청하고 있던 여교수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성추행 피해자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강 전 총장측이 성추행 2차피해로 보복성 징계와 온갖 명예훼손 증거조작등 소위 백화점식 피해를 입혀서 피해교수들의 교권과 인권을 유린한 부분을 변론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 전 총장에 대한 항소심
순천 청암대 강제추행 사건 피해자들이 22일 오전 8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앞에서 출근시간에 맞춰 청암대 강 총장핵심측근 인사들이 2차 피해를 가한 부분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최근 우리사회 전체에 불고 있는 'Me Too' 운동의 진원지인 순천 청암대 사건에 관해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엄정수사를촉구하며 릴레이 시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 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식당에서 무궁화상 수상자들 회의를 열고 수상자들 모임 대표로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설립자인 유준상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정숙 국회의원, 신용수 단국대 명예교수, 주봉노봉경건설 회장등 그동안 무궁화대상을 수상한30여명의 인사들이 모인 이 자리에선 유준상 이사장을 회장으로, 서정우 前 장관, 안응모前 장관, 이기수 前 고려대총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선모임명을'대한무궁화대상 수상동인회'로 정하고 분기별 모임을 정례화하고 모임회비는3만원으로 정하고 총무와 간사 등 조직 실무진 인선에 관한 인사전권도 유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명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을 일일히 소개하며지난 40여년간무궁화 운동과정과 힘든 역경을 토로하고"무궁화 보급운동이야말로 애국운동"이라며이날 모임을 격려했다. 또한, 안상수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등 그간 무궁화 대상을 수상한 현직 국회의원들도 이날 행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문동신 군산시장도문화담당 과장을 보내 이날 모임을 축하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정치학박사인 유준상 이사장은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애국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올곧은 정책선거 시도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윤병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국가균형발전특보’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친환경 대중교통 500원 트램버스 도입’과 함께 공무원 면책제도라 할 수 있는 ‘시장책임행정 공무원 희년제 실시’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특보는 “현재 순천시민이 보유한 승용차가 12만1250대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산으로 둘러싸인 구도심 공기가 탁하고 주차공간이 포화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저렴하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요간선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버스비용은 500원 정도로 수익성보다는 공영서비스체계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세종시와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바이모달트램’을 도입해 운행을 앞두고 있지만,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바이모달트램’은 대도시보다는 인구 30만에 가까운 순천시에 적합한 차세대 대중교통”이라며 트램버스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 특보는 “트램은 도시계획 성지라 불리는 브라질 꾸리찌바에 가서 직접 본 굴절버스가 모태가 됐다“며 이 역시 앞전 ‘순천 전역 수변도시화’공약에서 사례로 든 ‘산안토니오강 리버워크’와 같이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회장 김순임)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 탑동공원에서 국내외 3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도 탑동공원에서 출발해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50km, 100km,105km,200km 도로종목과 60km, 80km 트레일런 종목으로 구성됐다. 200km는 제주도 해안도로를 한바퀴 일주하는 코스다. 이번 대회 200km종목우승자는 홍종희 선수로 24시간 46분 13초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인간철인이라 불리는 울트라마라토너. 그들이 잠도 자지않고 쉬지않고 완주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인간승리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지난 10일 서울여의도 국회인근 제주바람쉼터 앞에서 지구촌 평화를 이룰 북미회담 장소로 평화의 섬이자 김정은 외가 고향인 제주도를 정하자고 제의했다. 수년전 부터 남북정상회담도 제주 한라산,국토최남단 마라도를 주장해온 활빈단은 원희룡 지사에 부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제주에 별장을 갖기를 제의하라고 제안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한반도 평화를 위한 작금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어 북한 핵문제 해결로 이어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소망한다”며 “저와 평화의 섬 67만명의 제주도민들은 이번 5월로 논의되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평양 또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게 의미 있지만 트럼프 미대통령이 북한을 직접 방문하는데 부담이 있을 수 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방미하는 것이 북미회담 성사에 부담이 간다면 평화의 섬 제주가 최적지”라고 제안했다. 활빈단, 마라도서 남북정상회담 제안 기사입력 2009-11-03 17:05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은 3일 국토 최남단 섬인 제주 마라도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 단체의 홍정식 대표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 마라도의 국토 최남단비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명예회장이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9일 언론을 통해 북미회담 장소로 제주도를 제안하자 "제주가 최적지"라며원 지사의 제안에적극 호응했다. 지난 10일 제주에서 개최된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대회 명예대회장 자격으로 제주를 방문한 유 회장은 원 지사의 제안소식을 접하고 이같이 반응했다. 유 회장은 이날(10일) 오후 본보와 만나 원 지사의 제안 소식을 접하고"제주도가 북미회담의 최적지인 이유는 평화의 섬이자 특별자치도로서 김정은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서로 부담 갖지 않고 만날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그는 제주가 북미회담 혹은 남북미회담 개최지로 꼽히는추가 명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인 고영희 부친이 제주출신이라는 점. 즉, 김 위원장의 외조부가 제주출신이기 때문에 제주도서 회담을 갖는 것은 나름 또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모친 출생지로따지면김 위원장은 '한라혈통'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이날 제주도 현지에서고영희 생가터를 찾기 위해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 일대를 다니며 동네분들과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가 고영희 부친 고경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회장 김순임)이 10일과 11일이틀에 걸쳐제주도 일대에서 제17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회에는 몽골과 일본, 홍콩등 해외참가자 30여명을 포함해 총 320명의 국내외 울트라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새벽 6시 다소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들은 탑동광장에 모여 개회식을 갖고 출발했다. 김순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트라마라톤은오직 준비된 자만이 누릴수 있고, 그 희열은 도전한 자만이 느낄수 있다"며 대회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도희 대회조직위원장도 "한라산과 크고작은 오름들 그리고 에머랄드빛 바다와 밝은 공기 이곳 제주도에서 평소에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라"며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유준상 명예대회장도즉석에서 영어로"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선전하길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 탑동에서 시작해 차귀도까지 50km 구간과 이어지는서귀포 월드컵경기장까지 반바퀴 도는100km,이어서귀포에서 남원을 지나표선 등 다시 출발점인 제주시 탑동까지 제주도를 한바퀴 완주하는 200km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80㎞, 60km 산악트레일 코스도 각각 진행됐다. 탑동∼516도로∼성판
6·13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민병두 더불어민주당의원(서울 동대문구 을)이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오자 의원직사퇴를 선언,'미투 퇴진1호 국회의원' 으로 기록되는 가운데 미투운동과 미퍼스트(Me First·나부터 지키자)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야정치인,고위공직자들에 손·입 조심·뿌리조심을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이 민병두의원직 사퇴를 반려한다는 최근 소식에"민주당이 미투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할땐 언제고 의원이죄책감에 못이겨본인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데 왜반려하느냐"며 "의원직사퇴가심심풀이 땅콩이냐"고 힐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성추문 국회의원,보좌관들도 모조리솎아내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여비서 성폭행 질타속에 사퇴한 안희정 전 지사가 3시에 열기로 한 기자 회견을 돌연 취소하자 "도민은 물론 전국민을 우롱한 망발이다" 며 안 전 지사를 강력 규탄했다 활빈단은 “안 전 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파문’으로 충남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공분하고 있다”며 검·경에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폭로후에 나서는 뒷북 수사말고 각급기관 내 도사리고있는 수많은 유사 성추문 사건 사전조사에 나서라” 고 촉구했다. 이에 활빈단은 서울서부지검에 또 다른 피해여성 폭로내용도 철저 수사를 주문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충남지방 경찰청(청장 이재열)에 여비서가 다른 성범죄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서울서부지검 수사와 별도로 “관할지 도청 및 일선 시군등 관청내에서 벌어지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 ‘권력형 성폭행 갑질 진상’을 철저히 규명,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낙동강오리알과 소금을 퍼포먼스용품으로 준비한 활빈단은 항의대상인 안 전지사가 안나타나자 충남도청 기자실, 지사실 과 청사내외 시위를 통해 안 전 지사가 “겉으론‘미투 지지’에 앞장서며 여성인권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뒤론 추악한 성폭행 을 자행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 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공군 에어포스 2호기로 평양을 향해 이륙하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서울 공항에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에 비핵화 확답을 받아 오라"며 국익 안보시위를 벌였다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알루미늄 재생가공 전문기업인 금강공업 공장 인근 주민들이 공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 등으로 호흡기와 피부질환 등의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폐 알루미늄 샷시 등을 수거해 건설 가설자재인 알루미늄 재생폼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공장 인근에 사는 A씨 등은 우울증 증세마저 보이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오염원 배출자인 공장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어 피해주민들로부터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본지가 27일 오후 음성군 관계자들과 현지 공장 인근을 확인 취재결과 피해자들의 이런 주장은 사실로 확인됐다.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A씨 자택 마당주변과 2층 옥상은 공장에서 날아온 검은 미세먼지와 분진가루가 옥상 여기저기 쌓여 있었다. A씨는 주택옥상에 쌓인 분진가루를 모아놓은 검은 분진가루를 관련 성분 분석 기관에 이미 확인했다며, 그 결과 “알루미늄 가루 성분이 포함돼 공장에서 날아온 미세먼지와 분진가루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인근 마을주민은 폐알루미늄 샷시에 묻은 시멘트와 폐기물 등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소음이 밤에도 들려오지만 막상 소음측정기를 들이대면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2월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충청향우회중앙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향우회 조직을 재정비하고 충청인의 친목과 단결로 새로운 충청중심 시대를 열어가고자 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충청출신 국회의원들 및 충청권 시장·군수를 비롯, 충청향우회중앙회 임원단 및 전국 150여 지역 향우회장등 10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충청향우회는 700만 출향 충청인들의 모임으로 전국과 해외150개 지부의 거대한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에서 충청지역의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을 수여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충청은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사회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왔다. 앞으로도 충청의 정치적 목소리 확대, 행정중심의 세종시 건설, 충청의 경제발전 등 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