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넘은 <국제시장> 역대 1위 <명량>도 넘을까?

식지 않은 <국제시장> 인기에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차지

이보연 boyeon2439@hanmail.net 2015.02.22 11:11:31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며 ‘아바타’를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2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0일 하루 779개 스크린에서 19만7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81만1,29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

이로써 작년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66일째인 2월 20일 누적관객수 1,381만1,290명을 동원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1,362만4,328)의 기록을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서는 영광을 안았다.

개봉 두 달을 훌쩍 넘겼지만 '국제시장'은 설 연휴를 맞은 극장가에서 19일 하루에만 19만명을 끌어모아 개봉 10주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식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명량’(1,761만1,963명)에 이어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제시장’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량’에 이어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국제시장’이 최종적으로 기록하게 될 흥행 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아버지 덕수(황정민)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를 겪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배우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개봉 후 일부 진보적 성향의 영화평론가들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좌우 논쟁이 붙었고 정치권의 ‘영화 정치’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끈 영화다.

이보연 기자 boyeon2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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