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이사회에서 ‘녹취록’ 소동 진상규명을 위한 ‘녹취록 전문’과 ‘녹음파일’ 필요성이 거론되자, 야당추천 최강욱 이사가 ‘폴리뷰’에도 이를 요청하라는 ‘황당 발언’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건네받았다는 ‘6시간 분량’의 녹음파일 제보자가 전 폴리뷰 소속이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제보자는 <미디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한명 전 폴리뷰 편집국장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을 표명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제보자가 사적인 모임 자리에서 녹음한 것으로 알려진 녹음파일을 폴리뷰 측에 제공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이러한 가운데, 기자는 최강욱 이사 발언의 취지와 배경을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또, ‘해당 발언의 취지와 배경을 알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했으나 최강욱 이사는 이에도 답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MBC와 폴리뷰 관계자들이 사적 모임에서 주고받은 대화록으로 알려진 녹음파일의 내용은 지난 1월 25일 최민희 의원의 폭로와 한겨레신문의 단독보도 그리고 언론노조가 제작하는 뉴스타파 영상으로 동시에 공개됐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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