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5일 ‘채널A종합뉴스’ 1월 20일자 방송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관정치’를 비판한 내용에 대해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위원회 사무처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관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 공관행사의 목적과 내용을 공개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관행사…목적…참석 인사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관을 개방…없애버린 다른 지자체들과 비교했을 때 박원순 시장의 ‘공관정치’는 계속해서 논란이 될 것’ ‘밀실에서만 그런 식의 행정이 이루어진다면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 것’ 운운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고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민원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했다.

장낙인 심의위원과 하남신 심의위원은 공관행사를 ‘밀실’이라 지칭한 데 대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짚었다.
윤훈열 심의위원은 “정치혐오를 부추길 수 있고 패널들도 이를 희화화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바른언론을 만들어야 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의위원들은 ‘의견제시’ 처분을 결정했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화 가능 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공휴일은 쉽니다)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