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동의청원에 “검사 탄핵 청문회에 변희재 불러라” 청원 올라와

“변희재가 10분만 설명하면, 전 국민이 장시호 위증교사 및 증거조작한 특검 제4팀 실체 파악할 것”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4.08.14 14:57:34

검사 탄핵 청문회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를 불러야 한다는 청원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왔다.

14일 청원인 황**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민주당과 국회는 지금이라도 변희재 대표를 국회에 부르십시오”라는 주제의 청원을 올렸다.


청원인은 “김영철 검사 뿐 아니라, 윤석열, 한동훈, 강백신 등 현 정권 실세들이 모두 포함된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제4팀에서 벌어진 장시호 위증교사 및 증거조작, 이에 대한 가장 명확한 증거를 확보한 인물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영철 검사 탄핵 청문회를 준비한 민주당 김승원 법사위 간사는, MBC 등 여러 방송에 나가 ‘변희재 대표를 부르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라며 “변희재 대표가 출석, 조목조목 장시호가 특검 제4팀에 제출한 태블릿을 특검이 어떻게 조작했는지, 그리고 장시호는 어떤 위증을 했는지 국회에서 밝혀주면, 김영철 뿐 아니라, 그의 직속 상관 윤석열, 한동훈까지 잡아낼 절호의 기회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놀랍게도 민주당은 변희재 대표를 청문회에 부르지 않았습니다”라며 “김승원 간사 뿐 아니라, 장경태, 김용민, 서영교 의원 등 다수가 찬성했지만, 몇몇 다선 의원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했다는 말이 들립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출석이 좌절된 걸 안 변희재 대표는 같은 날 8월 14일 오후2시 방영된 매불쇼에서, 간단히 태블릿 조작 증거를 설명했습니다”라며 “윤석열의 특검제4팀은 태블릿 실사용자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문인식 패턴을 삭제해버리곤, L자 비밀패턴을 임의로 조작해쳐넣으면서 최서원 것으로 둔갑시켰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태블릿의 끝번호 4자리 ‘9233’은 최서원이 아닌 그의 회계비서 안모씨의  핸드폰 끝번호 ‘9233’과 같았습니다”라며 “누가 봐도 안 모씨의 태블릿 가능성이 높으니, 특검은 이 사실 자체를 국민들에 감춰버렸습니다. 이런 증거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되는 특검제4팀의 인물이 실수로 태블릿에 찍힌 사진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변희재 대표가 국회에 참석, 이 내용을 10분 정도만 설명하면, 전 국민이 특검 제4팀의 증거조작, 위증교사의 가장 확실한 실체를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민주당과 국회는 지금이라도 변희재 대표를 국회에 부르십시오. 2차 청문회든 국정감사든 윤석열과 한동훈의 범죄를 알고 있는 변희재 대표의 국회 출석을 막는 자들이야말로, 이들과 범죄 공동체로 향후 정치적,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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