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덕 미국 변호사, 트럼프 대통령 후보에게 한인 논객 변희재 직접 추천

장수덕 변호사, 한인 논객으로 변희재를 트럼프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추천하는 서신 발송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4.10.22 11:03:58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의 오랜 후원자로 LA 한인 사회에 잘 알려진 장수덕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그가 트럼프 후보를 돕는 논객으로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직접 추천하는 서신을 트럼프 후보 본인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장수덕 변호사는 트럼프 후보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저는 미국의 소수 몇몇 방송인들과 학자들은 귀하의 선거운동을 잘 지원해 줄 것이라는 점을 귀하가 인식해주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면서 변희재 대표와 원용석 기자, 강미은 교수 등을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논객으로 소개했다.
 
장 변호사는 특히 변희재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적 망명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찾아온, 급진좌파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애국자이며, 미국 내 인맥을 통해 한국에 당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방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변호사는 서신 서두에서 “우편투표에서 급진 좌파의 반칙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미국내 한인 등 소수민족에 대한 표심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어 이 점을 강조드리고자 한다”며 “캘리포니아에만 100만 명이 넘는 한인들의 존재가 이곳에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과 최근의 탄핵 사태(2차 한국전쟁), 그리고 여전히 유효한 한미상호방위조약 등으로, 진정한 한국인들은 당신을 시대의 진정한 영웅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한국 내 맹목적인 방송인들만이 미친 미국 방송인들에 의해 계속 잘못된 세뇌를 당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장 변호사의 변희재 대표, 원용석 기자 등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논객 소개는 이런 배경 설명 이후에 이어진 것이다.

장 변호사는 “(변희재 대표 등) 이 중 도움이 될 만한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저에게 전화하거나 당신의 한국 스탭에게 연락해보시기 바란다”며 “아무리 소규모의 방송인 그룹이라도 의욕만 있다면 선거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서신을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장수덕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원용석 미국정치 전문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아래는 장 변호사의 서신 번역 전문.

  

회신: 답변에 감사드리며 : 성공을 위한 몇가지 (72번째)


트럼프 대통령님께,

 

어제 보내주신 친절한 답변(첨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일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편투표에서 급진 좌파의 반칙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미국내 한인 등 소수민족에 대한 표심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어 이 점을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이 방송을 통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캘리포니아에만 100만 명이 넘는 한인들의 존재가 이곳에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과 최근의 탄핵 사태(2차 한국전쟁), 그리고 여전히 유효한 한미상호방위조약 등으로, 진정한 한국인들은 당신을 시대의 진정한 영웅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한국 내 맹목적인 방송인들만이 미친 미국 방송인들에 의해 계속 잘못된 세뇌를 당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미국의 소수 몇몇 방송인들과 학자들은 귀하의 선거운동을 잘 지원해 줄 것이라는 점을 귀하가 인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1. 원용석 씨: 좌파 언론사와 결별한 LA의 이중언어 유튜브 방송인.

2. 변희재 씨: 정치적 망명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찾아온, 급진좌파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애국자이며, 미국 내 인맥을 통해 한국에 당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3. 강미은 씨: 한국의 유튜브 방송인으로 미국내 한인들을 상대로 당신에게 우호적인 뉴스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더 있습니다. 이 중 도움이 될 만한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저에게 전화하거나 당신의 한국 스탭에게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소규모의 방송인 그룹이라도 의욕만 있다면 선거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MAGA와 함께 행운을 빕니다.



장수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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