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이대로 가면 보수는 몰락할 것… 신의도 의리도 없어”

“한동훈, 태블릿 조작에서 자유롭지 못해… 보수 구할 인물 아냐”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jh@gmail.com 2025.06.25 16:36:17

최서원 씨가 “국민의힘에선 워낙 웰빙 정당이라 그런지 도대체 책임지는 사람도, 반성도, 개혁도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보수는 몰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씨는 지난 22일자 옥중서신을 통해 “국민의힘에선 워낙 웰빙 정당이라 그런지 도대체 책임지는 사람도, 반성도, 개혁도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당권 경쟁에 매몰되어 있어 한동훈 파들이 설치며 다른 쪽에선 또 이들을 경멸하며 밀어내려고 하고 있다”며 “한동훈은 태블릿을 조작하고 장시호와 모의했다는 사실 앞에 자유롭지도, 그가 말한 
절대 절명의 보수의 위기에서 건져낼 인물도 위인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배현진 의원이 딸 정유라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실을 언급하며 “보수가 보수를 지키지 못하고 서로 남탓만 하고 그것을 지적하는 국민에게 고소를 하다니 어이가 없음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씨는 “감정적이고 이기적이고 본인들의 정치력만 갖고 살겠다는 국민의힘 대부분의 의원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보수를 재건하지도, 힘을 모으지도 못할 것”이라며 “보수에서 태블릿의 조작과 안민석의 가짜뉴스에도 한마디도 해주지 않고 있고, 내 석방, 사면에 대해 말 한마디 안 해주고 있다. 신의도 의리도 없다. 그래도 보수가 살아남길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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