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실책”... 韓, 멕시코에 1대 0 석패... 경우의 수에 막힌 32강

  • 등록 2026.06.19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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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아공과 3차전... 승리하면 32강 진출 가능성 ↑

인싸잇=윤승배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로써 조 1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대 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맞선 후반 5분경, 대표팀은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 김승규가 수비수 이기혁과 충돌하면서 공을 놓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 결과 1승 1패로 A조 2위(승점 3)를 유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남은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이겨도 조 1위 등극은 불가능하게 됐다. 반면 2승을 올린 멕시코는 조 1위를 확정했다.

 

대표팀이 희망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조 2위다.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하면 2승 1패, 승점 2위로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비기더라도 한국은 승점 4점이 된다.

 

반면 대표팀이 남아공에 패한다면 승점 3점에 머물게 된다. 남아공은 승점 4점이 되는데, 이 경우 대표팀은 체코의 경기 결과와 골 득실, 다득점 등의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B조(캐나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카타르·스위스) 2위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3위로 32강에 진출한다면, 독일이 속한 E조나 벨기에가 있는 G조 1위와 비교적 부담스러운 32강전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는 체코와 남아공이 1대 1로 비겨 두 나라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다. 골 득실 차로 보면, 체코가 3위 그리고 남아공이 4위다.

 

대한민국 대표팀과 남아공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오는 25일 열린다.

윤승배 기자 ysb729.w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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