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Q 기준 최대 매출 달성... “여객·화물 사업 호조, 고유가 리스크 극복”

  • 등록 2026.07.13 19:14:39
크게보기

인싸잇=윤승배 기자 | 대한항공이 고유가 리스크에도 올해 2분기 여객 및 화물 사업 부문의 고른 호조로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조 340억 원 증가한 5조 1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1억 원 줄어든 26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고유가 리스크 증가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여객기 운항이 급감했던 지난 2020년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25분기 연속 흑자다.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 상승은 여객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2조 8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4억 원 늘었다. 사실 올해 3월까지만 하더라도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여파로 여객 수요의 위축이 우려됐지만, 중동 지역 환승 수요와 방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동시에, 주요 노선 공급 확대에 수익성 극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화물 사업 매출은 1조 54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5억 원 증가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K-뷰티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항공화물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여객 사업 부문은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른 여행심리 회복과 여름 성수기 효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해외발 수요와 한국발 여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화물 부문에서 AI 관련 산업 성장 수요도 적극 유치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7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억 원 증가했다.

윤승배 기자 ysb729.wrk@gmail.com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논설고문 : 박종진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