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톱스타 못지않게 CF에 많이 등장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김연아’이다. 뛰어난 실력으로 국위선양을 하고 있으면서도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 때문에 과연, ‘안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중에게 사랑 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비록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개성이 넘치는 이목구비에 뽀얀 피부로 인해 화장품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연아가 대학생이 된 이후, 그야말로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변신한 듯 성숙한 여성으로 다가왔다.
김연아의 한가지 미스터리 한 점은, 추운 얼음판 위에서 주로 활동하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 지고 피부트러블도 일어날 법 한데 요리 봐도 조리 봐도 곱고 깨끗한 ‘피부’다.
어느 누구나 알고 있듯, 피부는 찬바람과는 상극이다. 피부는 외부온도가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땀샘이 막혀 땀이나 피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표면온도가 29도 아래로 내려가면 피부에 지방으로 방어막을 쳐주는 피지막이 굳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 기능을 잃기 쉽다. 이와 같은 원리로 인해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 주름 및 피부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찬바람 속에도 고운 피부를 지켜내는 김연아의 비결은 대중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물론 20대의 파릇파릇한 나이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상태가 양호하지만, 김연아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20대부터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20대 후반이 지나면 주름과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쉽다. 색소침착 중 ‘기미’는 일반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운 트러블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 많다.
기미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서 대전기미치료전문 카라클리닉의 정병옥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기미의 예방의 첫 번째는 자외선차단이다. 특히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자외선이 많은 시간임으로 자외선차단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이나 실내에서 활동한다 해서 방심한다면 기미가 슬그머니 얼굴을 드러낼지 모를 일이다.
멜라닌 생성 억제를 위해 제철과일이나 비타민제를 이용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하나로는 멜라닌 색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김’이 있다.
기미는 스트레스가 호르몬 분비의 이상을 초래하여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취미생활이나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미가 심할 경우에는 체계적인 기미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대표적으로 기미전문레이저로 잘 알려진 ‘LT100’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파괴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의 선택적 제거가 용이하다.
때문에 색소침착, 딱지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넓은 부위에 조사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은 특성이 있다.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기미 치료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시술 후에는 피부 진정, 미백 작용이 있는 팩이나 마스크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이와 같은 노력들은 결국은 눈처럼 하얀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미가 나타나면 가리기도 제거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은 필수라는 것.피부관리는 어릴수록 시작하는 것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바로, 피부관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 대전기미치료전문 카라클리닉 정병옥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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