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보수운동가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표가 황교안 전 총리, 민경욱 전 국회의원, 강용석, 김세의, 이봉규 등 보수 유튜버, 박주현 변호사 등을 부정선거 관련 사기죄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고발장에서 황교안, 민경욱 등이 2020년 4월 15일 총선 직후부터 왜곡 조작된 사진과 영상을 근거로 제시하며 부정선거를 선동해왔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자신들의 선동 내용이 모조리 허위임이 최근 대법원 판결로 낱낱이 밝혀젺고 공식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동을 멈추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며 일벌백계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정 대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 한 유튜브 방송에서 “해커에 의한 전산조작이라고 주장하여, 대법원이 관련 선관위 개표에 사용된 컴퓨터 검증을 수락했으나, 저들은 검증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검증이 취소된 사실이 판결문에 기록되어있다”며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겠다며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거두어놓고는, 검증을 하면 바로 들통날 걸 알고, 요금납부를 거부, 고의로 컴퓨터 검증을 취소시킨 것 자체가 사기죄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변희재 고문 역시 “김세의와 강용석은 이스라엘의 모사드로부터 한국의 부정선거 정보를 넘겨받았다며 이를 근거로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챙겼으니 검찰에서 이들이 모사드로부터 정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밝혀내면 사기죄가 성립, 즉각 체포 구속도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정함철 대표와 변희재 고문은 민경욱, 가세연 등의 부정선거 사기행위가 보수층의 투표의지를 꺾고 허무맹랑한 거짓선동으로 보수운동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등 심각한 폐단을 야기했다며 꾸준히 비판 목소리를 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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