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LG전자가 1분기 실적 개선과 사업 호조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3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올리며, 추가 주가 상승의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9.72% 증가한 18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약 25% 급등하며 52주 신고가(19만 4900원)를 기록했다.
LG전자의 주가는 이달 들어 ‘폭등세’다. 지난 4일 시가(14만 6200원)에서 이날 52주 신고가와 비교하면 무려 33.31%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LG전자의 주가 호조는 지난달 말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이 견인하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1조 67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개선에 더해 전장(VS) 사업부와 생활가전(HS)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LG이노텍의 지분 가치 증대 그리고 향후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토대로 한 제품 개발, 로보틱스 사업으로의 확장성도 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증권사의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LG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올렸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2000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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