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1주년 팝업, 오늘 더현대 서울 개막... 사전 예약 전 회차 매진

지하 2층 아이코닉존서 내달 3일까지... 한옥 인테리어·더피 캐릭터 결합 공간 설계
신규 굿즈 59종 첫 공개... 이후 대구·홍콩·자카르타 등 아시아 8개 도시 순회
지난해 성수동 팝업엔 6만 명 방문... 아카데미 2관왕·누적 시청 5억 회 흥행작

인싸잇=이다현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개 1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팝업 스토어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막했다. 사전 예약 개시 직후 전 회차가 매진됐으며, 서울 일정 종료 후에는 아시아 8개 도시 글로벌 투어로 이어진다.

 

 

한옥 인테리어에 더피 캐릭터... 단일 동선으로 설계된 체험 공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공개 1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팝업 스토어가 2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존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진다.

 

팝업의 총괄 운영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맡았다. 공간은 포토존·MD존·결제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단일 동선으로 구성됐다.

 

비마이프렌즈는 작품 속 마스코트 캐릭터 더피와 한옥 고유의 인테리어 요소를 결합해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성수동 첫 공식 팝업에서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은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당시 가족 단위와 어린이 팬층의 비중이 높았던 점을 반영해, 이번에는 기존 20대 팬층에 더해 키즈·패밀리 팬덤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확장했다.

 

신규 굿즈 59종 첫 공개... 한정 프로모션도 운영

 

 

이번 팝업에서는 비마이프렌즈와 자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비비디(BBD)가 기획한 신규 공식 상품 59종이 처음 공개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헌트릭스 공식 인형과 쿠션 키링 등 캐릭터 기반 기획 상품이 포함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용 라인업도 대거 선보인다. 키즈 저지 티셔츠, 양말 세트, 잠옷 원피스, 네일 스티커, 헤어피스 머리핀, 글리터 크로스백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SNS에 방문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1주년 기념 한정판 부채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말랑 키링과 풍선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입장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1건당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이번 팝업은 자체 기획 상품과 공간 디자인으로 팬들이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2관왕·누적 시청 5억 회... ‘케데헌’ 흥행 기록

 

 

케데헌은 무대 위에서는 케이팝 슈퍼스타로, 무대 뒤에서는 세상을 지키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루미·미라·조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요소와 음악을 결합한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작품이기도 하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제53회 애니상,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제83회 골든글로브 등 주요 영화제도 석권했다. 주제곡 ‘골든(Golden)’은 케이팝 최초로 제68회 그래미 어워도 최우수 점수(OST)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누적 시청 수는 5억 회를 돌파했다.

 

서울 이후 대구·홍콩·자카르타 등 아시아 8개 도시 순회

 

 

이번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타이중·가오슝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로 이어진다. 대구 일정은 서울 종료 후인 6월부터 시작된다.

 

비마이프렌즈는 이 외에도 비스테이지 기반 케데헌 공식 팬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팬덤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