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윤승배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 적합도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1%p 격차의 박빙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싸잇 경기>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2~24일 경기도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남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42%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장지화 진보당 후보가 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 등이었다.
성남시장 후보 간 적합도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연령별로 40~6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신상진 후보가 김병욱 후보를 앞섰다.
18~29세에서 신상진 후보와 김병욱 후보는 각각 42%와 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30대에서도 신 후보(51%)가 김 후보(35%)를 15%p 이상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도 신상진 후보가 54%에 김병욱 후보 33%로 20%p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반면 40대에서는 김병욱 후보가 50%에 신상진 후보가 33%로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다. 50대에서도 김 후보(53%)가 신 후보(37%) 15%p 이상의 차이가 있었다. 60대에서도 김 후보가 48%에 신 후보가 39%로 두 후보간 격차는 10%p에 가까웠다.
지역별로는 중원구에서 김병욱 후보가 50%에 신상진 후보 33%로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다만 수정구에서는 김 후보(43%)가 신 후보(41%)에 소폭 앞섰다. 또 분당구에서는 신 후가 47%로 41%의 김병욱 후보보다 6%p 높았다.
자신의 지지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김병욱 후보 87%에 신상진 후보 4%였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신상진 후보의 적합도가 91%에 김병욱 후보 5%로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에서는 신상진 후보 48%, 김병욱 후보 1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에 동시에 실시한 성남시 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38%를 기록했다. 이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가 6%, 홍성규 진보당 후보 2%, 잘 모르겠다는 응답 5% 등이었다.
또 성남시 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에 국민의힘 33%로 10%p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이어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 정당 3%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11%에 달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2~24일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한 후 무선 가상번호(89%)와 유선 RDD(11%)를 이용한 ARS(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4.1%(총 1만 2099명 중 500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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