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5.9% vs 국민의힘 46.8%… 李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 과반 넘어

李 대통령 부정평가 51.4%… 긍정 45.1%
광주·전남북 제외 대부분 지역서 국힘 우세

인싸잇=전혜조 기자|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10.9%p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도 부정 평가가 51.4%로 긍정 평가를 앞섰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15일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6.8%, 더불어민주당은 35.9%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10.9%p로 오차범위(±3.1%p) 밖이다.

 

정당별 지지도는 개혁신당 4.3%, 진보당 2.5%, 조국혁신당 2.0%, 기타 정당 2.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은 5.7%, ‘잘 모르겠다’는 0.3%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특히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54.5%, 민주당 28.4%로 국민의힘이 26.1%p 앞섰고, 대구·경북에서도 국민의힘 54.8%, 민주당 27.6%로 27.2%p 격차가 났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50.3%, 민주당 30.9%로 국민의힘이 19.4%p 높았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5.7%, 민주당 36.7%로 9.0%p 차이를 보였고, 대전·세종·충남북은 국민의힘 42.2%, 민주당 41.6%로 0.6%p 접전이었다. 반면 광주·전남북에서는 민주당 56.4%, 국민의힘 29.4%로 민주당이 27.0%p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긍정 평가는 45.1%, 부정 평가는 51.4%로 집계됐으며, 두 응답 간 격차는 6.3%p였다. ‘잘 모르겠다’는 3.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 36.4%, 부정 59.3%로 부정 평가가 22.9%p 앞서 격차가 가장 컸다. 서울은 긍정 38.8%, 부정 58.7%로 19.9%p 차이를 보였고, 강원·제주는 긍정 41.1%, 부정 53.4%로 부정 평가가 12.3%p 높았다.

 

경기·인천은 긍정 44.9%, 부정 52.6%로 7.7%p,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7.4%, 부정 49.3%로 1.9%p 차이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남북은 긍정 49.5%, 부정 45.1%로 긍정 평가가 4.4%p 앞섰다. 반면 광주·전남북에서는 긍정 60.6%, 부정 35.2%로 긍정 평가가 25.4%p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무선 RDD 100%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