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대 경쟁사인 애플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글로벌 점유율은 20%에 그쳤다.
앞서 올해 1분기에 애플에 처음으로 글로벌 순위에서 밀렸지만, 한 분기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이 인도와 중동 시장에서 제품 가격 인상 폭을 낮게 유지한 동시에, 공격적인 판촉을 펼친 점,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호조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인공지능(AI) 기능 강화에 더해 사진·영상 편집 및 음성 통화 등 사용자 경험 관련 기능까지 개선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내년 초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 AI 기능의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전 모델에 화면 보안 기능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적용과 ‘갤럭시 S27 프로’ 모델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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