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의 구속 재판 문제와 관련, OECD 국가 중에서 언론인을 구속한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애국언론 탄압에 개탄을 쏟아냈다. 12일,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조갑제닷컴 홈페이지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타라 오(Tara O) 미국 퍼시픽포럼 연구원의 칼럼과,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의 칼럼을 차례로 소개하며 변희재 대표의 구속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갑제 대표가 인용한 칼럼에서 타라 오 연구원은 명예훼손 혐의로 인한 언론인 구속은 OECD 가입 국가 중 최초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 사건을 문재인 정권의 한국 애국우파 언론인 탄압으로 해석했다. 조 대표가 이어서 인용한 칼럼에서 최보식 선임기자 역시 태블릿PC와 관련한 사건이 사실관계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법부의 구속 결정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조갑제 대표는 두 사람의 글을 소개한 후에 “JTBC의 최순실 태블릿 관련 보도는 그 중대성에 비추어 언론사 상호 비판을 통해 철저한 검증을 받았어야 했다. 특히 최순실 씨가 태블릿을 들고 다니면서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는 내용이 국민들을 분노하게
대한민국이 음모론에 신음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선 ‘광우병·천안함 좌초 은폐설·세월호 인신공양설’ 등 각종 음모론이 횡행했다. 이러한 음모론들은 대개 좌파 진영에서 제기됐다. 우선 파장이 컸던 음모론들을 돌이켜보자. 먼저 ‘광우병’이다. 이는 2008년에 불거진 루머로, 당시 좌파 진영은 미국산 쇠고기를 섭취하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는 ‘인간 광우병’ 괴담을 퍼뜨리면서 이명박 정부를 공격했다. 물론 1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에서 광우병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0년 ‘천안함 좌초 은폐설’ 역시 대표적인 좌파 진영의 음모론이다. 골자는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의 좌초’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북한의 어뢰 폭침’으로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천안함 좌초설은 최근까지도 언론을 통해 퍼졌다. 다음은 2016년 온 국민들을 들끓게 만들었던 ‘세월호 인신공양설’이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 세월호를 재물로 바쳤다는 황당무계한 루머다. 이 음모론을 사실로 믿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과거의 음모론들은 당시 정치적 주도권을 쥐지 못했던 좌파 진영에 의해 주로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음모론은 어떠한 현상이나
일본의 시민단체 ‘일한크로싱(日韓クロッシング)’이 올해 3월 25일 일본 오사카(大阪)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박정희 시대와 태극기 집회, 한국에 미래는 있는가(朴正煕の時代と太極旗デモ ~韓国に未来はあるか~)’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작년 초 설립된 일한크로싱(http://nikkan-rentai.org/)은 특히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일본인·한국인·재일동포간 연대 구축을 추진하는 일본의 ‘반공 자유주의’ 시민단체다.이 시민단체는 ▲ 북한에 납치된 한일 피해자 구출 ▲ 북송된 재일동포 귀환 ▲ 북한 주민 해방 ▲ 북한 김 씨 일가 및 권력 집단 퇴진 ▲ 북한 핵무기 제거 ▲ 일본 조선대학교 개혁 등을 주요 해결과제로 내세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일간 협력, 연대를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중공·소련·북괴 공산세력과 맞서 싸운 박정희를 존경하는 일본의 반공자유주의자들) 태극기와 일장기 든 ‘일한 크로싱’… “양국, 역사·영토에 대한 인식 차이 좁혀야” 일한 크로싱에는 ▲ 가모 겐지(蒲生健二)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사무국장,▲미우라 코타로(三浦小太郎) 아시아자유민주연대협의회 사무국장,▲야마
홍형(洪熒)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논설주간이 재일조선인 북송사업의 민낯을 낱낱이 고발했다. 재일조선인 북송사업이란 1959년부터 20여 년간 일본 정부와 북한, 조총련 등이 일본에 거주하던 10만 명에 가까운 재일조선인들을 북한으로 송환한 사건이다. 홍형 논설주간은 지난해 12월 13일 유튜브 ‘조갑제TV’(모두가 잊은 10만 재일동포 북송 사건의 내막)에 출연해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와 함께 재일교포 북송사업을 둘러싼 내막을 밝히며 이 사건에 무관심한 우리 국민들에게 반성을 주문했다. “북한의 야만적 폭압체제를 사회주의 성공사례인 것처럼 허위 선전” 이날 홍형 논설주간은 “재일동포 북송사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건 1959년 12월”이라고 운을 떼며 북송사업 경위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6.25 전쟁을 전후해 북한에 거주하던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초엘리트 계층들은 월남을 시도했다. 이에 북한은 전후(戰後) 복구를 위한 인력이 부족하게 됐고, 김일성은 인력을 보충할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극심한 빈곤을 겪던 일본은 재일조선인 생활 보호비 지원 등으로 인해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양국의 이해관계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돼 끝내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Otto Warmbier, 1994년 12월 12일~ 2017년 6월 19일). 북한 인권 문제를 상징하는 그의 사망 1주기 추모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19일 오후 2시, 잠수대교에서 열린 웜비어 사망 1주기 추모 행사는 6.25전쟁납북자인사가족협의회, 북한인권단체총연합, 태극기혁명운동본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북한자유인권글로벌네트워크, 미디어워치, 북한노예해방청년연대,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20여개 우파 단체에서 100여 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북한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오토 웜비어의 넋을 기렸다. 오토 웜비어는 지난 2015년 말 숙소인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북한 선전물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됐다. 웜비어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고 17개월의 수감생활을 하다 2017년 6월 혼수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후 엿새만에 사망했다. 이날 웜비어 추모 행사를 기획한 방주혁 작가(전 용산미술협회 회장)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오토 웜비어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며,
“국제적 기준에서 보면, 한국은 같은 민족이면 심지어 범죄 집단도 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이상한 나라로 비춰진다” 홍형(洪熒)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논설주간은 금년 1월 14일 유튜브 ‘조갑제TV’(홍형-조갑제 대담②-한국의 대륙회귀는 국가적 자살)에 출연해 친중·종북 일변도로 나아가고 있는 종북좌파 정부인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형 논설주간은 전 주일공사을 지냈으며 한일 관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재일동포 언론인이다. (관련기사 : 홍형 토오이츠닛포 주간, “문재인 정권은 인류의 근본가치 부정하는 철학 위에 서있어”) “국경만 넘어서면 웃음거리” 이날 홍형 논설주간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의 대담 과정에서 북한이 평창동계올릭핌 참석과 관련해 여러 번 말을 뒤집었던 문제와, 당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 했던 문재인 정부의 행태에 대해 힐난을 쏟아내며 방송을 시작했다. 홍 주간은 “인구 100만에 건국한지 5년이 안된 나라도 (말을 뒤바꾸는) 그런 짓은 안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미디어를 동원해서 국민을 세뇌하고, 국제사회에 (이러한 북한의 입장을 설명)하려하지만 무의미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행위를 통해서
주일공사를 역임한 재일한국인인 홍형(洪熒)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논설주간의 한반도 정세 진단 동영상이 자유·보수우파의 필수 시청물로 떠오르고 있다. 홍형 논설주간은 금년 1월 14일 유튜브 ‘조갑제TV’(홍형-조갑제 대담①-일본 여론 반감에서 무관심으로)에 출연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한일 관계와 한반도 정세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관련기사 :홍형 토오이츠닛포 주간, “문재인 정권 때문에 한국은 거짓말하는 나라가 됐다”) “(문재인 집권 이후) 한국, 안보도 비전도 없는 것 같다” 이날 홍형 논설주간은 ‘(문재인 집권 이후) 한국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조 대표의 물음에 “안보도 비전도 없는 것 같다”며 반일·종북 노선으로 치닫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예리한 메스를 댔다. 그는 사회주의 논란이 불거졌던 문재인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 “이 문제(개헌)는 유식한 전문가와 엘리트들의 철저한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 없이 개헌을 강행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촛불혁명 같은 소리”라고 질타했다. 홍형 논설주간은 “(문재인 정부 개헌안) 방향으로 나가게 되면 지금까지의 미국 등 전통 우방과의 뿌리를 흔들게 된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한국진보연대와 박석운 대표가 제기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항소심(2심)에서승소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부장판사 송인권)는 “피고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박종진 앵커, 채널A)의 행위가 명예훼손으로 인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원고들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원고(한국진보연대와 박석운 대표)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전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법원이 변 대표의 의혹제기는 명예훼손이 전혀 아니라는 취지의 결론을 내린 것. 앞서 지난 2014년 1월, 변희재 대표는 당시 박종진 전 앵커가 진행하던 채널A ‘뉴스쇼 쾌도난마’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며 분신 사망한 이남종씨 사건과 관련하여 “(이남종씨가) 최소한 죽기를 바랐거나 죽자마자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겠다는 조직적 행동이 있다는 것”이라며 좌파 인사들이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앵커는 변희재 대표에게 “이남종씨가 자살하기 전에 진보연대나 이런 사람들한테 ‘저 오늘 분신자살합니다’ 이렇게 통보를 할 수도 있었다. 이런 말인가?”라고 물었
지난해 12월, JTBC는‘손석희의 저주’ 출간과 관련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 미디어워치 소속 기자들 전원을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지난해 1월, 인터넷신문 미디어워치를 고소한데 이어 두번째로 태블릿PC 조작보도 비판 문제와 관련해 미디어워치 측을 고소한 것이다. (JTBC 1차 고소장 전문 : JTBC 측 고소장 전문(全文) 공개. 태블릿PC 입수자 심수미 아닌 김필준!) JTBC의 2차 고소장 내용도 1차 고소장 내용과 마찬가지로 JTBC의 원 태블릿 방송내용을 뒤집는 내용이 많다. 특히 태블릿PC를 처음 켠 장소가 어디였는지에 대해서 JTBC의 방송내용, 1차 고소장 내용, 2차 고소장 내용이 전부 다르다는 사실이 이번에 새로이 확인됐다(아래 15쪽). (관련기사 :[단독][손석희의 거짓말①] 태블릿PC를 처음 켠 장소, 3차례나 말 바꿨다) 또한 JTBC측은 이번 2차 고소장을 통해“JTBC는 ‘최순실이 태블릿PC로 문건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없습니다”라고강변했다(아래 60~63, 75, 91~93, 118, 120쪽). 태블릿 입수 당일 이메일 로그인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번에 1년만에 자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는 지난 1일,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서손석희-JTBC 태블릿PC을 직접 검증했던국립과학수사연구원나기현 공업연구관의최서원(최순실) 2심 법정 증언 내용을 대대적으로 알렸다.(관련기사 :‘허위 사실 유포’ 변희재씨 구속이 찜찜한 이유) 나 연구관은 법정 증언을 통해‘국과수는 손석희-JTBC 태블릿PC를 최순실 씨의 것으로 확정한 바가 없으며 태블릿PC 기기 자체에는 그렇게 확정할 자료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단독] 국과수 녹취록 확보 “최순실 태블릿으로 확정할 수 없다”) 미디어워치는 최근 나기현 연구관의 녹취서 원본(총 35면)을 확보,불필요하게 전문적인 내용을 늘어놓는 부분, 또 증인과 검사들과의 다소 의미없다 질의응답 부분은 빼고, 특히 조선일보 최보식 칼럼에 인용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중요 부분들을 발췌하여 이곳에 공개한다. 앞서 미디어워치가 공개한 바 있는국과수 회보서를 아래 나 연구관의 법정 증언과 같이 검토하면 독자들도손석희-JTBC 태블릿PC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칼럼] [국과수 나기현 공업연구관 법정 증언 녹취서]
미디어워치가 확보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태블릿 관련 감정회보서 전문(全文) 1차분, 2차분을 여기에 공개한다. 최서원(최순실) 씨 1심 재판부가 수신한 국과수의 감정회보서는 손석희-JTBC 태블릿PC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결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독자들에게 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 위해 본문 내용 전부를 공개한다. 전체 내용에 대한 개괄은 월간조선에 의해서도 이뤄진바 있으며(월간조선 국과수 감정서), 관련 PDF파일 버전은 최근 ‘태블릿재단 국민감시단’으로 개명한 ‘미디어워치 독자모임’에서 구할 수 있다. (국과수 회보서 PDF파일) [국과수 회보서 1차분 전문] [국과수 회보서 2차분 전문]
# 태극기 집회를 나가보면 어르신들이 집회에 참가한 20·30대 청년에게 다가가 ‘대견하다’고 치켜세우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우파 관련 단체 집회에선 청년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처럼 청년들을 좌성향으로 이끄는 데는 언론·문화계의 영향, 전교조의 교육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우파 콘텐츠가 청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치명적이다. 우파 내에서도 우파 콘텐츠가 재미없고 지루하며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한다는 지적은 계속돼 왔다. 좌파 콘텐츠에 비해 ‘쇼’ 연출에 능하지 않다는 자아성찰적 비판이다. 최근 이러한 우파 콘텐츠의 미비점을 보완하려는 시도가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배트맨·스파이더맨·데드풀 등 히어로 복장을 한 2030대 청년들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에 나서고 있는 것. 일간베스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동해 일명 ‘일벤져스’(일간베스트+어벤져스)라고 불리는 이 히어로들은, 시민들로 하여금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우파의 주장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개의 히어로들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묵묵히 활동하듯, 이들 또한 철저한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DC코믹스 캐릭터 배트맨, 마블코믹스 캐릭터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로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응원하는 시위에 나선 시민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경의중앙선 구리역에 배트맨(익명)과 스파이더맨(익명) 코스튬 차림을 한 2명의 남성이 변희재 대표고문 구속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남성은 변희재 대표고문의 사진과 함께 “나도 한번 구속 시켜봐라 손석희 문재앙 XXX아(나도 표현의 자유), 우파 시민 단체 논객은 어거지 구속수사, 한상균은 가석방 -대한민국 청년 오유회원-”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배트맨 코스튬 의상 차림의 남성이 들고 있던 피켓에는 “증거인멸 할 거 없는 변희재는 구속수사? VS 증거인멸 할 거 많은 김경수는 영장기각?”이라는 문구가 쓰였다. 이를 본 시민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피켓 문구를 본 한 여성 시민은 “변희재 저 사람은 경우가 바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인데 왜 저렇게 됐냐. 오히려 나라에서 변희재한테 3000만원씩 월급을 줘야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은 변희재 구속 사태에
지만원 박사(시스템클럽 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국가보안법 위반 및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지 박사와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국변)을 포함한 시민 3,489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비서실장과 신 연설비서관이 북한 당국 계좌로 수 십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송금했다며 이들에 대한 형사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날 지만원 박사 등은 지난 2017년 7월 19일 자 중앙일보 기사([평양 오디세이] “북 선전영상 돈 주고 봐야 하나”… 대북 저작권료 지불 논란)를 근거로, 임 비서실장과 신 연설비서관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고위직을 맡으며 북한 관련 영상 및 사진물에 대한 저작권료를 국내 방송사 등으로부터 징수해 북한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앙일보)기사가 전하는 통일부 집계에 의하면 임종석이 2005년부터 13년 동안 북한당국계좌에 보낸 돈은 187만 6,700달러(22억 5,200만원)”라며 “북한방송으로부터는 남한 영상 사용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그는 오로지 북한에 달러를 제공해주기 위
경남여성신문의 김영수 발행인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 구속 사태를 탄핵세력의 발악으로 규정하며, 진실과 비폭력으로써 투쟁하는 변 대표를 위해 자유통일 애국우파가 힘을 모아주자고 호소했다. 김영수 발행인은 지난달 31일, 경남여성신문에 “변희재, 비폭력 진실운동을 전개하다 ‘검찰에 구속되다’” 제하 칼럼을 게재해 “검찰이 죽으면 탄핵세력이 죽는다. 그러니 탄핵세력은 변희재가 사라져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구속을 시켜야 하는 절박함이 그들에게는 변희재 대표가 저승사자로 다가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발행인은 변 대표고문 구속에 대해 “폭력을 쓰지 않는 투쟁의 어려움을 우리는 실감한다”면서 “감옥에 가는 것이야 추호도 두렵지 않지만, 그가(변희재) 꿈꾸는 것은 정당한 방법으로 국민과 함께 ‘진실’을 구현하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런데 ‘변희재가 살면 검찰이 죽는다’, 그게 구속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필자에게 어느 한복집주인은 ‘TV를 전혀 안 보는데 우연히 틀었더니 변희재 구속이라고 하는데 무슨 일입니까?’라고 했다”며 “그리고 그는 스스로 ‘검찰이 태블릿 조작의 주동자니까 지들이 구속한다고 난리지’라고 말을 맺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