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포인트에 출발했다. 직후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보다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8872.18을 기록하며 9000선 돌파 기대감을 높였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5819억 원, 개인은 545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999억 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했다. 시장의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50만 원을 돌파했다. 연초 67만 7000원 수준이던 주가와 비교하면 약 272% 상승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회사 측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만화가 허영만 화백(79)이 건강 악화로 모든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그가 진행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7년 만에 종영에 들어 간다. 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화백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종영하게 됐다. 회사 측은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은 프로그램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백반기행 스페셜’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7년 동안 함께한 365명의 게스트와의 추억, 전국 곳곳을 누비며 소개한 2131개의 밥상 이야기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1949년생인 허 화백은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 공모전에 당선되며 만화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한 ‘각시탈’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강 관련 종목들이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재건 사업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하며 장중 8700선 아래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철강주는 시장과 다른 흐름을 나타내며 강세를 이어갔다. 우선 이날 오전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하이스틸은 오후 1시 기준 전날보다 9.38% 오른 3555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아주스틸 역시 장 초반 상한가에 근접했으나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14.16%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문배철강(+3.83%), KBI동양철관(+8.60%), 포스코스틸리온(+7.66%), 넥스틸(+8.69%), 부국철강(+3.08%), 휴스틸(2.42%) 등 철강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인 콘크리트 전문기업 서산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 1시 기준 서산은 전 거래일보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지난달부터 만 12세 이상 미성년자도 부모의 신청과 동의가 있을 경우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부 초등학생도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른 시기부터 올바른 소비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효과를 기대하지만, 반대로 무분별한 과소비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달 4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청소년 신용카드는 부모의 신용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카드 사용 한도는 기본 월 10만 원이며, 부모의 추가 동의가 있으면 최대 50만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업종도 문구점, 편의점, 서점, 학원, 병원, 교통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제한된다. 유흥업소나 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자녀가 사용한 금액은 부모의 카드 실적에 합산돼 청구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가 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과 금융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금 사용이 감소하고 디지털 결제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부모가 자녀의 소비 내역을 확인하며 예산 관리와 결제 방식,
인싸잇=임종옥 기자ㅣ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재건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개발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장중 11% 넘게 상승하며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증시 상승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건설주가 중동 사태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나선 모양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과거 이란 사업 경험이 풍부한 DL이앤씨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DL이앤씨는 장중 20% 가까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8만 9400원(+13.16%)으로 마감했다. 대우건설 역시 2만 7450원(+19.87%)으로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GS건설(+5.29%)과 현대산업개발(+1.72%), 현대건설(1.93%) 등 주요 건설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방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퍼스텍(+9.81%) 역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증권업계는 이번 종전 협의가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 수주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유·석유화학 시설과 발전소
인싸잇=임종옥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모주 물량에 대한 국내 투자자 미배정 사태와 관련해 금전 보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명의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회사는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을 단 한주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고객의 환차손 등 금전적 피해에 대한 보상 방안을 논의 중이란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당사는 이번 결정에 대한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IPO 글로벌 공동 인수단에 참여하며 국내 기관 및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은 접수 시작 1~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그런데 지난 12일(현지시간)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한국 배정 물량을 전량 삭감하면서 한주도 배정받지 못했고,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청약에 참여한 국내 전문투자자들의 청약증거금을 전액 환불했다. 이후 투자자들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역대 최대 규모의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이 막을 올렸다. 과거 월드컵 대목 시기, 주식 시장에서는 음식료 중 주류 업체 종목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하지만 국내 대표 주류 업체인 하이트진로는 이번 월드컵에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분위기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주당 1만 6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확정 이슈로, 주요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탔다. 그 와중에 하이트진로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이트진로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일(6월 12일) 직전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명불허전’ 월드컵 대표 수혜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1승을 거둔 지난 12일 이후 2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이트진로의 지난달 1만 7000원대가 무너졌고, 이달 초까지 1만 6000원대 수준에서 머물다 지난 8일 장중에는 올해 최저가이자 최근 52주 저가인 1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하이트진로의 이달 주가 흐름은 월드컵 대목의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 사실상 종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코스피는 5% 넘게 급등했고,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36포인트(5.20%) 오른 8545.9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8526.12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8603.48까지 치솟으며 8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 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850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급격한 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26번째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연간 발동 횟수와 같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약 9849억 원, 기관은 539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 4871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어진 2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불음악축제’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장수 이벤트다.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알려진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양국의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지역사회 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체험 및 홍보부스를 개설했고, 오후 6시부터 공연이 시작됐다. 행사는 애국가와 프랑스 국가 제창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과 태권무 등 주민 공연, 잠원초등학교 합창단,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와 프랑스학교 학생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한·불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선보였다. 특히 잠원초등학교 합창단이 프랑스의 대표곡인 ‘오 샹젤리제’를 불어로 합창하고,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와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한국어로 불렀다.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에이미 가디아가(Amy Gadiaga), 감성 보컬
인싸잇=임종옥 기자 |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규모인 750억 달러(약 114조 원)를 조달하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페이스X에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인수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할 공모 물량을 한 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애당초 상장과 함께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간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직후,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증하자 주관사가 물량을 재배정하면서 비롯됐다.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4% 오른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국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13일 새벽 전액 환불 처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1~2차에 걸쳐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고, 판매 개시 후 2분 만에 전량이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