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탄핵 사태를 촉발한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한 서울신문이 변 대표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서울신문은 17일자 반론보도문을 통해 변희재 대표의 입장을 그대로 게재했다. 변희재 대표는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서울신문은 ‘‘국정농단 태블릿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명예훼손 혐의 기소’ 제하 보도를 통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변 대표의 입장은 소개하지 않았다. 이에 변 대표는 “차후 받게 될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 이번 반론보도는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로 알려진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던 시사저널이 변 대표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17일자 시사저널의 반론보도문을 통해 변희재 대표는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시사저널은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명예훼손 혐의 기소’ 제하 보도를 통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하면서 검찰의 일방적 입장만 담아 보도했던 바 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차후 받게 될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신청했으며 이번 반론보도는 시사저널과의 사전합의로 게재됐다.
※ 본 칼럼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4년 6월 12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거짓말로 생겨난 ‘위안부 문제’가 사라지는 날(噓からの「慰安婦問題」終わる日)‘ 제하 칼럼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거짓말로 생겨난 ‘위안부 문제’가 사라지는 날 (噓からの「慰安婦問題」終わる日) 나라와 선인(先人)의 명예를 훼손했다 필자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논쟁에 1991년부터 가세해 강제연행설, 성노예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논진을 계속 펼쳐왔다. 필자의 지론은, 위안부는 역사상 어느 시기에도 존재했던 것이기에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의미의 위안부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1991년도에 아사히신문이 날조 보도를 섞어 관련 대캠페인을 벌이고 일본의 반일 학자와 변호사, 운동가가 재판을 일으킨 뒤에야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의미의 위안부 문제가 만들어졌다는 것이고, 또 그것이 한국에 불똥이 튀면서 외교문제로 급부상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사실무근인 강제연행설, 성노예설이 확산되어 우리나라와 선인(先人, 조상)의 명예가 현저하게 훼손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대부분의 경합주(swing state)에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주당의 우세 지역인 버지니아(Virginia)에서도 트럼프의 승산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역대 대선에서 공화당을 외면했던 유색인종과 젊은층에서도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수세에 몰리고 있다.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내셔널리뷰연구소(National Review Institute)의 더글러스 머레이(Douglas Murray) 선임연구원이 기고한 ”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법적 소송을 통해 반환받은 소위 ‘최순실 태블릿’이 딸 정유라 씨의 채권자에게 넘어갔다. 해당 채권자는 ‘최순실 태블릿’ 사건의 진상규명을 하려는 관련자들에게 해당 기기를 넘기는 대가로 정유라 씨의 채무를 대신 상황해줄 것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탐사는 지난 16일 ‘정유라가 제3자에 넘긴 태블릿PC, 뉴탐사에도 제안왔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진구 기자는 “정유라 씨가 태블릿을 넘겨준 사람은 정유라의 채권자다. 정 씨는 특검 수사를 받을 때부터 본인의 생활비 등을 쓰느라 빚을 많이 졌다. (채권자는 정 씨에게) 돈을 많이 빌려준 분인데, 정유라 씨가 빌려간 돈은 8억 정도고 이자를 포함해 10억 정도 된다고 한다”며 “정 씨는 계속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본인이 채권자에게 태블릿을 넘겨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기자는 “채권자를 지난 6월 6일 뉴탐사 앞에서 만났다. 채권자가 뉴탐사를 찾아온 이유는 8억원을 해결해주면 본인이 태블릿을 넘겨주겠다는 것이었다. 근데 우리가 무슨 돈이 있겠는가”라면서 “어제 그제 채권자에게 다시 연락이 왔는데, 한 군데, 보수우파 진영 인사 중에서 5억 정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계획이다. 필자가 출연하는 진보촛불 채널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한동훈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한동훈과 윤석열의 사이가 안 좋으니 이 둘의 분열로 반사이익을 챙겨보자는 것이다. 반면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등 범보수진영에선 한동훈을 총선을 망친 좌파로 규정,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한동훈은 총선 당시 김경률, 함운경 등 좌파 운동가 출신을 브레인으로 활용, 보수 측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연일 “한동훈은 문재인의 사냥개로서 보수탄압의 앞잡이였다”면서 한동훈의 당권 장악 의도를 비판하고 있다. 사실 한동훈과 똑같이 문재인의 사냥개 역할을 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어차피 대통령이 되었으니 넘어가지만 한동훈까지 보수의 리더로 인정할 수는 없다”고 정리한다. 실제로 윤석열과 한동훈 모두 보수우파의 가치를 주장하거나 실행한 전력이 없다. 권력 해바라기형 어용 검사로서, 권력자가 물으라고 지시하면 물기만 하면 되는 사냥개 출신들일 뿐이다. 그래서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시절에도 ‘최순실 태블릿’ 등 온갖 증거를 조작 날조, 박근혜에게 30년형을 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 조작 문제와 관련 SK텔레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한 매체들이 변희재 대표의 반박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일제히 게재했다. 지난 11일 뉴스1, 머니투데이, 헤럴드경제, TV조선은 각각 △ ‘‘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됐다' 변희재 불구속 기소…허위사실 유포 혐의’’, △ ‘변희재 불구속 기소… "유튜브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 ‘‘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行’, △ ‘'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행’ 제하 보도를 통해서 변희재 대표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이 보도들에 대해 변 대표는 “차후 받게 될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이 보도들을 게재한 언론사들은 사전 조정 절차를 통해서 “SK텔레콤의 ‘최순실 태블릿’ 계약서 조작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마무리 단계로 돌입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국교정상화를 위한 물밑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 양국의 국교정상화 협상은 타결 단계까지 갔으나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가자(Gaza) 전쟁이 시작되면서 일단 보류되었고, 최근 미국의 노력으로 재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정책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유라시아 그룹(Eurasia Group)의 회장인 클리프 쿠프찬(Cliff Kupchan)이 기고한 ”
김영수 경남여성신문 발행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진실 앞에 가면을 벗어라”라고 말했다. 김 발행인은 11일 칼럼을 통해 “권력과 결탁한 추한 모습에 그의 애국적 업적은 사라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천하의 화가도 향기를 그려 넣지 못하고 나는 새를 떨어지게 할 권력도 진실 앞엔 한 조각의 구름”이라면서 “연목구어(緣木求魚)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맹자의 격언이지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인도와 스리랑카, 중국 등 일부 열대 지방에 분포하는 '등목어'라는 물고기는 나무에도 올라갑니다. 길이 25cm 남짓한 이 독특한 물고기는 아가미덮개에 뒤쪽을 향해 뻗은 가시가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양쪽에 하나씩 있는 그 아가미덮개를 뻗어 교대 바닥을 짚고 꼬리로 힘차게 밀면서 앞으로 걷고, 나무 위를 기어 올라갑니다. 그리고 머리 양쪽에도 보조 호흡기관이 있어 물 밖에서도 며칠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라며 “보통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그저 퍼덕거리다 죽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물 밖의 물고기 '라는 꼼짝 못 하는 상태를 묘사하는
코로나 종식 이후 실물경제 과열과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과 달리, ‘세계의 공장’인 중국은 불경기로 인한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 자본이 중국을 이탈하고 실물경제가 침체되면서 중국인들의 구매력은 대폭 하락했고, 여기에 위기에 처한 중국 기업들이 원래부터 있었던 막강한 대량생산 능력을 앞세워 초저가 제품을 판매하면서 전세계는 중국발 덤핑 공세에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 타임즈(Taipei Times)’는 9일 ”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판결로 인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를 기소한 뉴욕 맨해튼 검사장 앨빈 브래그가 민주당 소속이며, 극좌인사인 조지 소로스의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조작수사 및 편파수사 논란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앨빈 브래그 검사장의 정치 성향과는 별개로, 트럼프의 기소 과정에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번 논란은 새로운 쟁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참고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판결에 항의하는 여론에 대해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조작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It’s irresponsible for anyone to say this was rigged, just because they don’t like the verdict)”고 직접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지난 3일(현지시간) 변호사이며 탐사전문 저널리스트인 마고 클리블랜드(Margot Clevelend)가 기고한 칼럼 ”2021년 12월 뉴욕타임즈 기사를 소개했다. 이어 폴 웨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야당을 포함한 정치권이 목소리를 내준다는 전제로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JTBC가 특종으로 다룬 첫번째 태블릿)에 대해서 본격적인 감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씨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태블릿 진실투쟁에 대해서도 특별히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서원 씨는 미디어워치 앞으로 보내온 지난 5일자 옥중서신을 통해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문제와 관련 최근 자신의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최 씨는 이번 옥중서신에서 특히 최근 대통령실에 발탁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장시호 녹취록’ 파문의 주인공인 김영철 검사를 겨냥해 강한 경고성 발언을 쏟아냈다. 두 사람은 모두 태블릿 조작 및 은폐 문제에 연루된 인사들이다. 최 씨는 이번 옥중서신 서두에서 “정호성 비서관의 8년만의 등장은 2016년 특검팀의 태블릿에 대한 조작에 방패막이로 쓰기 위함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 씨는 “2016년 이후 특검 당시 정호성은 (공무상기밀누설죄 관련) 재판에서 유일하게 (JTBC가 제출한) 태블릿을 검증할 수 있는 피고인이었다”며 “그런데 정호성은 검증 자체를 거부했고 나는 (공무상기밀누설죄로는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장시호 녹음파일에 드러난 윤석열 정치 검찰에 의한 검찰권 남용 및 불법적 수사를 철저히 수사하라”라고 말했다. 김한메 대표는 7일 오전 9시 30분, 과천 공수처 청사 앞에서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사단 검사들의 패악질에 국민들은 격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한메 대표는 ‘장시호 녹취록’의 주요 인물인 김영철 서울북부지점 차장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모해위증교사, 공무상 비밀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던 바 있다. 이날 김 대표는 김영철 검사가 장시호와 사법거래를 한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관련, 특검 측에 유리한 진술과 증언을 해 그 대가로 자신에 대한 수사 및 재판에서 편의를 봐주는 정황이 장시호 녹음파일을 통해 생생히 드러났다”며 “뉴탐사가 보도한 장시호와 장시호 지인간의 통화 녹음파일에 따르면 장시호는 김영철로부터 자신의 형량이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되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다는 말을 사전에 미리 듣고 안심했으나, 201
‘성추문 입막음용 뇌물’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날 유죄 선고를 내린 뉴욕 형사법원이 배심원단을 편향적으로 조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화당 지지자들은 더욱 결집할 기세다. 실제로 트럼프 대선 캠프는 유죄 판결 직후 만 하루 동안 5280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