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아리랑 요트레이스대회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한일해협에서 펼쳐졌다. 올해 2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 요도 요트하버에서 출발해 한국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장까지 횡단하는 요트대회로 다국적기업인 필립스가 메인스폰서다. 한·일 친선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한국과 일본의 요트인들의 친선을 다지고 요트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197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한 전통있는 레이스다. 지난 1973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올해가 24회째로 2년전만해도 참가규모가 300명에 달했지만 이번 대회는 일본내 혐한 분위기로 일본팀 9개팀, 한국의 3개팀을 합친 총 12개팀만 참가했다. 5일 1일 오전 8시 30분 일본 후쿠오카 요트항에서 출발한 대회 참가자들은 5월 3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항에 도착했다. 3일 저녁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열린 대회 폐막식에선 우승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번 대회 IRC클래스에서는 일본의 NOFUZO가 1위를 차지했고 ORC클래스에서도 일본의 MALOLO가 우승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일교류의 상징인 아리랑요트레이스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직후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예정수/성균관유도회 사무총장 육철희/성균관유도회 기획실장 맹강현 성균관유도회 서울시 총본부회장 방한수/ 성균관유도회 서울시 총무국장 허복만/ 성균관유도회 서울시 총무 이나경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회장 인준을 거부한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소송에서 또다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9부는 2일 오전 10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항소한 인준불가효력정지 본안 소송사건에서 원고 대한체육회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유 회장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요트협회장지위 확인 가처분사건에서도 이미 승소결정을받아낸 바 있어 승소가 예견됐다. 이로써 지난해 5월 17일 선거로 당선된 대한요트협회장 인준을둘러싼 대한체육회와 유 회장간 지루한 법적공방은 유 회장의 완승으로종결될 예정이다. 항소심에서 또다시 패한 대한체육회역시대법원에 상고할지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계 안팎에선 이번 기회에 질게 뻔한 소송을 무리하게끌고간 체육회 내부 관계자들에구상권 등 배상 책임과 더불어 논란이 된 체육단체장 인준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가 주관한 반려동물 장묘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1일 오전 10시 국회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주홍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불법적이고 암묵적으로 이뤄졌던 반려동물의 사체처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3개 반려동물등록장묘업체중 화장장은 28곳에 불과하며 화장시설부족으로 장묘 및 이동비용 증가, 지역주민들의 혐오시설 기피현상에 따라갈수록 화장장례 비용이 높아지고그에따라무단 투기 및 불법매립이 횡행하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선 반려동물의 화장시설이 부족하고 사체 관리 및 처리가 부실하며 그에따른 제도적 보완요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반려동물이 죽은 장소에따라폐기물처리방식이 달라져폐사한 동물들의 불법매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우려도 갈수록 높아져 현행 관련법 정비가 시급하다. 이에따라 일본처럼 이동식 장례시설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문진수 회장은"반려동물 시장이 2조5천억원대를 상회함에 따라 반려동물 장례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00여명의 인사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출범식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공직자로서 공익에 기여하는 생을 살아온 제가 다시금 범국가적인 과업을 완수하라는 부름을 받았다"며 "내 남은 인생을 기꺼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반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유엔 사무총장직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며 "미세먼지 해결을 국민들께서 제게 주신 저의 마지막 과업이라고 생각하고 비장한 각오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마음 놓고 숨 쉬지 못하는 이 나라에 살기 어렵다며 진지하게 이민을 고민 중이라는 국민을 만날 때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전 국민이 주목하고 계시는 이 문제를 기필코 해결하라는 국가적 소명이 전해주는 부담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 위원장은 "새로이 출범한 우리 기구는 단기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시행할 방안 논의에 중점을
시골마을에서 상습적으로 부녀자들을겁박하고 윽박지르는 횡포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재판에 회부됐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일대에서 마을 부녀자들에게 폭행을 가한 70대 박모(72)씨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박씨는 마을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마을 주민들과 부녀자들을 상대로 윽박지르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찾아간 송모씨(女·62)를 욕하고가슴부위를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해혐의로형사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도박 씨는이런 폭행사실을 증언하게 위해 법정에 출두한 같은 마을에 사는 김 모(女)씨 집까지 찾아가윽박지르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박 씨에게 이런 겁박을 당한김 씨는 본보와 통화에서 "박씨가 집에 찾아와 증인을 섰다는 이유로 눈을 부랴리며따져물어 무서워 견딜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모씨로부터 전치 3주의 폭행을 당해병원 신세를진피해자 송씨는"백씨의 이런횡포는 과거에도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최근 재판부에 박씨의 이런 난폭한 행태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사기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조합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북부지검(부장 김명수)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에서 거짓 정보로 지역주택조합을 만든 뒤 조합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끌어모으고, 사업을 허위로 추진하면서 조합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60대 백모씨를 횡령·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백 씨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허위 정보로 조합원들을 모아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 103명으로부터 6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을 만들려면 80% 이상의 지역 토지주들로부터80이상의 '토지사용승낙'을 받아야 하는데, 백씨는 37%밖에 동의를 얻지 못했는데도 80%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고 조합원들을 속였다. 이렇게 조합이 세워진 뒤 자신이 운영하는 업무대행사를 통해 조합자금에도 손을 뻗쳤다. 그는 업무대행사를 통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사업 추진 명목으로 90억원의 조합자금을 빼돌려업무대행사와허위 용역계역을 맺었다 검찰은 이런 용역계약이 수십건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횡령한 조합자금 90억원 중 60억원은 선물옵션투자, 21억원은 실내경마에 날린
중고외제차 명의도용 사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60대 남자 사기피해자가 무려 2억원대 명의도용 대출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19일 본보에 알려왔다. 이 피해자는 중고외제차 2대 혹은 3대와 집과 카드까지 합쳐 피해금액이 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제 명의로 대출받은 중고외제차는 확인한 것만 2대이고 나머지 1대는 아직 확인중이다"고 전했다. 피해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기존 신한은행으로 대출을 대환해준다며 등본과 인감증명서 등 개인신상 관련서류를 떼주었다가 이런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신상서류를 이용해 자동차 할부금융은 물론이고 카드사와 은행에서 모바일 대출을 통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기자와 전화인터뷰에서 "일전에 은행대출이 만기돼 대환대출을 해준다해서 개인 신상 관련서류를 떼주었다가 사기꾼들이 나중에 폐기했다고 해서 그렇게 믿었는데, 폐기하지 않고 이 서류를 이용해 이런 사기극을 저질렀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꽃배달 직업으로 생계를 꾸리다 모든 것을 잃게됐다는 피해자는 현재 부인과 다른 가족들에게도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혼자 전전긍긍 하고 있다. 당초 사기피해를 본보에 제보한 피해
벤츠와 아우디 등 외제중고차 명의 도용 대출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기범들이 해당 차량을 제3자에게 4천만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지난 2일과 3일 잇따라 보도한 외제 중고차 명의 도용 피해자 A씨에 따르면, 본인 명의의 아우디 차량(2015년식 아우디 A8 60TDI)이 대구시 모처에서 발견됐다고 전해왔다. 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083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35 "사설업체가 추적을 통해 차량위치를 확인해 대구서 본인 차량을 발견했다"는 A씨는 "사기범들이 내 명의 아우디 차량을 또다른 제3자에게 4천만원에 넘긴 사실을 차량 점유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가 A씨에 해당 점유자가 명의이전이 안된 상태에서 4천만원을 건네주고 차량을 넘겨받은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점유자도 '4천만원에 넘겨줄테니 명의는 일주일 뒤에 해주겠다'는 사기꾼 말에 속아 차만 넘겨받았다"며 "결국 그 분도 제2의 피해자가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사기단의 잇단 사기행각에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사
본보가 지난 2일자로 단독 보도한 중고외제차 명의도용 대출사기 사건 관련자들이 일제히 잠적했다. 심지어 사기사건에 이용된 중고외제차에 과다대출을 해 줘 사건 연루정황이 있는 현대캐피탈사 리스크 관련 부서 담당자도 이 시각 현재까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자신을 현대캐피탈 여의도 본사 리스크 부서 관계자라 소개한 女직원은 3일 오후 3시경 "강남경찰서 경제팀에 사건문의를 했지만,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기자에 전화를 걸어와 사건 관련 문의를 했다. 그 女직원은 과다대출 의혹이 있는 현대캐피탈 대출 관련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연결해주기로 했지만, 이 시각 현재까지 그 여직원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캐피탈 대출금액이 중고차 시세보다 훨씬 높게 책정돼 캐피탈사도 사기대출 사건과 연루된 것이 아닌지 의문이다. A씨 고소장 등에 따르면, A씨는 BMW 파이낸셜로부터 2016년식 벤츠차량 모델 (벤츠 GLC220d 38,000km)를 5600만원, 잠적중인 아우디 차량(2015년식 아우디 A8 60TDI 112,000km)은 현대캐피탈사로부터 8000만원에 각각 대출받았다. 그리고 실제 대출금은 대출당사자인 A씨 통장이 아닌 사기단 일행인 B씨 등의
서울동부지방법원 요트협회장 업무수행 결정에 따라 요트협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중인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최근 요트협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요트협회 업무파악에 나섰다. 유 회장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잠실롯데 호텔 3층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인사들로부터 요트종목 활성화를 위해선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혁신적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요트협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이사들과 정식 상견례를 갖고 요트협회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이날 회의에서 국가대표 훈련 등 요트협회 당면과제는 물론이고 유준상 회장의 업무파악을 돕기 위한 인계위원회 신설, 신규 이사진 보강, 위원회 신설 등 다양한 논의가 개진되었으며, 특히 이사진 보강과 각종 위원회 신설 등에 관해선 유 회장에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19명의 대의원중 15명이 참석한 대의원총회에서도 유 회장은 요트협회 업무파악을 위해선 인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관련 T/F 조직으로 인계위원회를 신설해 전임 집행부로부터 업무를 인계받기로 하고, 인계위원장에 장인태 링컨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신안군 압해읍 2차선 도로가 천사대교(압해~암태) 개통에 따른 외지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차량이용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신안 중부권(암태, 자은, 팔금 안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송공항에서 10여분 남짓 뱃길이면 암태도 도착하는데 최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인해 송공항까지 차량이 정체돼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16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8년 3월19일부터 2023년 2월20일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62억 원을 투입해 압해읍 신장~복룡구간(국도 2, 7호선, 10.71km) 2차선 도로시설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압해 신장~복룡 4차선도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근, 이하 추진위)는 ‘현재 진행 중인 신장~복룡간 2차선 도로공사는 기존도로의 노폭만 넓히는 공사로, 지역 현실을 무시한 주먹구구식 탁상행정 도로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또한 추진위는 “현재 압해읍민들과 의견이 상반된 2차선공사를 지속적으로 강행할 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 주장했다. 추진위는 특히, ‘예산문제로 4차선 개설이 불가하면 농로로도 이용
목포시가 거듭되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일 연기와 관련, 시설물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정 신뢰도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국내 최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의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전액 민자유치사업으로 최종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목포시 또한 시공업체의 개통일정에 맞춰 전국적인 홍보와 각종 연계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일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 측이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연결과정에서 와이어로프에 중대결함이 발생하자 오는 10월로 개통일을 다시 연기했다. 목포시는 ’향후 케이블카 운행 중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재시공이 불가피하고 부득이 개통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시공업체측의 입장을 수용해 개통일을 연기했다. 그러나 거듭되는 개통연기에 따른 시민 등의 따가운 시선과 안전문제를 비롯한 관광업계의 혼란 등, 시정에 대한 신뢰도 회복을 위해 시공업체측에 다양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우선, 현재 공사 중인 유달산 승강장 등이 4월말에 완료되면 공사과정에서 발생된 환경훼손을 사업시행자가 주변환경에 맞춰 조속한 시일내에 완벽하게 원상복구를 추진할 것. 또한, 공신력 있는 안전진단기
“도 감사에서 긴급을 요하는 한해대책사업을 입찰하지 않고 사업비를 쪼개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했다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신안군 김 모 과장이 지난해 12월 7일 전남도가 실시한 신안군 지도읍 감사과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더욱이 김 모 과장은 “전남도 감사 당시 신안군 지도읍장으로 근무 중 직위해제를 당해 도 감사가 진행된 사실도 전혀 모르고 피감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7일 신안군 정기종합감사에서 2016~2018년 사업 추진 내용 중 지역과 시기별로 사업이 유사한 수의계약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도읍 감사에서 발주시기와 사업이 유사한 경우 통합발주하고 2인이상 경쟁을 통해 계약업체를 결정해야 하는데도 2천만원 이하로 공사를 분리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동일한 시기에 20건 이상의 공사를 특정업체와의 계약으로 동종업체에 대한 공정한 입찰참여 기회를 제한하고, 공사업체가 자체인력과 기술로 시공했는지 담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김 모 과장은 “예산서에 명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