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 상장사 혜인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때아닌 ‘용혜인 테마주’로 묶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이름에 ‘혜인’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일부 투자자들이 주가 움직임을 정치권 이슈와 연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용 후보자와 혜인 사이에 사업이나 지분 등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혜인은 전 거래일보다 9.01% 오른 1만 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혜인은 지난달 31일 2.29% 하락한 데 이어 이달 1일 13.08%, 2일 11.61% 각각 급락하며 3거래일 동안 24.9%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최근 급락세가 용 후보자 지명 직후와 맞물리면서 온라인에서는 ‘용혜인 테마주’라는 농담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혜인은 1960년 ‘혜인상사’로 출발한 기업으로, 1990년생인 용 후보자가 태어나기 약 30년 전부터 ‘혜인’이라는 사명을 사용해왔다. 양측 사이에 사업적·지분 관계도 확인되지 않는다. 오히려 혜인의 주가 흐름을 보면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과 시장경보 조치에 따른 수급 부담이 최근 주가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혜인 주가는 7월 말 4000원대 초반에서 지난달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이재명 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확인되면서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현재 청와대와 내각에서 음주운전 전력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인사는 5명으로, 김 후보자까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6명으로 늘어난다. 4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8년 2월 수원지법 판사에서 퇴직한 뒤 같은 해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다. 판사 퇴직 약 5개월 만이다. 김 후보자는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깊이 반성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임명하거나 지명한 주요 인사 가운데 음주운전 전력이 확인된 사례는 김 후보자가 처음이 아니다. 이 대통령은 2004년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약식명령 결정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자택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앞 도로까지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각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99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0%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6개 부처 장관 교체 인선에 포함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인사’ 문제가 부정평가를 키운 것으로 파악된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로 전주보다 5%p 급등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p 하락한 4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p 상승한 51%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7월 4주차 51%를 기록한 이후 8월 2주차 44%로 떨어졌고, 8월 3주차 45%로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이번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51%로 취임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를 찍었다”며 “부정론의 경우 보수, 중도층은 물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우세하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1990년생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90년대생 첫 장관’이라는 상징성이 부각되고 있다. 36세의 젊은 정치인이자 소수정당 출신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와 청년 정치의 상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기본소득과 성평등, 돌봄, 사회적 약자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내세워온 만큼 장관에 임명될 경우 기존 정부 정책에 새로운 색깔을 더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후보자 지명 이후에는 정치적 상징성 못지않게 공적 재원과 정당 재정, 정치자금, 가족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각 사안이 곧바로 위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의원직 유지에 따른 수십억원 규모의 재정, 수억원대 정치자금과 특별당비, 배우자의 유급 당직, 의원실 보좌진 인건비, 부동산 거래와 재산 변동까지 구체적인 숫자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국민적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원직 유지하면 21개월간 약 43억원 규모 재정 가장 큰 규모의 논란은 장관 임명 이후 의원직 유지 문제다. 용 후보자는 기본소득당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관에 임명된 뒤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방식에는 일괄된 패턴이 있다. 단순히 성금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소재·로보틱스 기술이 경찰버스의 폭염을 식히고, 화재현장에 사람 대신 로봇을 투입하고, 부상 장병을 다시 걷게 만든다. 완성차 판매로 쌓은 기술력을 안전이 필요한 곳에 되돌려주는 흐름이 지난 몇 년간 끊이지 않고 이어지면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미디어상에서 나오고 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2일 현대차그룹이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버스 2대에 적용했다고 밝힌 ‘나노 쿨링 필름’이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필름은 투과율 90%를 유지하면서도 차량 외부 열은 차단하고 내부 열은 밖으로 방출해 실내 온도를 최대 7도까지 낮춰준다. 경찰버스는 임무 수행 특성상 짙은 틴팅을 사용할 수 없어 여름철 기동대원들이 폭염을 견뎌야 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실제 현장에 투입해 기동대원들의 고충을 덜어줬다. 소방 분야에서도 이러한 회사의 접근 방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회사는 지난 2월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4.7%를 기록하며 같은 조사기관 기준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2차 개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의 확산과 부동산 정책 및 증시 변동성 확대, 대법관 제청 이슈 등이 영향을 미치며 부정평가는 60%를 뛰어넘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0.4%p 격차를 보였다. 3일 <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7%, 부정평가는 61.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4%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함’이 21.8%, ‘잘하는 편’이 12.9%였으며, ‘잘못하는 편’은 13.9%, ‘매우 잘못함’은 48.0%로 나타났다. 이번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24~25일의 36.5%보다 1.8%p 하락했다. 같은 조사기관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직전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최근 한 달간 흐름을 보면 하락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3~4일 46.5%였던 긍정평가는 10~11일 38.4%로 8.1%p 떨어졌다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의 국민연금 추후납부 제도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하면서 외국인 지방선거권도 함께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서는 안 해주는데 우리나라만 해줄 의무는 없다”며 상호주의를 강조한 만큼, 한국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국가의 국민에게 지방선거권을 부여하는 현행 제도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에서 시작된 ‘왜 우리만’이라는 문제 제기가 외국인 지방선거권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자신이 앞서 지시한 ‘외국인의 추납 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는 방안’의 검토 결과를 물었다. 이어 “외국인에게 이런 혜택을 주는 것이 예외라고 보인다”며 외국인 추납제도 자체를 없앨 수 있는지 질의했다. 이 대통령은 “상호주의 적용, 그러니까 다른 나라에서는 안 해주는데 우리나라만 해줄 의무는 없다”며 국회 법 개정 이전에 시행령이나 시행지침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제처와 협의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조원철 법제처장은 외국인 추납제도 정비와 달리 국가별 상호주의 적용은 기존 법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해 논란이 일고 있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후보자)의 ‘부동산 단타 매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해당 부동산을 매입하기 전 “부동산 불로소득 기대를 꺾고 부동산 가격 안정 효과를 이루겠다”는 취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안 발의를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기본소득을 주장하면서 연간 11억 원 규모의 정당 보조금 유지를 목적으로 장관직과 의원직을 겸직하려 한다는 비판이 거세지는 동시에, 또 하나의 내로남불과 언행불일치 의혹의 사례가 밝혀지며 그에 대한 후보 사퇴 여론이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 1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용혜인 후보자가 과거 소유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 주택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지난 2021년 4월 해당 주택을 2억 4500만 원에 매입했다. 이어 11개월 뒤인 2022년 3월 중국인에게 2억 6500만 원에 되팔아 2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용 후보자가 소유하던 주택은 역세권도 아니고 상업지구와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형사사건에 대한 공소취소를 앞장서 주장해 온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공소취소 전담 장관’을 앉힌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정치권과 온라인에서 나오고 있다. 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공동대표를 맡아 공소취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만큼, 장관 취임 후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통해 실제 공소취소 절차에 관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판사 출신의 재선 의원인 김 후보자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으며,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주도해 온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로 꼽힌다. 김 후보자는 지난 1월 민주당 경기지역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해 “정치검찰이 조작 기소한 사건은 지금 당장 공소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이 중단됐더라도 기소의 부당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조작된 기소는 폐기 대상”이라고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공동대표를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장관에 임명된 뒤에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용 후보자가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돼 정당보조금 지급 자격을 잃는 데다 남편 박기홍 씨가 당의 핵심 당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가족소득당’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쯤 되면 기본소득당이 아니라 가족소득당 아닙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용 후보자가 두 차례 모두 민주당 주도의 비례위성정당을 통해 당선됐다며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되면 배우자 급여를 선관위 보조금으로 충당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온라인에서는 용 후보자 부부가 정당의 의석과 보조금, 핵심 당직을 함께 유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댓글에는 ‘기생충 가족’, ‘자격없당’ 같은 거친 표현도 등장했다. “사돈에 팔촌까지 챙겨 먹는 데 주특기가 있다”는 반응과 “남편의 명예와 밥벌이까지 챙겨주는 게 참 좋아 보인다”는 비꼬는 글도 올라왔다. 박 부총장이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사실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