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포인트에 출발했다. 직후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보다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8872.18을 기록하며 9000선 돌파 기대감을 높였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5819억 원, 개인은 545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999억 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했다. 시장의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50만 원을 돌파했다. 연초 67만 7000원 수준이던 주가와 비교하면 약 272% 상승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회사 측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강 관련 종목들이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재건 사업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하며 장중 8700선 아래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철강주는 시장과 다른 흐름을 나타내며 강세를 이어갔다. 우선 이날 오전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하이스틸은 오후 1시 기준 전날보다 9.38% 오른 3555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아주스틸 역시 장 초반 상한가에 근접했으나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14.16%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문배철강(+3.83%), KBI동양철관(+8.60%), 포스코스틸리온(+7.66%), 넥스틸(+8.69%), 부국철강(+3.08%), 휴스틸(2.42%) 등 철강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인 콘크리트 전문기업 서산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 1시 기준 서산은 전 거래일보
인싸잇=임종옥 기자ㅣ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재건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개발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장중 11% 넘게 상승하며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증시 상승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건설주가 중동 사태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나선 모양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과거 이란 사업 경험이 풍부한 DL이앤씨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DL이앤씨는 장중 20% 가까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8만 9400원(+13.16%)으로 마감했다. 대우건설 역시 2만 7450원(+19.87%)으로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GS건설(+5.29%)과 현대산업개발(+1.72%), 현대건설(1.93%) 등 주요 건설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방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퍼스텍(+9.81%) 역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증권업계는 이번 종전 협의가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 수주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유·석유화학 시설과 발전소
인싸잇=임종옥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모주 물량에 대한 국내 투자자 미배정 사태와 관련해 금전 보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명의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회사는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을 단 한주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고객의 환차손 등 금전적 피해에 대한 보상 방안을 논의 중이란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당사는 이번 결정에 대한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IPO 글로벌 공동 인수단에 참여하며 국내 기관 및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은 접수 시작 1~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그런데 지난 12일(현지시간)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한국 배정 물량을 전량 삭감하면서 한주도 배정받지 못했고,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청약에 참여한 국내 전문투자자들의 청약증거금을 전액 환불했다. 이후 투자자들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역대 최대 규모의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이 막을 올렸다. 과거 월드컵 대목 시기, 주식 시장에서는 음식료 중 주류 업체 종목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하지만 국내 대표 주류 업체인 하이트진로는 이번 월드컵에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분위기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주당 1만 6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확정 이슈로, 주요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탔다. 그 와중에 하이트진로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이트진로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일(6월 12일) 직전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명불허전’ 월드컵 대표 수혜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1승을 거둔 지난 12일 이후 2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이트진로의 지난달 1만 7000원대가 무너졌고, 이달 초까지 1만 6000원대 수준에서 머물다 지난 8일 장중에는 올해 최저가이자 최근 52주 저가인 1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하이트진로의 이달 주가 흐름은 월드컵 대목의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 사실상 종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코스피는 5% 넘게 급등했고,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36포인트(5.20%) 오른 8545.9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8526.12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8603.48까지 치솟으며 8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 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850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급격한 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26번째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연간 발동 횟수와 같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약 9849억 원, 기관은 539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 4871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어진 2
인싸잇=임종옥 기자 |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규모인 750억 달러(약 114조 원)를 조달하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페이스X에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인수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할 공모 물량을 한 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애당초 상장과 함께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간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직후,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증하자 주관사가 물량을 재배정하면서 비롯됐다.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4% 오른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국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13일 새벽 전액 환불 처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1~2차에 걸쳐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고, 판매 개시 후 2분 만에 전량이 조기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의 휴전 가능성이 커지며, 주춤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피는 8000선, 코스닥은 1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마감했다. 장 초반 6% 넘게 급등하며 8434선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2조 2041억 원을 사들였다. 기관도 2조 2870억 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에 위축되면서 4조 3174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조선·방산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스페이스X 대규모 투자 기대감에 한미반도체가 24% 넘게 급등했다. 조선주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33만 9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종가는 7.86% 상승한 32만 25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2.33% 오른 21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중동 사태 휴전
인싸잇=임종옥 기자 |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공모가가 주당 135달러로 결정된 가운데, 이번 IPO의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에 총 231만 4815주가 배정됐다. 1주당 공모가격(135달러)을 고려하면 미래에셋증권은 3억 1250만 달러(약 47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확보한 셈이다. 12일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 IPO에서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약 0.42%에 해당하는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했다. 스페이스X는 전 세계 22개 증권사에 공모주를 배분했다. 해당 주식은 총 4개 규모로 나뉘었다. 가장 많은 물량을 받은 곳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각각 1억 1111만 1111주가 배정됐다. 다음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티그룹, JP모건 등 3사가 8333만 3333주 씩을 그리고 바클레이즈·RBC캐피털·UBS증권·웰스파고 등은 1111만 1111주를 배정받았다. 맥쿼리 캐피털과 미즈호증권, 산탄데르 등 나머지 11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모두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231만 481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중동 리스크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겹치며 국내 증시가 하루 종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급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4%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21.20포인트(2.86%) 하락한 7509.62로 출발해 장 초반 7394.46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다. 장중 780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며 상승과 하락 전환을 50여 차례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2조 80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 4640억 원을 순매도하며 2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또 기관은 7561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거래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일 평균 거래량은 5억 51만 주로, 5월 평균 거래량인 6억 9879만 주보다 28.4%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SK스퀘어(+3.80%), 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