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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결제 ‘T+1’ 시대 오나… 정부, 10월 로드맵 발표 추진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정부가 현재 주식 거래 체결 후 2영업일 뒤 결제가 이뤄지는 ‘T+2’ 결제 체계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오는 10월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을 포함한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거래 체결 후 2영업일이 지나야 결제가 완료되는 T+2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한 뒤에도 대금을 즉시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이미 T+1 체계를 도입한 미국 시장과의 차이로 인한 불편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국내 증시의 결제 주기는 과거보다 크게 단축된 상태다. 전산화 이전에는 최대 T+5까지 결제가 소요됐으며, 1972년 T+2 체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한때 미국보다 빠른 결제 시스템으로 평가받았지만, 미국이 지난해 5월부터 T+1 체계를 시행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은 1993년 T+5에서 T+3으로 결제 주기를 단축한 데 이어 2017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안에 따

    • 임종옥 기자
    • 2026-06-24 11:47
  • [26.6.23 증시 인싸잇] 코스피, 사상 최고치 하루 만에 10% 폭락

    인싸잇=임종옥 기자ㅣ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0.71포인트(-9.99%) 급락한 8203.84에 거래를 마쳤다. 포인트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하락폭이며, 하락률 역시 역대 다섯 번째 수준이다. 이날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오전 11시 37분 코스닥 시장, 오전 11시 40분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오후 2시 33분에는 코스피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서킷브레이커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급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4조 4760억 원, 외국인은 4조 204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조 5910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최근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90만 원대를 기록했던 SK하이닉스는

    • 임종옥 기자
    • 2026-06-24 06:44
  • [26.6.23 증시 인싸잇] 오늘의 종목 - 남양유업·매일유업... 실적 좋은데, 주가 제자리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최근 내수주도 의미 있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통·음식료·화장품·은행·증권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평가 매력과 실적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내수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 가운데 특히 음식료 업종 가운데서는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주가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기대만큼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지분 매도 역시 엑시트 목적이 아닌 유통주식수 확보 차원이라는 설명이 나왔지만 투자심리 개선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베트남 유통 대기업과 약 7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지만 현재 매출의 약 90%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해외 매출 비중은 10%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제 매출 발생 여부가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영 정상화 효과로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252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

    • 임종옥 기자
    • 2026-06-23 15:29
  • [26.6.22 증시 인싸잇]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SK하이닉스, 삼전 제치고 시총 1위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 불확실성으로 약세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9100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954.4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9253.00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 1508억 원, 303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반면 외국인은 2조 546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의 관심은 단연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프리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가 5.61% 상승한 291만 9000원에 마감했고, SK스퀘어도 10.67% 급등했다. LG그룹 경영진의 엔비디아 본사 방문 소식에 LG전자(+7.57%), LG씨엔에스(+4.31%), LG(+0.92%)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역사적인 시가총액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메모

    • 임종옥 기자
    • 2026-06-22 18:07
  • 전쟁보다 반도체… ‘중동 리스크’ 불식한 韓 증시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공격 경고로 일시적인 차질을 빚는 모양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예상을 깨고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중동 발(發)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내 증시의 최대 변수로 꼽혔지만, 최근 들어 그 영향력은 눈에 띄게 약화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100일 넘게 이어진 전쟁 기간 동안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전쟁 관련 뉴스가 밤사이 뉴욕증시를 흔들면 다음 날 국내 증시 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투자심리가 크게 좌우됐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종전 협상 차질 소식에도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시선이 전쟁이라는 외부 변수보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기업 실적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전쟁 관련 뉴스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지만 실적 개선에 기반한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한다. 그동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일 때마다 중동 전쟁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증시의 발목을 잡아왔지만, 최근 시장은 지정학적 이슈보다 기업 실적과 경기 모멘텀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투

    • 임종옥 기자
    • 2026-06-22 15:06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장중 시총 1위 등극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국내 증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전자가 2000년 11월 이후 25년 7개월 가깝게 지켜온 시가총액 1위 자리가 장중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넘어간 것이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12시 41분 기준 시가총액 2091조 687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2090조 446억원)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만 원(+6.15%) 상승한 293만 4000원에 거래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30분 경 국내 상장사 최초로 시가총액 200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3시간여 만에 시가총액이 약 90조 원 증가하며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주가는 30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3500원(+0.99%) 오른 35만 7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한때 35만 원 아래로 밀렸으나, SK하이닉스의 추격이 본격화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장중 시가총액이 2100조 원까지 확대되기도 했지만 결국 SK하이닉스에 1위 자리를 내

    • 임종옥 기자
    • 2026-06-22 13:56
  • [26.6.22 증시 인싸잇] 오늘의 종목 - LG그룹株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에 강세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LG그룹 주요 경영진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 4000원(+11.35%) 오른 23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3만 8500원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장에서는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 LG그룹과 엔비디아 간 협력 확대 기대감을 꼽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AI와 로봇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지는 후속 협의 성격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측은 피지컬 AI, AI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등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레퍼런스 로봇 공동 개발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는 현신균 LG CNS

    • 임종옥 기자
    • 2026-06-22 12:04
  • [26.6.19 증시 인싸잇] 코스피, 간신히 9000P 사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늘도 최고가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9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최고가를 돌파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5포인트(+2.48%) 오른 9288.89에 상승 출발하며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는 한때 9385.59까지 치솟아 장중 9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피는 장중 8831.72까지 밀리며 하락 전환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만회해 결국 전 거래일보다 11.42포인트(-0.13%) 내린 9052.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529억원 기관은 1조 22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 64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장 중 37만 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34%) 내린 35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7만 9000원(+2.94%) 오른 276만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89만

    • 임종옥 기자
    • 2026-06-19 19:35
  • [26.6.19 증시 인싸잇] 오늘의 종목 - 삼성생명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삼성생명의 최근 급등하며 장중 50만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지분가치 상승과 특별배당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5.76% 오른 4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0만 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거래도 활발하다. 삼성생명의 이달 일 평균 거래량은 약 64만 주로 올해 1월의 32만 4800주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가 약 7.9% 상승한 반면 삼성생명은 약 12.1% 오르며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률 역시 삼성전자를 웃돌고 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 순위도 크게 뛰었다. 삼성생명은 시총 순위가 기존 18위에서 7위까지 올라서며 보험업계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권 전체를 통틀어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유일한 금융주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는 가운데 6월 들어 이날까지 단 4거래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삼성생명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특별배당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삼성생명이 대표적인 배당 수혜

    • 임종옥 기자
    • 2026-06-19 16:14
  • [26.6.18 증시 인싸잇]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반도체 쏠림 속 역사적 신고가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사상 첫 9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달 15일 장중 8000선을 처음 넘어선 이후 34일 만으로, 거래일 기준 22거래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8884.9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오후 12시 52분경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 9106.07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 초반 상승을 주도하던 개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반면, 전날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1조 2776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56억 원, 7682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수 상승 이면에는 심각한 종목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에서 상승 종목은 109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 종목은 791개에 달했다. 지수는 2% 넘게 상승했지만 실제로는 반도체 관련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반도체 투톱의

    • 임종옥 기자
    • 2026-06-18 22:10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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