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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1.5조 공급 계약… “AI 반도체 핵심 부품 시장 존재감”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기(대표이사 장덕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대형 기업과 1조 5000억 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따내며 AI 인프라 핵심 공급망에 본격 진입했다.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회사의 주가는 전날 대비 7.5%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기는 20일 글로벌 대형 기업과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11조 3145억 원)의 약 14%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기가 지난해부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온 실리콘 캐패시터 사업에서 거둔 첫 번째 굵직한 성과다. 약 1년 만에 회사 내 주요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실리콘 웨이퍼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초소형·고성능 캐패시터다. 주로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내부에 탑재되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최근 AI 반도체는 처리 데이터양이 급증하

    • 이서호 기자
    • 2026-05-20 21:01
  •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반도체 임원 기강 잡기... “방심 경계해야”

    인싸잇=이서호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최근 반도체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방심 경계’를 강조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 등으로 회사 안팎에 잡음이 심한 상황에서 임원진에 대한 기강 잡기에 나섰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부회장은 최근 임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며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메모리 호황기에 취하지 말고, 사업 전반의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1분기 53조 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사 영업이익(57조 2328억원)의 무려 94%에 달하는 규모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이런한 실적 상승세가 회사의 기술력 및 제품의 우수성 그리고 영업능력만이 아닌, 업황 등 외부 요인의 작용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방심’을 경계하자”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올해 초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

    • 이서호 기자
    • 2026-05-15 11:16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보유 자사주 282억... 반년새 253억 ↑

    인싸잇=유승진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보유 자사주 규모가 28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업계 비(比)오너 임원의 보유 자사주 평가액 가운데 1위다. 1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개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곽노장 사장의 보유 주식평가액은 282억 805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주식평가액 279억 918만 8000만 원보다 약 3억 원이 더 높은 액수다. 곽 사장은 현재 SK하이닉스 주식 1만 4312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종가 197만 6000원을 적용한 결과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업계 비오너 임원 주식재산 규모는 삼성전자 소속 임원들이 상위권을 차지해왔다. 그런데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며 순위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곽 사장의 자사주 평가액은 지난해 10월 24일 기준 29억 4270만 원 수준에서 6개월여 만에 253억 3781만 원 이상 늘었다. 증가율은 861%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임원 중 주식평가액이 200억 원대를 기록한 것도 곽 사장

    • 유승진 기자
    • 2026-05-14 23:50
  •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 미래 기술 인재 확보 박차

    인싸잇=이서호 기자 | LG가 미래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 과학 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를 대상으로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는 14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LG 테크 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연구 개발지인 LG사이언스파크에 인재들을 초대해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석·박사급 인재와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초청된 학생은 영재·과학고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 출신 외국인 유학생까지 포함됐다. 유학생들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들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 AI(인공지능)연구원 등 LG 9개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과 기술 리더 등 총 71명이 참가했다. 이날 권 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초청 인재들에게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인 우리의 구성원을 가

    • 이서호 기자
    • 2026-05-14 13:53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빌 게이츠 회동... ‘메모리 동맹’ 강화 나서

    인싸잇=이서호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등을 잇달아 만난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자랑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공급에 대한 회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곽 대표는 이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 2026’에 참석한다. 곽 대표는 지난 2024년 행사에도 참석했다. MS CEO 서밋은 MS가 글로벌 주요 기업 CEO와 업계 전문가를 본사로 초청해 기술 트렌드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비공개 행사다. 이는 초청장을 받은 일부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프라이빗 성격의 네트워크 행사로 알려져 있다. 국내 통신·ICT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LG유플러스의 홍범식 대표가 유일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빌 게이츠가 자택에서 주재하는 공식 만찬도 예정돼 있다. 곽 대표도 만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AI 메모리 분야에서 MS와 SK하이닉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MS는 SK하

    • 이서호 기자
    • 2026-05-12 22:43
  • 이재용 회장, 보유주식 가치 50조 원 돌파… 삼성家 지분 100조 돌파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이재용 회장의 보유주식 규모가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1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51조 65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보통주 1.65%), 삼성물산(20.99%), 삼성생명(10.44%), 삼성SDS(9.2%), 삼성E&A(1.54%), 삼성화재(0.09%), 삼성전자 우선주(0.02%)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의 보유지분의 가치는 최근 1년 사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10일 20조 7178억 원에서 올해 1월 21일 30조 2523억 원, 2월 26일 40조 5986억 원으로 오르며 처음으로 40조 원대에 진입했다. 이 회장의 현재 보유지분의 가치는 이날 삼성SDI(51조 7359억 원)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또 현대모비스(51조 3546억 원), HD현대일렉트릭(47조 8345억 원), 신한지주(46조 415억 원)의 시가총액보다 높으며 한화시스템(21조 2912억 원)과 KT&G(20조 9514억 원)를 더한 시가총액 규모보다 크

    • 이서호 기자
    • 2026-05-12 13:13
  • LG전자, 52주 신고가... 5월 들어 주가 상승률 30% ↑

    인싸잇=유승진 기자 | LG전자가 1분기 실적 개선과 사업 호조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5월 들어 3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올리며, 추가 주가 상승의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9.72% 증가한 18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약 25% 급등하며 52주 신고가(19만 4900원)를 기록했다. LG전자의 주가는 이달 들어 ‘폭등세’다. 지난 4일 시가(14만 6200원)에서 이날 52주 신고가와 비교하면 무려 33.31%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LG전자의 주가 호조는 지난달 말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이 견인하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1조 67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개선에 더해 전장(VS) 사업부와 생활가전(HS)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LG이노텍의 지분 가치 증대 그리고 향후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토대로 한 제품 개발, 로보틱스 사업으로의 확장성도 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증권사의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 유승진 기자
    • 2026-05-12 12:42
  • LS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200만 원대 상향… 5월 들어 주가 폭등 조짐

    인싸잇=이서호 기자 | LS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00만 원대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5월 들어 4거래일 만에 약 26%가 오르는 동시에, 11일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움직임에 부응하는 모양새다. 11일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뛰어난 경쟁력에 그 배경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기준 4월 서버 D램 계약 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형성됐고 모바일 D램 가격 역시 서버 가격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를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범용 메모리 가격 변동성 노출이 상대적으로 낮고 HBM 양산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이후 시장 관심이 단순 D램 가격보다 내년 HBM 매출 성장률과 고객사 점유율로 이동할수록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 이서호 기자
    • 2026-05-11 15:32
  •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대표, 노사 갈등 직접 봉합 나서나... “열린 자세로 대화 임할 것”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 노사 간 갈등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부문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혐(DX) 사업 부문 사장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공동 명의의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해당 글에서 “임금협상이 아직까지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교섭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임직원이 우려와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섭 과정에서 회사는 임직원과 미래 경쟁력, 사업 운영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대안을 제시하고 노동조합과 대화로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엄중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미래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경영진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며 임직원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의 입장문을 두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이달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의 총파업 기간이 다가오자, 사태를 수습하기

    • 이서호 기자
    • 2026-05-07 18:32
  • ‘파죽지세’ 삼성전자, 시총 1조 달러 돌파... 월마트 제치고 글로벌 11위 등극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 11위에 올랐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전 거래일보다 14.95% 증가한 주당 26만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550조 원을 돌파하면서 ‘1조 달러 시총’에 진입했다. 아시아 기업 중 1조 달러 시총을 돌파한 건 대만의 TSMC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 번째다. 현재 글로벌 시총 1위는 4.83조 달러인 엔비디아로, 이어 구글(4.59조 달러), 애플(4.06조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07조 달러), 아마존(2.92조 달러), TSMC(2.08조 달러) 등이다. 글로벌 시총 10위 기업은 테슬라(1.47조 달러)로, 월마트(1.03조 달러)는 삼성전자의 바로 뒤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급등에 따른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덩달아 주가도 매달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다. 올해 첫 주식 거래일 12만 200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 2.2배 이상 올랐다. 최근 삼성전자는 노동조합의 파업 이슈로 주가 하락 등의 우려가 나왔지만, 이날 주가 급등과

    • 이서호 기자
    • 2026-05-06 14:13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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