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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10일 美 나스닥 ADR 상장…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인싸잇=이서호 기자|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미국 나스닥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앞둔 가운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대규모의 자금 조달과 더불어 상장을 통해 회사가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와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6일 증권예탁증서(DR) 발행 결정 정정 공시를 통해 DR 발행 총액을 기존 45조 4500억 원에서 약 43조 1400억 원으로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정은 지난 3일 SK하이닉스의 주가 종가 기준인 242만 5000원을 참고했다. 앞서 DR 발행 결정 공시에는 지난달 23일 종가 기준인 255만 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주가 하락에 따른 발행 규모가 수정된 것으로, 정확한 금액은 오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을 위해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인 1779만 주를 신주로 발행할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과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등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과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 노광장비 구매에 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나스닥 상장을 두고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 이서호 기자
    • 2026-07-07 17:33
  • LG전자, 2Q 영업益 1.5조 돌파… 주력 사업 매출 증가·美 관세 환급, 호실적 견인

    인싸잇=이서호 기자|LG전자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가전, TV 등 주력 사업에서 판매가 늘어나고 미국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수익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 8297억 원, 영업이익 1조 5788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6.9%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고치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집계한 LG전자의 2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22조 6184억 원, 영업이익 1조 740억 원이었다. 잠정 집계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50% 가까이 웃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이 견인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늘었다. 또 전장 사업의 매출 확대가 2분기에도 지속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특히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 효과가 맞물리며 전년 동기(6391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webOS, 구독, 온

    • 이서호 기자
    • 2026-07-07 13:42
  • 삼성전자, 2Q 영업益 89.4조 달성… AI 대장 엔비디아 뛰어넘어

    인싸잇=이서호 기자|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기업 역사상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선두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실적마저 뛰어넘은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노사 합의로 반영된 성과급 충당금이 없었다면 실적이 100조 원을 넘어섰을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매출이 171조 원, 영업이익은 89조 4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한 액수다.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43조 6011억 원)의 2배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이번 2분기 실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비교해도 유례없는 기록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한다고 평가받는 엔비디아의 올해 2~4월 영업이익 535억 달러(약 81조 6945억 원)마저 뛰어넘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397억 달러(약 60조 6457억 원), 애플 359억 달러(약 54조 8300억 원)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업계에서는 노사 간 합의를 통한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했음에

    • 이서호 기자
    • 2026-07-07 11:32
  • LG엔솔, 2Q 영업益 1133억... 흑자전환에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

    인싸잇=윤승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113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지난해 4분기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주 확대와 전기차(EV) 사업에서 유럽향 중저가 배터리 및 원통형 배터리 공급 증가가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10개 분기 만에 매출 7조 원을 돌파하며 하반기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 5602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보조금 예상 금액은 2410억 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매출은 7조 3193억 원, 영업손실은 1277억 원에 달한다. AMPC란 배터리·태양광·풍력·핵심 광물 같은 첨단 제조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판매하면 톤·kWh·W 등 생산량 기준으로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AMPC를 제외한 기준으로 본다면, 분기 매출이 7조

    • 윤승배 기자
    • 2026-07-07 11:04
  • 삼성전자, 2Q 영업益 100조 돌파 전망… 역대 최고 실적 달성할까

    인싸잇=이서호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를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 기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169조 3762억 원, 영업이익 85조 51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매출 125조 2672억 원, 영업이익 47조 9532억 원 대비 각각 35.2%, 78.3%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100조 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가 확산되면서 불안정한 반도체 수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KB증권은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률을 D램 308%, 낸드플래시 256%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이보다 가파른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메리츠증권도 KB증권과 비슷한 의견을 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은 최소 내년 4분기까지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잡기에 턱없이 부족하

    • 이서호 기자
    • 2026-07-06 17:41
  • “집값 자극 우려”에... 삼성전자, 사내 주택자금 대출 ‘국평 이하’ 제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에 도입하는 사내 주택자금 대출 지원 대상 주택의 범위를 수도권과 광역시 기준 ‘국민평형(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한다. 대규모 성과급 지급에 이어 저금리 사내 대출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의 대상 주택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기준 전용 85㎡ 이하로 제한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와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이달 중 해당 대출 제도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연 1.5% 금리로 빌려주는 사내 대출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출 한도는 직급별로 최대 5억 원 수준으로 논의가 이뤄져 왔다. 당시 노사는 지원 대상과 금액, 시행 시기 등 세부 운영 방안은 회사가 정하는 기준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주택 면적에 제한을 두는 조건으로 직급별 대출 한도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시 직급에 따라 3억 5000만 원에서 5억 원까지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이를 최대 5억 원

    • 이서호 기자
    • 2026-07-06 12:00
  • [현장]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상담 대기는 기본… “재고 없어서 못 팔 지경”

    인싸잇=이서호 기자|삼성전자의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려고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많은 고객들이 몰리면서 제품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 명단을 작성해야 했고 직원들은 바쁘게 움직이는 장면이 연출됐다. 행사 종료까지 약 열흘 앞둔 지난달 2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삼성스토어에는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주로 매장 안에서 핸드폰과 노트북을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매장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 상담을 바로 받기 어려웠다.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작성하고 1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상담석에 앉아 기다려야 했을 정도다. 해당 매장 직원은 기자에게 “환급 혜택이 시작되기 전보다 매장이 매우 바빠졌다”며 “주말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정도로 고객들의 방문이 많이 늘었다”며 “매출은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전과 비교해 약 7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인기 제품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구매하더라도 재고가 없어 당일 수령이 어려운 상황도 연출됐다.

    • 이서호 기자
    • 2026-07-03 15:39
  • 삼성전자 노조, 호남 반도체 공장 투자 개입 본격화… 노사정 협의 제안

    인싸잇=이서호 기자|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이 삼성전자와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생산기지 건설 등 국내 투자 계획과 관련해 노동계·경영계·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회’ 개최를 사측에 제안했다. 겉으로는 반도체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협력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이지만 이면에는 투자 과정에서 노조와 반드시 협의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초기업노조는 1일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업 노조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회사, 노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협의의 장을 제안하며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국가적 과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천금매골(千金買骨)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핵심 인재와 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부·회사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금매골은 ‘천금을 주고 말의 뼈를 산다’는 뜻으로, 큰 목적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거나 인재를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고사성어다. 초기업노조는 메가 프로젝트를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특히 모든 것의 근본

    • 이서호 기자
    • 2026-07-01 18:17
  • 삼성전기, 성과급 기준 ‘영업익益 10%’로 변경… 삼성전자 개편 후 계열사 첫 사례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기가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을 기존 경제적부가가치(EVA)의 20%에서 영업이익 10%로 변경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노사 합의로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방식을 바꾼 이후 그룹 계열사에서 처음 나온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OPI 재원 산정방식 개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기존 EVA 20% 산정 방식을 유지할지,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방식으로 변경할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선거인수 1만 2886명 중 934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9068명이 ‘영업이익 10%’ 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인원 중 97.1%가 해당 방안에 동의한 것이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삼성전기는 내년 초 지급하는 OPI부터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산정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가 연초에 내세운 목표 실적을 초과했을 때 해당 사업부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다. 목표달성장려금(TA)와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삼성전기 내부에서는 수년 전부

    • 이서호 기자
    • 2026-07-01 16:02
  • 삼성전자, ‘세이프 포럼 2026’ 개최… AI 반도체 플랫폼 강화 목표

    인싸잇=이서호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세이프 포럼 2026’을 개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세이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파트너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자산(IP), 첨단패키징(MDI) 등 분야 21개 파트너사가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신종신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장은 기조연설에서 “AI·HPC(고성능컴퓨팅)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국내 시스템반도체 고객사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며 “파운드리 생산을 넘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파트너사도 연사로 참여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한 AI 반도체 개발 사례와 2.5D·3D 칩 설계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박성현 리베리온 대표는 “삼성전자 4나노 파운드리 공정과 첨단 패키

    • 이서호 기자
    • 2026-07-01 13:51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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