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ㅣ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진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대한 중국계 자본 투자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감사에서 관련 내용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 ‘주진우의 이슈해설’에서 ‘암살자(들)’에 대해 “역사왜곡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영화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박정희 전 대통령 또는 당시 권력기관과 연결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식의 프레임을 감히 떠올리는 것 자체가 패륜이고 변태 아니냐”고 말했다. 특히 주 의원은 영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과거 투자유치 문제를 거론했다. 앞서 2023년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미래에셋증권PE와 CLSA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 컨소시엄을 투자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시 두 회사는 전환사채(CB)와 기존 주주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CLSA캐피탈은 중국 중신그룹(CITIC) 계열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중신그룹이라고 하면
인싸잇=유승진 기자ㅣ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사실 처벌 규정과 다른 역사적 사건에 적용하는 ‘표현의 자유’의 기준이 다르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화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이를 “심각한 역사왜곡”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이런 영화가 나왔다면 민주당은 이 영화사를 망하게 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이 영화 앞에서는 픽션일 뿐이라며 보러 가야겠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가 왼쪽에 있으면 성역이고, 오른쪽에 있으면 단순한 픽션, 영화 소재인가”라며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비판했다. 나 의원은 특히 현행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을 거론했다. 이 법 제8조는 신문·방송·출판물이나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예술·학문·연구·학설이나 시사·역사 보도 등을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모두 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사 시점과 방식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여왔지만, 사고 원인과 초기 대응 과정에 대한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통된 요구가 나오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만나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주문했다. 접견 후 국민의힘은 “국민적 의혹이 한 점도 없도록 철저히 진상조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관할 서부전선 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다. 군은 아군이 과거 매설한 지뢰인지, 북한에서 유실되거나 새로 매설된 지뢰인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이후 국민의힘은 현장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군을 압박해 왔다. 장 대표는 사고 이후 본격적인 현장조사가 지연된 점을 문제 삼으며 “명백한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했고, 북한에 증거를 없앨 시간을 주는 것
인싸잇=유승진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의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보도 관련 항의 전화 의혹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거짓말을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BS 기자협회장의 발언을 근거로 한준호 의원실 보좌관이 KBS 측에 전화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KBS는 지난 19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성추행 의혹과 음주운전·폭언 의혹 등이 담긴 전직 보좌진들의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해당 보도와 관련해 한준호 의원실 보좌관이 KBS 측에 전화를 걸어 “‘이미 사퇴했는데 이런 기사를 또 냈느냐’는 취지로 항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장겸 의원은 KBS 기자협회장이 한 의원실 보좌관으로부터 전화가 온 사실을 인정했으며, 해당 통화를 ‘항의전화’로 규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어제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한 의원은 자신의 의원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저를 향해 고발을 운운하고 막말까지 퍼부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정이나 삭제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식의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회에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인사와 경제·민생, 사법·안보 정책을 겨냥한 대여 공세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정부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당도 주요 현안을 앞세워 정부·여당을 집중 비판했다. 22일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생파탄 헌정파괴 강력 규탄한다’, ‘정책실패 인사참사 대통령은 사죄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국민의힘은 인사 논란과 부동산 정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농지 전수조사, 사법체계 개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 등을 비판 대상으로 올렸다. 연단에 오른 장 대표는 대한민국을 하나의 집에 비유하며 안보를 ‘담장’,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기둥’, 국가 시스템을 ‘지붕’에 빗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이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특히 이 대통령을 향해 “사고 치고 책임을 물으면 항상 ‘어쩌라고요’를 외치는
인싸잇=유승진 기자ㅣ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갈등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 당내에서 지명 철회 요구가 잇따르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적인 문제 제기에 제동을 걸고 인사권자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김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공개 반대에 대해 “여당 내에서의 문제 제기는 더 신중해야 되고 내부에서의 절차를 거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당 의원이라면 인사에 대한 의견을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원내 지도부, 당과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며 내부 절차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외적으로 표명이 되면 야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종 인사 결정 이후에는 인사권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여당에서는 충분히 내적으로 이야기하고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내려지면 인사권자의 결론을 존중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여당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과도하게 넘어설 경우 “당이 지적도 하고 나름대로의 원칙과 기강을 세워가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이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지뢰 폭발 추정 사고와 관련해 이틀째 북한 지뢰 가능성을 제기하며 군 당국에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아직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북한 지뢰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최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지뢰 매설 작업을 벌여온 점을 거론하며 “우리 군이 즉시에 제대로 단호하게 대응했다면 북한이 그렇게 여러 차례 MDL을 침범해서 지뢰를 깔 수 있었겠느냐”고 정부의 대북 대응 태세를 비판했다. 이어 2015년 북한 목함지뢰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이번 폭발 역시 북한군 지뢰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폭발의 정확한 위치와 경위, 폭발물의 종류, 매설 시점과 주체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도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 드라이브를 본격화하자 국민의힘이 ‘국면 전환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대통령 연임 문제가 정리된 만큼 개헌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추진 시점과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이렇게까지 됐는데 개헌을 안 한다면 그에 대한 답은 국민의힘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앞서 이 대통령의 연임 불가 입장 표명에 대해 ‘최고의 공적’이라고 언급한 점도 거론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연임 문제가 정리된 만큼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본격적인 논의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전날 김태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개헌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과 5·18 민주화운동·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사회권적 기본권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인싸잇=유승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남은 장관 후보자 전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과정에서 불거진 ‘탄원서’ 무마 의혹을 제기하며, 그 과정에서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의 개입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며 수사와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은 장관 후보자 전원을 거둬들여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 결단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북한을 ‘주적’이라고 명확히 표현하지 않았다는 점과 가족의 철거민 특별공급 논란 등을 거론하며 지명 철회를 주장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각각 세제와 부동산 정책의 책임을 문제 삼으며 비판했다. 장 대표는 김승원 전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자진 사퇴와 관련해서 전직 보좌진이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에게 탄원서를 전달한 시점과 더불어민주당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단독 채택 시점 등을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누가 김승원에게 탄원서 관련 사실을 알려준 것이냐”며 과거 김병기 의원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이동호 씨와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한 감찰 여부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 씨와 코인업자로 지목된 인물이 함께 찍힌 사진과 재산 형성 과정, 김 실장의 인사 관여 의혹을 거론하며 성역 없는 감찰을 요구했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의 장남 이동호 씨와 관련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인물을 코인업자로 지목한 이른바 ‘오피 황’이라고 지칭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물이 이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한 점을 거론하며 “한국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점을 과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이 씨의 자금 출처와 재산 형성 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코인 관련 불법행위에 가담했거나 이용당한 것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 씨의 결혼 축의금 등을 거론하며 재산 형성 과정 전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가세했다. 최 후보자는 ‘사실관계를 모르는 상태’라면서도 ‘사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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