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송영길 소나무당에 재주꾼 다 모였다” 격찬

“송영길 광주 서구갑 출마… 당선될 가능성 높다” 전망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4.03.12 16:50:07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송영길의 소나무당에 재주꾼들이 다 모였다”고 평했다. 이 당에는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김도현 전 베트남 대사 등 진보‧보수 인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송영길 대표의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 소식을 전하며 “내가 볼 때 송영길이 당선될 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장담한다”고 예측했다.

그간 송영길 대표에게 광주 출마를 권유해온 윤 전 대변인은 “현재 광주 서구갑에서 비 이재명계 송갑석이 공천을 받지 못하고 이재명계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그렇다면 틀림없이 잘 알려지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인물과 송영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은 김대중에 의해 영입된 사람”이라며 “(송영길 대표가) ‘나야말로 김대중 정신의 계승자’라고 나온다면 호남의 광주시민은 송영길을 찍어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윤창중 전 대변인은 “변희재나 최대집이 송영길 소나무당에 영입인사로 들어갔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정통보수가 어떻게 분열되어 있고 어떻게 방황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도 “재주꾼이 다 모인 데가 소나무당”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전 대변인은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정치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전 대변인은 “최대집이 목포고등학교 수석입학에 수석졸업에 서울대 의대 출신”이라며 “목포의 이른바 '손혜원의 거리' 적산가옥 사놓은 곳, 거기에 출마해야 한다. 손혜원과 최대집이 공동 출마하는 것처럼 하고 전력투구하면 가능성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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