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서울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1. [단독] 진중권 교수, 석사논문 표절 혐의로 제소돼
2. 진중권, '책 안 읽고 논문 쓴다' 학생들에 표절 부추겨
3. “서울대의 진실 검증엔 시효가 있다”?
4. 서울대는 도쿄대(東京大)를 이길 수 없다.
5.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
6.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I)
7.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II)
8.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V)
9.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V)
10. 진중권 교수의 표절 논문에 엮인 피해자들
11. 서울대의 진중권 석사논문 표절 은폐 의혹에 관하여
최근 논문표절 논란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2012년 11월 8일 서울소재 모대학 강연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이 강연에서 ‘안 읽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법’ 을 예로 들면서 자신이 언급한 책들 중 절반 이상은 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진중권 교수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원본을 읽어 보는가 하고 질문을 하면 ‘멘붕’ 이 된다며 원문보다 번역을 해 놓은 내용들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책을 사서 오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구글에 들어가서 특정 챕터, 패러그래프만 읽는다고 밝혔으며, 자신은 글을 쓸 때 원문이 너무 길면 다 읽지 않고 위키디피아에 들어가서 줄거리를 보고 짜깁기 해서 글을 쓴 적이 있다고까지 밝혔다.
게다가 진중권 교수는 논문을 쓸 경우에도 책을 다 읽지 않고 논문을 쓴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1차 문헌(원본)이 아니라 2차 문헌에서 재인용한 것을 마치 1차 문헌에서 인용한 것처럼 발표한 적이 있다고 발언하기도 하는 등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 등 학술적 범죄행위까지 부추겼다.
학교에서는 통상 1차 문헌인 원문을 충실히 읽고서 글을 써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반해, 진중권 교수의 강연 내용은 이를 부정하고 원문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책 안 읽고 논문 쓰기”, “원본 안 읽기”, “재인용 표절” 등등은 최근 자신의 유일한 논문인 유리 로트만 관련 석사학위 논문의 표절 방법을 연상케 한다.
미디어워치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진중권 교수의 표절 논문 자료와 함께, 학생들에게 표절을 부추기는 이번 선동 강연 자료 역시 서울대와 동양대 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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