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인공어초․종묘방류 사업 등에 72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어초시설은 도내 300ha의 연안해역에 43억 원을 투입해 어초 제작 및 투하로 유용 수산동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새로운 어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공어초는 지난 1971년부터 지난해까지 40여년간 4만 4천458ha(1천906억 원)를 시설해 수산생물에 산란장 및 서식지를 제공했다.
인공어초시설은 일반어장에 비해 어획 효과가 4배 정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인공어초 사후관리 및 효과 조사를 위해 매년 약 2억 원을 투입, 시설 상태, 어초어장 주변에 방치된 폐그물 수거 등을 시행했다.
또한 종묘 방류 어종인 전복 등 6종을 선정해 재포획률, 혼획률 모니터링 등도 매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수산종묘는 내수면을 포함해 목포 등 22개 시군에 29억 원(해수면 26억 원․내수면 3억 원)을 투자해 우량 수산종묘 2천100만 마리(해수면 20천만 마리․내수면 100만 마리)를 5월부터 10월 말까지 방류한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따라 전복, 해삼, 감성돔, 뱀장어, 붕어 등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고 사전에 질병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하고 우수한 3억 4천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관계자는“도에서는 앞으로도 인공어초 시설, 종묘 방류의 확대는 물론 바다숲 조성 등 자원 조성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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