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에 공개된 홍장원 친필 메모, 박선원 필체와 전혀 달라

헌법재판소는 홍장원과 박선원 불러 현장에서 공인 필적 감정 해봐야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2.19 07:53:14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공동으로 홍장원 메모 버전4의 적힌 필체가 민주당 박선원의 것과 유사하다면서 사설 전문감정원에 의뢰한 바 있다. 잠정 결론을 통해 “박선원의 것과 동일 및 유사” 판정을 내린 전문기관은 내주 초에 정밀 검증 결과를 발표한다.

그런데 2월 18일 채널A에 출연한 홍장원은 12월 3일 계엄 당시 자신의 동선을 설명하기 위한 또 다른 메모를 들고 나왔다. 본인의 설명용 메모이므로 홍장원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 안의 필체는 기존의 메모 버전4의 필적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일반인의 눈으로 보더라도 메모 버전4는 글씨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흘림체인 반면, 채널A의 홍장원 메모는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고른 필체이다.

이에 신혜식 대표와 변희재 대표는 채널A에서 새롭게 공개된 홍장원의 자필 메모에 대해서도 추가 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정도 기존에 홍장원의 메모 버전4의 필체를 감정 중인 전문감정원에 의뢰한다.

태블릿 계약서 위조 건으로 김한수의 필적을 조사했던 변희재 대표는 “내주 초 사설 전문감정원의 결론이 나오겠지만, 근본적으로는 헌법재판소에서 법원 공인 필적 감정사를 불러 홍장원, 박선원을 증인 출석시킨 뒤에 과거 필적 자료를 놓고 현장에서 직접 써보게 해야 한다”며 윤석열 측 변호인단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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