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한겨레에 “홍장원 또다른 메모, 필적 감정 위해 공개하라” 공문 발송

“국민적 혼란 막기 위해 홍장원 전 차장 메모 둘러싼 필적 논란 종식시켜야”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2.27 11:54:31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또다른 자필 메모를 공개한 한겨레 측에 관련 필적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한겨레가 입수한 나머지 메모들을 모두 공개하거나 자체적으로 필적 감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변 대표는 27일 한겨레 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귀사의 기사 ‘[단독] 홍장원 메모 “대통령 전화…한동훈·이재명 잡으러 다닌다고”’에서, 귀사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해 12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 참고인 조사 때 제출한 또다른 자필 메모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며 “기사 내용에 따르면 홍 전 차장의 또다른 자필 메모는 총 세 개로 귀사는 첫 번째 메모는 기사에서 원본을 공개하였으나,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모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는 필적 감정을 통해 헌법재판소에서 증거로 제출된 홍 전 차장 메모의 가필 내용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필적이라는 문제제기를 했고 이에 국민적으로 진상규명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더 이상의 국민적 혼란, 갈등을 막기 위해서도 홍 전 차장 메모를 둘러싼 필적 논란을 종식시켜야 하며 이에 본사는 귀사가 공개하지 않은, 귀사가 확보한 홍 전 차장의 또다른 자필 메모를 공유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가지 방식을 제안드린다. 첫째, 귀사가 기사를 통해 홍 전 차장의 나머지 메모를 공개해주는 것. 둘째, 본사에 홍 전 차장의 나머지 메모를 송달해주는 것. 셋째, 귀사가 직접 홍 전 차장의 필적 감정을 해주는 것”이라며 “다음 주초까지 위 제안에 대한 답신을 요청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