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윤석열 탄핵 기각후 역할 강조, 이재명 퇴출 뒤 대권주자 노리는 듯

윤석열 탄핵안 8:0 조기 인용된다고 거짓선동해온 간신배들, 조금씩 본색 드러내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3.20 15:56:38

이재명에 줄선 어용 논객들이 근 한달여간 “무조건 8:0 탄핵 조기 인용”이란 거짓말을 남발하는 사이, 유시민 작가만이 최근 탄핵 기각 가능성을 짚고 있어 주목된다.

물론 유시민 작가 역시 이제껏 100% 탄핵 인용 거짓 선동을 해왔던 인물이다. 그러나 유 작가는 이번주 수요일 매불쇼에 출연, “탄핵이 기각될 확률이 0.001%지만 기각될 수 있다고 친다.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난 뭘 하지? 어떻게 하지, 이 생각을 뒷머리로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무차별 탄핵 조기 인용이란 거짓선동에 앞장섰던 MC 최욱이 화들짝 놀라 제지했으나, 유 작가는 “우리 인간사회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모든 일이 다 벌어진다. 정말 긴장되고 흥미진진하지 않냐”는 표현까지 썼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시USA 등 친 이재명 커뮤니티에서도 만약 이재명 대표가 법원의 당선무효형 등으로 출마가 불가능해지면 유시민 작가를 대통령으로 밀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유 작가 이전에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지역언론들과의 간담회에서 “만약 이재명 대표가 나갈 수 없게 된다면, 내가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윤석열 탄핵 조기 인용 거짓선동꾼들이 사실은 조기 탄핵이 여의치 않을 가능성,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먼저 공선법 당선무효형으로 대선출마가 되지 못할 가능성을 뻔히 알면서 이중플레이를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유시민, 박지원, 정청래 등 노회한 정치꾼들이 좌우 가두리 벽이 굳건히 쳐져있는 헌법재판소에서, 8:0 조기 탄핵이 거짓이란 걸 모르겠는가. 그렇게 이재명 지지층을 속여서 환심을 산 뒤에 이재명이 아웃되면 민주당 대표와 대권 후보자리를 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변 대표는 “유시민의 경우 늘 개혁당, 참여당 등 자신만의 1인 우상화 정당을 만든 경력이 있어 갈 곳 없는 이재명 지지층을 모아 세 번째 개인 정당을 창당, 대선에 나가든 내각제에 지분 참여할 계획을 세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안 선고기일이 잡힌 이상 사실상 3월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선법 2심 선고 이후, 헌재 탄핵안 선고가 미뤄질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이에 8:0 조기 탄핵 거짓선동을 일삼던 이재명 측 간신배 세력들이 조금씩 이재명 퇴출 이후의 밥그릇 싸움 준비태세에 들어간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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