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서울중앙지검이 법원의 명령에도 5개월째 감추고 있는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자료를 내놓으라"는 공문을 제출, 접수시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 104부(재판장 이회기)는 이미 2월 24일에 문서제출명령을 내렸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무시하고 있으며, 요구하지도 않은 2월 1일자 포렌식 기록만을 제출하고 버티는 상황이다.
변 대표는 " 특검이 아닌 대검찰청 전 수사관 서현주가 수행한 2월 1일자 포렌식 보고서는, 특검이 조작해 놓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불법적 포렌식이었다. 본인은 즉각적으로 서현주 전 수사관을 광주지방경찰서에 모해증거인멸 등으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특검 제4팀은 2017년 1월 5일 장시호로부터 태블릿을 제출받은 그날에 포렌식을 했다고, 1월 11일 특검 이규철 대변인이 공표한 바 있다. 또한 특검 제4팀의 수사기록에도 1월 5일자 포렌식 기록이 인용되어 있다"며, "특검 제4팀은 그 이후 태블릿에 무수한 조작을 가했기에, 현재의 조작이 가해진 태블릿 상태와 2017년 1월5일 당시의 포렌식 기록만 비교하면 이들의 조작수사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변 대표는 "검찰의 조작수사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좌우 진영 논객과 활동가들 모두가 요구하는 바이니,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님께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 104부(재판장 이회기)가 약 5개월 전인 2월 24일 문서제출명령한 2017년 1월5일자 포렌식 이미징 파일 및 각종 수사기록 등을 즉각적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란다"며 공문을 마무리했다.
변희재 대표가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낸 공문 전문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님께.
본인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제4팀의 장시호 태블릿 증거 조작을 추적해온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들의 증거조작은 각종 포렌식 기록으로 모두 입증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윤석열, 한동훈 등의 검찰라인과 유착된 서울중앙지검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최소한 5개월 내주지 않고 감추고 있어, “검찰권의 잘못된 행사”를 비판하며 취임한 정진우 지검장님께 민원을 접수시키는 것입니다.
특검 제4팀은 2017년 1월 5일 장시호로부터 태블릿을 제출받은 그날, 포렌식을 했다고, 1월 11일 특검 이규철 대변인이 공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특검 제4팀의 수사기록에도 1월 5일자 포렌식 기록이 인용되어있습니다.
특검제4팀은 그 이후 태블릿에 무수한 조작을 가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조작이 가해진 태블릿 상태와 2017년 1월5일 당시의 포렌식 기록만 비교하면, 이들의 조작수사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2025년 2월 4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1억원대 민사소송 재판에서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이미징 파일 및 기록을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문서제출명령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한 재판부는 2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문서제출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서울중앙지검 측은 3월 21일자로 회신을 보내왔는데, 본인과 재판부가 요청한 2017년 1월 5일자가 아닌 2월 1일자 포렌식 기록을 제출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검이 아닌 대검찰청 전 수사관 서현주가 수행한 2월 1일자 포렌식 보고서는, 특검이 조작해놓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불법적 포렌식이었습니다. 본인은 즉각적으로 서현주 전 수사관을 광주지방경찰서에 모해증거인멸 등으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문제는 서울중앙지검 측이 아직도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이미징 파일 및 수사기록 등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이 저지른 검사들의 조작수사 증거를 은폐하는 게 올바른 검찰권의 행사입니까. 특히 이들의 조작수사에 대해선 본인과 김용민 목사,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최대집 전 의협회장 등 좌우 인사가 공동으로 2022년 12월 일찌감치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조치 했습니다.
또한 2025년 1월 23일에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 강진구 뉴탐사 대표 등 진보촛불인사들이, 3월 24일에는 고영주 변호사, 류석춘 전 교수, 신혜식 대표 등 보수인사들이 공수처에 즉각 한동훈 등의 태블릿 조작범죄를 수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검찰의 조작수사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좌우의 논객, 활동가 모두가 요구하는 바이니,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님께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 104부(재판장 이회기)가 약 5개월 전인 2월 24일 문서제출명령한 2017년 1월5일자 포렌식 이미징 파일 및 각종 수사기록 등을 즉각적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1. 문서의 표시
가. 박영수 ‘특검’이 2017. 1. 5. 압수 조치한 삼성 태블릿(SM-T815N0)의 사본화파일(이미징파일)
나. 위 사본화파일로부터 파생된 수사자료(포렌식 분석보고서, 포렌식 산출물 등)
※ [별첨 1] 장시호 제출 태블릿 사양, [별첨 2] 압수 조서 참조
※ 사본화파일을 USB 저장매체 등에 복사하여 제출 要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화 가능 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공휴일은 쉽니다)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