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석방 초읽기, 태블릿 조작주범 한동훈은 해외도피 준비?

광주광역경찰청, '태블릿 실사용자' 최서원 안모 비서 수사로 답 낼것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7.20 16:27:17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 앞에서 “최서원 석방에 힘을 보태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문과 최서원이 박 전 대통령에게 보낸 서신, 신간 책 ‘두 번의 사기탄핵, 진실은 터졌다’를 관리요원을 통해 전달했다.

변 대표는 정규재, 조갑제, 윤창중, 신혜식, 최대집 등 보수인사 50명이 서명한 최서원 석방 탄원서를 이미 17일 이재명 대통령실, 정성호 법무장관실에 제출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최서원 석방을 직접 건의했고, 이 대통령은  “벌써 10년 째 투옥이나요”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으로 처벌받은 인사들 중 유일하게 최서원 혼자 9년 째 투옥 중이다. 박근혜, 안종범, 차은택, 정호성 등 대다수는 윤석열 정권 당시 한동훈 전 법무장관에 의해 모두 사면 석방되었다.

이 때문에 결국 윤석열과 한동훈이 장시호 제출 태블릿을 조작한 범죄가 들통날까봐 오직 최서원만 묶어놓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변희재 대표는 광주광역경찰청에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서현주 등을 장시호 태블릿 조작 건으로 고발해 놓았고, 내주 고발인 보충 조사를 받는다.

변 대표는 “해당 태블릿은 엄연히 최서원의 안모 회계 비서의 것으로서, 태블릿 뒷번호 9233도 안모 비서의 휴대폰 뒷번호와 같고, 네이버 메일 계정 'hohojung'도 안모 비서의 개인 메일로 확인되었다”며, “한동훈의 특검 제4팀은 이를 모두 확인해 놓고도 국민을 속이며 최서원의 태블릿이라 조작·발표한 것”이라 설명했다.

변 대표는 “광주광역경찰청이 즉각 안모 비서를 조사하면 바로 답이 나올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당대표 출마 준비를 하던 한동훈이 갑자기 출마 포기를 선언하고 해외연수 계획을 발표하자 변 대표는 “구속을 피하려는 한동훈의 해외 도주로 간주, 광주광역경찰청과 법무부에 즉각 한동훈 출국금지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변 대표는 신혜식, 이병준, 최대집 등 보수인사들의 서명을 받아, 박근혜와 삼성 뇌물죄 조작수사, 태블릿 조작수사,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 대응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한동훈 제명안도 제출할 계획이다. 




모 비서는 "최서원이 태블릿을 갖고 있는 것을 본 적 없다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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