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투옥이 되면서, 서울구치소에 비치된 ‘정사 삼국지’를 읽었습니다. 삼국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1차 투옥시 읽은 ‘이문열 삼국지’까지 최소 다섯 번은 읽었을 것입니다. 삼국지는 읽을 때마다, 별다른 대의명분 없이 조조, 유비, 원소, 손권 등 야심가들의 권력투쟁 및 권모술 수밖에 없어 ‘화두’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일본의 근대화를 추진한 ‘사카모토 료마’ 등 시이바 료타로의 일본 메이지유신 영웅들의 소설을 읽는게 낫다는 판단을 합니다. 반면 초한지는 삼국지에 비해 유방, 항우, 한신 등의 캐릭터의 입체감이 떨어지는 측면 탓에 영화만 보고, 읽은 바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남부구치소에 비치된 ‘이문열 초한지’ 1, 2권을 읽으면서 초한지는 진시황제로부터 나라를 빼앗긴, 국가들의 후손들이, 진시황제의 폭압통치에 맞서,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위해,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운동의 스토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도 2016년 박근혜 탄핵을 밀어붙인, 거짓 조작세력에 사실상 나라를 빼앗긴 상황입니다. 그 주범은 좌파라기 보단 이준석과 한동훈의 배후인 조중동, SK 등 재벌입니다. 즉, 우리는 진실투쟁을 넘어서는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태블릿과 탄핵 조작이 드러난 이후의 대한민국은 독립된 전혀 새로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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